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출산 및 양육과 관련된 각종 복지 혜택을 정리한 '2025년 임신·출산·양육 가이드북' 제작을 완료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제공한다. '종로에서 쑥쑥 크는 아이, 임신·출산·양육 지원 서비스' 가이드북은 정부와 서울시, 종로구에서 추진하는 임신, 출산, ‘양육과 관련된 각종 사업과 서비스를 총체적으로 담았다. 총 5개 분야 60종 사업별 복지 정보와 16개 시설·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지원 대상과 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임신·출산부터 신생아, 영유아, 다자녀 등을 위한 지원책과 관내 가족시설 및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종로구는 가이드북을 실물 책자로 배부하고, 구청 누리집에는 전자책 형태로 공개했다. 아울러 휴대전화 카메라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종로구는 출생 신고를 위해 동주민센터를 찾은 주민, 보건소를 찾는 임산부에게도 가이드북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유용한 출산·양육 관련 정보를 골고루 수록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 ‘어디나 스테이지’의 6월 공연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디나 스테이지’는 공원, 광장, 거리 등 종로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종로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6월 공연은 ▲6월 5일 수성동계곡 ‘낭만콘서트’ ▲6월 12일 흥인지문공원 ‘퇴근길 콘서트’ ▲6월 22일 마로니에공원 ‘청춘콘서트’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공연인 ‘낭만콘서트’는 감성 캠핑장으로 변신한 수성동계곡에서 펼쳐지며, 음악팀 ‘튠어라운드’와 서촌 주민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재)종로문화재단과 종로구주민소통센터가 공동 기획했으며, 전문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퇴근길 콘서트’는 흥인지문공원에서 열리며, 가수 헤디(Hedyy)가 밝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여 직장인들의 퇴근길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공자원 이용 활성화 실적, 일제정비 수준,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는 전국 132개 지자체(광역 16곳, 기초 116곳)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공유누리 활성화’와 ‘공유서비스 우수’ 두 분야에서 각각 8개 기관씩 총 1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로구는 이 가운데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이름을 올리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한 ‘종로 어르신 돌봄카’, ▲ 종로 최초의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인 ‘연지 물놀이터’ 운영이 대표 사례로 꼽히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선정의 주된 배경이 됐다. 정문헌 종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5월 30일 고시된 '율곡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내용을 발표했다. 대상지는 원남동, 인의동, 연건동, 연지동, 효제동, 충신동 일대 약 44만 6천㎡ 규모로,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과 종묘·창경궁 등 문화유산이 인접해 있으며 교통 접근성 또한 우수한 지역이다. 이번 계획은 변화된 정책 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노후화된 도심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됐다. 특히, 실현 가능한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밀도 및 개발 규모 완화가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우선, 용적률이 대폭 상향됐다. 일반상업지역 간선부 기준 400%에서 600%(허용 660%)로, 이면부는 400%에서 500%(허용 550%)로 조정됐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준 250%, 허용 275%로 개편됐으며, 최고높이 기준도 조정돼 인센티브 적용 시 최대 20m까지 높이를 완화가 가능해졌다. 소규모 필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발의 유연성도 확대됐다. 기본적으로는 간선부는 최소 개발면적 150㎡ 기준을 유지하되, 기준 미만 필지도 30㎡ 이상인 경우 구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5월 29일, 배화여자대학교 필운관 앞에서 '지역 환경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5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열린 ‘배화 ESG 그린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됐다. 협약에는 종로구를 비롯해 배화여자대학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서울환경연합,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환경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대학생을 비롯한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환경교육 확대와 지역 내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제고와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함께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2025년 종로구 주민소통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최종 선정 대상은 관내 소재 32개 공동체다. 종로구는 지난 2월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인터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들로 주민 관심사와 해결 방안이 녹아들어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주요 선정 건으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즐거운 일상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서로서로 돌봄 사업’(창신건강돌봄회, 숭인동 서로돌봄공동체), 청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쪽방 등의 환경개선을 실천하는 사업(한국지역봉사협의회)이 있다. 또 방치된 사직 지하보도를 청소년 쉼터로 정비하고 모바일 게임 행사를 개최(종로청소년에게쉼과놀이를)하는 건, 신규 전입 주민을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따뜻하게 포용하기 위한 내용들도 골고루 포함했다. 종로구는 이처럼 다양한 계층과 세대 간 소통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면서 지역문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6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오가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구는 낡고 오래됐거나 훼손 정도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업소 폐업, 이전으로 방치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주인 없는 간판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소유자나 관리자 등은 가로정비과 광고물정비팀으로 전화 문의한 뒤 간판철거동의서를 방문, 팩스,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이후 가로정비과에서는 간판의 낡고 위험한 정도를 확인한다. 정비는 철거 우선 간판 선정을 위한 현장 조사, 정비 대상 건물주 등에게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는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사업 기간이 아니더라도,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한 상시 신고를 접수한다. 최소 정비 수량을 모으는 대로 신속한 정비를 진행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드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빠짐없이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Korea Travel Expo in Taipei)'에 참가해, 종로만의 전통문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선보이며 대만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엑스포는 한국 여행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69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관광엑스포(Taipei Tourism Expo)'와 동시에 개최돼, 현지 관람객과 여행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4년 기준, 대만은 방한 외래 관광객 국적 중 3위를 차지한 핵심 시장이다. 이에 종로구는 이번 박람회를 대만 맞춤형 관광홍보의 전략적 기회로 삼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서울 대표 자치구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한 종로구는 ▲한양도성,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등 주요 관광지 소개 ▲전통복식 체험(갓, 한복, 순라군 복장) ▲사계절 포토존 ▲한국관광공사 협업 오디오 가이드 ‘종로 모던길’ 소개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6월 7일 10시부터 20시까지 청계광장에서 '2025 북촌공방축제 ‘북촌 장인의 나들이’'를 개최한다. 북촌에서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14개 공방 장인과 시민들이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몄다. 누구나 나만의 특별한 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예품 전시와 판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전통공예 체험은 단청자석 채색, 가락지매듭 팔찌 만들기, 섬유에 그림 그리기, 브로치 및 꽃잎 주머니 만들기 등 1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체험료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6월 2일까지 사전 예약을 접수하며, 일부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가족 단위 참여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선보인다.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통차 체험존을 조성한다. 전통혼례복을 착용한 뒤 기념사진을 남기는 자리도 만든다.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강화한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개 분야별 대책을 세웠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와 지원에 중점을 뒀다. 특별관리 대상인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한 특별상담반을 운영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냉방용품,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홀몸어르신 가정에는 스마트 AI(인공지능) 돌봄 기기와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건강과 안전을 확인한다. 선제적인 풍수해 대응체계를 마련,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국지성 호우와 같은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반지하 주택에는 119(소방서)와 연계한 종로 비상벨을 확대 설치해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아울러 빗물받이 관리자 배치와 하천 순찰단, 동행파트너 등 민-관 파트너십을 활용해 침수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