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1일 르네상스홀에서 ‘제3회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6월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에 참여한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의 음식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3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김기중 구로장학회 사무국장, 각 동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구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지역 축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정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후 구로장학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발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025~2026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고, 경감 혜택을 통해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총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구로구에서는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포함해 약 850개소가 참여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승용차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자전거 이용 환경 구축 △통근버스 운영 등 총 10개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정도와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이 최대 40%까지 차등 경감된다. 한 가지 프로그램만 이행해도 정해진 경감률이 적용되며, 두 개 이상 이행시 산정식을 통해 복합 경감률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 31일까지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에도 2026년 4월 30일까지는 신청할 수 있지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인 구로2동에 주민을 위한 실내형 ‘사계절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주민지원사업의 하나로,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햇볕과 비바람에 그대로 노출돼 있던 노후 야외 쉼터를 철거하고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형 ‘사계절 쉼터’로 새롭게 꾸몄다. 구로2동 사계절 쉼터는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연중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천장형 냉방기와 난방기를 갖춘 실내 공간이다. 나무 질감의 마감재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실내조명을 설치해 밝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했다. 내부에는 누구나 편히 앉아 쉴 수 있도록 긴 의자를 비치했으며, 전면 유리창을 통해 자연 채광이 가득 들어오는 개방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구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홍보용 모니터와 안심 비상벨, 영상 정보처리기기(CCTV)도 갖춰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완성됐다. 쉼터는 구로2동 주민센터 앞에 있어 접근성이 높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소음피해를 겪는 주민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쉴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접수 첫 주를 맞아 16개 동 주민센터별 접수창구를 직접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업무에 매진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혼잡 우려가 있는 대면 접수창구의 질서유지와 민원 안내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7월 21일 구로1동, 신도림동, 구로5동, 구로4동, 구로2동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오류1동, 수궁동, 오류2동, 항동, 고척1·2동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24일에는 가리봉동, 구로3동, 개봉1·2·3동까지 방문해 총 16개 동 접수창구를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창구 운영 현황, 민원 대기 상황, 신청 진행률 등이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민원인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고 안내 절차가 정확히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접수창구의 온도 상태, 환경, 신청서 작성 안내 등도 하나하나 확인하며 현장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장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책임감 있게 응대해 주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 개소식을 오는 25일 개최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맞춤형 놀이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개봉1동점과 올해 2월 구로4동점에 이어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 신도림동점을 개관, 총 3개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구로구 경인로 688, 신도림선상역사 2층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은 연면적 243.8㎡ 규모로 △미끄럼틀 △볼풀 △역할놀이 영역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만 3∼6세 아동으로 보호자 동반 이용이 원칙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요금은 아동은 2천 원, 보호자는 1천 원이고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1인당 2천 원이 추가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은 3회차, 주말은 4회차로 나눠 회차별 18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개관식은 25일 오후 3시에 장인홍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0일 구청 3층 창의홀에서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과 함께 ‘황금빛 세월,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는 지난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연 2회(7월, 9월)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에게는 의미 있는 선물을, 봉사자에게는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는 구로고 2기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42명의 어르신에게 의상 대여, 화장(메이크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인화 후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수 사진은 단순한 사진을 넘어 인생의 한 장면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단체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내 방과후 돌봄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2025 방과후 어린이 신체활동·비만예방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신체활동 부족과 소아비만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14개소에서 약 4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구로구보건소 운동사가 직접 각 센터를 방문해 비만 예방 교육과 신체활동 체험을 제공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외부 체험형 스포츠 활동(컬링, 스케이팅)도 함께 운영된다. 특강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보건복지부 ‘건강 더하기 체조’를 활용한 실내 신체활동과 건강생활 습관 교육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두 번째는 기관별로 컬링 또는 스케이팅 중 하나를 선택해 외부 체험활동으로 운영하며, 소그룹으로 진행해 스포츠의 즐거움과 협동심을 함께 배울 수 있다. 참여 기관은 사전 신청을 통해 내부 일정과 선호 프로그램에 따라 맞춤형으로 특강을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18일 구청 소통홀에서 재단법인 명문,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2025 구로구 청년복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년 연속 추진되는 민관협력 청년복지사업으로, 재단법인 명문이 기탁한 성금 2,700만원으로 구로구와 구로희망복지재단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의류 등을 지원하는 ‘첫 시작 동행 패키지’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 공고문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희망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조윤성 (재)명문 사무국장은 “올해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재단법인 명문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 청년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명문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로구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자매도시인 프랑스 이씨레물노시 청소년 대표단 14명을 초청해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초청은 2008년 4월부터 청소년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 대표단은 6박 7일간 예림디자인고등학교, G밸리 산업박물관, 넷마블 게임박물관 등 관내 학교와 시설을 방문하고, 궁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복궁, 전쟁기념관, 한복체험, 태권도, K-Pop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 교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를 방문해 프랑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차단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사업’은 신호등, 전주 등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붙는 전단지,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방지판을 교체하고 민원이 빈번한 구간을 중심으로 신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차 사업에서는 총 317개소에 방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중 107개소는 응답소, 상담 민원 등을 통해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이 부착된 지역이다. 나머지 210개소는 지난해 하반기 설치된 구간과 연계해 구로119안전센터~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방향 도로에 추가 설치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의 불법광고물 부착을 실질적으로 억제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구민의 생활환경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불법광고물 부착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설치와 노후 방지판 교치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