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7월 2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4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회복력 도시’와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구로구는 ‘공익이음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역 기반의 공익활동 지원 정책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익활동가 학교 △찾아가는 공익상담소 △공익활동박람회 △사람책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현장 발표는 황현실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맡아 구로구가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력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정책,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7월 24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산불 조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2024년 10월부터 천왕산과 개웅산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전철탑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에 따른 정보 공유 체계가 마련되면서 산불 감시 범위는 물론 대응 속도까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전력 설비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유지관리를 맡고 수집된 영상 정보를 한전에 제공한다. 한전은 기술 검토와 시스템 연계 점검, 송전설비 제공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산불 조심 기간 전에는 양 기관이 합동으로 시스템 작동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 이재헌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 서명과 함께 한전 직원들이 모은 250만 원의 장학기금을 구로구장학회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고지대 송전철탑을 무상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가 주변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제거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주택 용도의 건축물 부지에 위치한 위험수목이다. 구체적으로는 △죽은 나무나 마른 가지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수목 △줄기 부패나 병충해 피해가 진행 중인 수목 △기울어지거나 과도한 생육으로 태풍 시 쓰러질 우려가 있는 수목 등이 해당된다. 다만,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나 산림보전지역, 대규모 사업체 부지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전자우편, 현장 방문,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전자우편 신청 시 담당자 이메일로 서명한 신청서 스캔본을 제출하면 되고, 현장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신관 6층 공원녹지과 조경팀에서 받는다. 우편 접수는 8월 14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구는 현장 여건과 수목의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구로구가 24일 오전 8시 구로구청 민원여권과에서 구로경찰서와 함께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신고반 △대피반 △경계반 △구호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편성했다. 민원서류 발급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돌발적인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고 구로경찰서와 협력해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 훈련을 마쳤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민원실 돌발상황에 대한 직원 대응 역량을 높여 직원들이 심리적 불안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다음 달 6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와 함께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코마일리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구로구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과 선착순으로 선정한 참여자 512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세대별로 세대 구성원 중 1명만 가입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이나 동 주민센터, 구로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과 동시에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으로 신청하는 경우 전기 고객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2명), 2만원권(10명)이, 선착순 500명에게는 5천원권이 지급된다. 9월 5일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중으로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를 통해 경품이 발송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5일부터 4차산업 기술교육 ‘2025 G-캠프 8월 여름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강은 ‘G-캠프 : 여름,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4차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신도림에 위치한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는 드론, 인공지능 자격증 취득 강좌부터 Chat GPT, 유튜브·인스타 쇼츠 만들기,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팜 만들기, 드론, 로봇 코딩, 3D 프린팅 관련 강좌가 열린다. 또한, 서울대 인생 길잡이(멘토)와 함께 전공 체험과 대학교 방문(캠퍼스 투어)을 하는 교육도 개설해 초등학생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항동에 위치한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현장 체험과 스마트팜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열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 인원, 교육기간 등 세부사항과 교육 신청 방법은 4차산업 기술교육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체험형 4차산업 기술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3일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학부모 참관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7억 9,575만 원(국‧시비 포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샛별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인성 동화를 읽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샛별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구로4동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담창구 운영을 위해 주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창구 질서유지와 민원 응대 등 창구 운영을 보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한정된 행정 인력과 예산 속에서 동 차원의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다. 주민 스스로 지역 행정에 참여함으로써 인력 공백을 메우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뒷받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구로4동 통장과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직능단체 소속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2주간 교대로 봉사 일정을 편성해 총 53명이 근무하게 됐다. 봉사자들은 오전과 오후 근무조로 나뉘어 하루 4시간씩 활동한다. 주요 업무는 창구 내 질서유지, 출생 연도별 요일제 확인, 선불카드 신청 방법 안내 등 간단한 민원 응대로, 접수 초기 혼잡을 줄이고 대기 시간 최소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 오류2동도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 자원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2일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서 ‘촉촉콘서트’를 진행했다. ‘촉촉콘서트’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서울대학교 멘토링 교육봉사 동아리인 ‘드림컨설턴트’가 2년 연속 공동 주관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고민에 관해 이야기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강연과 학과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6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2부로 진행됐다. 콘서트 1부에서는 3명의 서울대 인생 길잡이(멘토)가 ‘불확실한 진로와 꿈에 대처하기’, ‘나는 생각보다 강하다’, ‘꿈을 정하기 위한 3단계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콘서트 2부에서는 중어중문학과, 지리학과, 첨단융합학부, 의예과 등 서울대학교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멘토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통해 청소년들이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구청장과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신규 공무원을 포함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고충 민원과 업무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퇴사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장 구청장은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4회(1차 7월 22일, 2차 7월 23일, 3차 8월 12일, 4차 8월 13일)에 걸쳐 민원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22일 진행된 1차 간담회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 요청 사항을 장 구청장과 직접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복 민원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정서적 부담에 대한 공감과 격려가 오가며 진솔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구청장님께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는 남은 3차례 간담회에서도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