[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미선·정미숙)는 지난 3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송이송이 걷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청장년, 가족 돌봄 청년 등 소외되고 고립된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통장자율회원 1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 가구와 신복지 취약계층 발굴, 복지 사각지대 신고 방법, 복지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전미선 송도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 및 통장자율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식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똑똑 안부 전화 사업’의 운영 방식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자가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했으나, 이달부터는 35명의 통장이 본인 통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할 예정이다. 동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통장의 이점을 살려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이웃들의 작은 변화를 신속하게 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만희 통장자율회장은 “회원 전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성희 연수2동장은 “단순한 이웃의 안부 확인을 넘어 긴급상황 조기 발견과 필요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까지 돌봄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인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정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정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연수구는 작년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분야 행정실적 평가 1위를 달성하여 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주민 대상 폭력 예방교육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평등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연수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정보현)는 제27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2일(화) 용담근린공원, 연수체육공원, 승기천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보현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수 부위원장, 최숙경, 기형서, 박민협, 편용대 위원이 참석하고 박현주 의장도 함께했다. 용담근린공원 씨름장은 지난 6월 씨름단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유휴화된 공간을 연수구 유소년 축구단을 위한 실내훈련장으로 조성(291㎡)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훈련장에는 인조잔디, 조명, 냉·난방기 교체 등이 포함되며, 총사업비 5천8백여만원(전액 구비)이 계상됐다. 위원회는 “아이들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인 만큼,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어 방문한 연수체육공원 테니스장은 지난 추경 예산에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포함해 총 3억1천7백만원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이용이 저조했던 X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제4회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과학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연으로,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이정환 박사가 ‘별과 은하의 진화’를 주제로 별과 은하의 진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허블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경이로운 천체 사진과 함께 별과 은하의 진화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천문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소개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부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혈압·혈당 측정 및 질환 진단 기준 안내, ▲1:1 맞춤 건강 상담 및 교육, ▲계절별 건강교육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초 건강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는 보건소 등의 건강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보건 관련 기관과 연계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춘3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3급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병 고위험 시설 35곳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검사는 냉각탑 수, 화장실 등 냉온수 표본을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으로 레지오넬라균 등이 검출된 시설은 재검사와 위생 지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대형 건물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침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권태감, 근육통, 오한,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면역이 취약한 노약자의 경우 자칫 폐렴으로 번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착수했다. 특히 구는 조사 응답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 상태와 경제 상황, ▲고독사 위험 수준(사회적 고립도),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전달 매체 등을 파악했다. 실태 조사 결과, 총 428가구 중 응답자(311명) 가운데 176명(56.6%)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고 고위험군 7명, 중위험군 31명, 저위험군 13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저소득층 주거 유형을 보면, 응답자의 144명(46.2%)이 다세대·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153명(49.2%)은 보증부 월세 형태로 불안정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엔 178명(55.6%)이 장애 또는 질병을 보유해 정기적 건강관리와 1인 가구 응급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9월 3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총 9건의 조례안과 2건의 보고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다뤘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르신 복지 지원, 출산 가정의 부담 완화, 지역경제 및 독서문화 진흥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의결됐다. 김영임 위원장이 발의한 '연수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7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거주기간 요건을 추가해 수정 가결됐다. 윤혜영 의원이 발의한 '연수구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서점의 영업활동을 촉진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와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가결됐다. 이형은 의원이 대표발의한 '연수구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은 예비비 사용 내역을 분기별로 의회에 보고하고, 결산과는 별도로 승인을 받도록 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연수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 대상 거주기간을 단축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3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7건과 동의안 1건 등 총 8건을 심사· 의결하고, 연수문화재단의 이사회 승인 사항을 보고받았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 조례안'(박현주 의원 대표발의)은 재직 5년 이하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교육, 복지 제도 강화 등 다양한 지원 근거 규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공직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했으며, '인천광역시 연수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정보현 의원 대표발의)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수행을 위해 구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여 연수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박정수 의원 대표발의)은 실태조사, 생활수칙 마련 지원, 예방 교육·체험프로그램, 전문컨설팅, 홍보와 포상제도 등 다각적인 시책 추진 근거를 담아,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밖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