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해 ‘2025년 광진구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의 다양한 현안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광진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광진구 현안과 관련된 자유 주제 또는 지정 주제를 선택하여 분석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지정 주제 제출 시에는 심사 점수의 5% 가점이 부여된다. 지정 주제는 ▲도로 결빙 예방을 위한 열선 설치 우선 도로 분석 ▲착한 가격업소 신규 발굴 ▲거주인구와 통행을 고려한 서울형 키즈카페 입지 분석 ▲어린이공원 입지 분석 총 4가지이다. 공모전 접수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광진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총 6팀을 선정, 총 상금 65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부서 심사, 본선 심사로 이루어지며, 창의성, 실현 가능성, 분석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내달부터 11월까지 어린이를 위한 동물 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동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40개소의 5세 이상 미취학아동 800여 명이다. 동물보호 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40여 분간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과의 상호작용 ▲ 안전의식 ▲동물보호 인식 및 책임감 배양이다. 반려동물의 특성과 행동 언어를 파악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공감 능력과 책임감을 기른다. 산책하는 강아지를 만났을 때의 행동 요령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펫티켓’도 익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요를 활용한 율동 및 역할 놀이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접 만들면서 배울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다각적인 체험이 가능하며, 가정 내에서도 교육 내용을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이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업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2025년부터 서울시 동북권역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가사 지원, 외출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 돌봄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50시간의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광진구가 올해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활동지원사를 양성하여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월하복지재단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인 ‘광진장애인돌봄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이론 교육 이수 후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습 교육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서울광진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광진구 광나루로20길 34, 202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아울러 광진구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 능력 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7일, 관내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민원 조치 사항을 확인했다. 먼저 해빙기를 맞아 기온 변화로 사고 위험이 큰 안전 취약지를 살폈다.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꾸려 급경사지, 도로 시설물, 건축 공사장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 관내 고위험지 5개소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접 방문하고 ▲비탈면 낙석 발생 여부 ▲시설물 훼손 및 누수 ▲공사장 시공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관내 급경사지인 용곡초‧중학교 주변의 난간, 계단과 비탈면의 낙석방지망을 둘러보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어 2026년 6월 준공 예정인 홍련봉 보루 유구보호시설 건립 현장을 찾아 기초 지반 등 시공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3종시설물인 광장중학교 앞 지하보‧차도도 점검했다. 도로 침하 여부, 배수시설 청소 상태를 확인한 김 구청장은 광장동 인문학 거리의 벤치 등 설치된 시설물을 살피며 구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늘봄학교 안전지원인력 늘봄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늘봄지킴이를 배치하여 늘봄학교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후 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하여, 신청하는 모든 학생이 방과 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각 학교에 안전지원인력인 ‘늘봄지킴이’를 1명씩 배치하고, 지킴이는 늘봄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늘봄지킴이는 하루 3시간 이내, 주 15시간 미만으로 활동하며 학생과 학부모는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게 된다. 교육지원청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서를 구로 제출한 후, 구가 각 초등학교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초등학교에서 늘봄지킴이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전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되며, 학생과 학부모는 더욱 안심하고 학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구민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 MBTI(성격 유형) 기반 매칭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개인별 맞춤 서비스의 시대에 MBTI와 같은 성향 데이터 역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 데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구가 청춘대로 축제에서 전월세 안심상담센터 방문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0%의 응답자가 공인중개사의 MBTI 정보가 중개 상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간담회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MBTI라는 친숙한 도구로 중개업소와 고객이 소통하고, 신뢰를 형성하고자 하는 선호를 반영해 구는 맞춤형 중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89개 중개업소가 사무소 명칭, 연락처, 성격유형검사 결과 등을 공개하는 홍보에 동의하고, 매칭 서비스에 참여했다. 스마트서울맵의 도시생활지도에 접속해 ‘광진구’를 검색하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을 수 있고, 간편하게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 이후 광진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위한 ‘2025년 제1회 주거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구민들이 재개발 및 재건축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정비사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년 열리는 이 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올해도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기본계획 ▲정비사업 기본 이해를 주제로 다루며, 개정된 정비법에 대한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정비 절차를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또한 강의 후에는 주민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역의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신속통합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및 모아주택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69개교에 총 14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예산 지원은 민선 8기 핵심 전략인 ‘문화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양질의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구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전년 대비 10억 원 증가한 80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이는 ▲유치원 및 학교별 특화사업 15억 원 ▲수요자 중심 지원 사업 15억 원 ▲학교 시설·환경 개선 사업 50억 원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특히 시설·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는 인조 잔디 조성 사업이 두드러진다. 구는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관내 3개 학교에 인조 잔디 운동장을 조성하며, 학생들 및 주민들이 교과 시간 및 방과 후 시간 동안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일반학교에 보조 인력을 지원하고,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에 체육 특기생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이달부터 석유판매업(주유소) 변경신고에 대한 의제처리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행정기본법 제24조(인허가의제)에 따라 하나의 인허가를 받으면 그와 관련된 여러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의 업무 처리다. 석유판매업 관련 시설은 각종 환경법의 기준으로 규정돼 있어 변경등록 시 절차를 여러 번 거쳐야 한다. 주유소의 저장시설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시설이자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에 해당해 각각 변경 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부대 시설인 세차장이 설치된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로서도 신고해야 한다. 구는 인허가 사항 다중 발생으로 인한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상위법인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의제처리 조항 신설 등 개정안을 고안하고, 변경에 따른 행정절차를 수립했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에 개정안이 제출된 상태로 실제 개정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주유소 변경등록 시 ‘사업장 명칭 및 대표자 변경’에 한하여 여러 인허가 사항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이달부터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대상을 기존 3~5세 아동에서 24개월 이상 아동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특별활동비 지원은 어린이집의 운영난을 해소하고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처음 실시된 사업이다. 재원 아동 1인당 월 2만 원을 지원하며, 관내 어린이집에 1400여 명의 활동비 2억 9000만 원을 보조한 바 있다. 구는 사업 성과와 지원 확대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예산을 6억 8000만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표준 보육 과정 외 외부 강사들이 진행하는 영어, 수리, 예체능 등 특별활동과 더불어 보육교사가 진행하는 특성화활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활동 선택의 범위를 넓혔다. 지난달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6%의 응답자가 특별활동비 지원 덕분에 비용 부담이 완화됐고, 활동 횟수와 질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사업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도 98%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학부모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어린이집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