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도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문해수욕장~안목해맞이공원 송림 일원(이하 솔향 힐링 산책로)에 야관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1차 공사 구간은 강문해수욕장에서 송정물레방아쉼터까지 약 1.5㎞ 구간으로 11월 중순 착공해 오는 2026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솔향 힐링 산책로를 야간 관광 명소로 조성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밤에도 걷기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LED 공원등과 볼라드등을 설치한다. 이어 2차 공사 구간인 송정물레방아쉼터에서 안목해맞이공원까지 약 1㎞ 구간도 2026년 내 기존 쉼터 및 벤치 등에 야간 포토존과 볼라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솔향 힐링산책로는 흙먼지 털이기, 세족장, 황토볼장 등도 설치되어 있어 힐링 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볼거리를 확대하고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가 노숙인요양시설인 강릉시립복지원(진재골길 12-14)을 오는 2028년까지 지상 3층 규모로 증축할 예정이다. 강릉시립복지원은 1962년부터 운영된 영동권 유일의 노숙인 시설이다. 그러나 1995년 이후 지어진 건물이 25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와 안전 위험성으로 인한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기존 건축물 4개 동 중 2개 동을 철거하고, 오는 2028년까지 지상 3층 1,350㎡(408평)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6년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설 신축을 통해 일시 보호실을 확보하여, 긴급 보호가 필요하거나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특히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프로그램실, 상담실, 생활공간 등을 확충해 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함께 노숙인 돌봄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노숙인 시설 증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의 주거 안정과 삶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하천 수위 상승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주문진읍 주문리 우암천 하류 지역에 대해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161억 원 포함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추진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소하천 정비 600m, 교량 3개소 재설치, 제방 축제 및 보축 1.18㎞, 우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이다. 우암천 하류는 해안가 저지대 주거지를 관통하는 지역으로, 하천 폭이 좁고 해수면 상승 시 내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하천 범람과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강릉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뒤, 행정절차 및 보상을 진행해 왔다. 현재는 방학교 하류 200m 지점의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우수관로 정비와 제방 축제 작업을 우선 시행 중이며, 나머지 구간은 보상과 공사를 병행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저지대 주택 및 건물 111동과 300여 명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배수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지난 11월 13일(목) 수험생 약 272명을 대상으로 영월고등학교와 석정여자고등학교 앞에서 활력 가득한 수능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수능 응원 캠페인은 수련관 소속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 됐으며 핫팩, 수능 부적, 컴퓨터용 사인펜, 간식류 등 수험생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며 “힘찬 하루, 든든한 마음으로 힘내세요!”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진행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두영 관장)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따뜻한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내일이 언제나 빛나길 바라며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철원군 제1선거구, 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12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활력 작목 육성과 활성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정수의원이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활력화 육성사업은 2023년 16개 시·군 19개 사업에서 2025년 13개 시·군 14개 사업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수 의원은 “농업기술원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고추냉이, 멜론 등 신규 품종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점은 높이 평가한다.”면서도,“지역별 활력작목이 자리를 잡고 더 크게 성장해야 할 시기에 오히려 사업 규모가 줄어 사업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어 김정수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남쪽 지방의 주력 작목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강원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산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적극 강조했다. 끝으로 김정수 의원은“농업기술원의 그동안의 성과는 칭찬할 만하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신산업 성장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에서 경동대학교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고성 청소년 창의·예술 이룸학교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고성 청소년 예술 이룸학교는 ‘미래를 그리 GO, 상상을 펼치 GO!’라는 주제로 4차 산업시대에 맞추어 업사이클링 및 소품을 만드는 에코 아트를 비롯하여 드론 활용 및 비행, AI기반 스마트 기술 체험, 별자리 관측 등 청소년이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했다. 수업 및 재료비는 모두 무료로 접수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당 15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11월 17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고성 청소년 수련관 및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진행하며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에게는 사업단 내에서 별도로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기를 바라며, 새로운 학습을 통해 흥미를 느끼고,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월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년로컬 콘텐츠 전문가 발굴 프로그램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고성군에서 한 달 살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와 협력하여 강북구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고성군의 자원을 융합해 새로운 로컬 콘텐츠 모델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콘테스트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 기반 콘텐츠를 발표했으며, 심사에는 전철수 부군수, 엄경환 청년마을 ‘곁마을’ 대표, 박경은 다드림 세비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하여 창의성, 실행 가능성, 지역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고성군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지역 문제 해결과 로컬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한 자리로, 참가자들은 고성의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구상을 선보였다. 고성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행정의 실행력과 결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고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지원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2018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특정 지역 공공·상업·주택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국비 지원액 감소로 전국 지자체 간 경쟁이 과열된 현실을 직시하고, 군민들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호소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하여 2026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건물 등 250개소에 태양광 215개소, 지열 3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연간 약 2억 8천만 원 이상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함명준 고성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12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홍보 부족, 병해충 방제사업 인력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했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소각으로 인한 생태계 오염을 막을 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퇴비화를 통한 토양 환원 등 자원순환 효과를 가져오는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사업 집행률이 75.6%로, 다른 농업기술원 사업(90% 이상)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창수 의원은 “집행률 저하의 원인이 장비 확보, 인력 운용, 행정 절차 중 어디에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령농이 많은 도내 농촌 특성을 고려해 읍‧면 단위 생활권 홍보망을 촘촘히 구축해 고령·취약 농가도 쉽게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사업과 관련해서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예찰·방제 인력의 전문성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전문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과 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12일 제342회 정례회 농림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농업기술원)를 통해 원주 지역 풍토와 기후에 적합한 고품질 쌀 신품종의 개발을 독려했다. 일반적으로 벼 재배는 온도에 민감하여 어느 작물보다도 기후변화에 따른 품종 개발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도 농업기술원에서도 ‘고향찰’ 품종을 포함한 벼 5품종을 개발ㆍ보급 중이다. 박길선 의원은 과거 원주쌀 브랜드 ‘토토미’의 품종 변경ㆍ통합을 통한 품질 관리 사례 등을 언급하며, ‘강원도 내에서도 각 시군ㆍ지역마다 풍토와 기후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만큼 원주 지역에 맞는 고품질 쌀 품종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박길선 의원은 사과 재배기술 보급 담당자 역량 강화, 산채농가 경영 통계자료 검수, 스마트농업 인력 육성 투자 확대 등 도내 농가들을 위한 농업기술원의 주요 사업과 정책 현안을 점검하며, 향후 연구와 행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