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5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남구 신일중학교 체육관에서 ‘Lunch Time 상담 한 그릇’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Lunch Time 상담 한 그릇’은 지역사회 청소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 발굴·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분 고민타파 및 마음카페(Mind Cafe)’라는 주제로 짧지만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전문상담사의 조언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기회를 가졌다. 이은영 센터장은 “상담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잠재적인 어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면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자신감UP 이미지메이킹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의 스스로에 대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면접준비와 취업 성공을 위해 14일부터 15일 이틀 동안 기획됐다. 1일 차에는 TA교류분석 심리검사를 통해 ▲자아상태와 자기이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채용 면접에서의 활용 등 내면의 강점을 찾고 면접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2일 차에는 ▲첫인상의 심리학 ▲비언어적 요소의 중요성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실습 등을 통해 면접에서의 중요한 태도, 자세, 화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룹별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전 면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객관적인 심리검사와 진단을 통해 깊이 있는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공간 플랫폼 지원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관리감독자 60명을 대상으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진행되며 상반기 온라인 4시간 교육을 병행했던 것과 달리 8시간 교육과정을 3회에 걸친 집합교육으로 운영해 현장 중심 실무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안전보건 전문강사진이 ▲위험성평가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역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실습 ▲뇌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은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하며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대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혀 업무 수행 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교육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주민과 함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행정 프로그램인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15일 무거동 옥현주공3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남구가 관내 1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 생활민원을 직접 해결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현장 행정 프로그램으로 무거동 행사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주민이 참여해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칼갈이·화분 분갈이·소형가전 수리 등 주민편익 서비스 ▲구강·치매·정신건강 상담, 혈압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 ▲고충민원 및 일자리 상담 등 생활상담 ▲청년몰·탄소중립포인트제·구립도서관 홍보와 심폐소생술 체험 등 구정 홍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남구문화원이 진행한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과 무거동 특화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무드등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무거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천사기금’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썼고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도심의 활력 회복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한 '보행 친화적 중심가로'를 조성하고, 소규모 창업생태계를 연계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도시재생 전략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논의는 15일 오전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울산지역경제연구회 주관으로 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울산 중심가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나왔다. 연구모임 회장인 천미경 울산시의원이 주재한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회원인 시의원들과 학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울산의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회는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울산이 직면한 지역 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울산의 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재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첫 주제로 다뤄진 소규모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울산의 전통적인 현 산업 구조로는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상권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15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내달 열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며 고강도 감사를 예고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비롯해 조례안 4건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남구의회는 이날 남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모두 514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해(490건) 보다 24건 늘어난 역대 최다 규모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17건, 행정자치위원회 296건, 복지건설위원회 201건이다. 감사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이며,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 행정자치위원회는 감사관, 기획재정국, 행정경제국, 문화관광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고래문화재단, 복지건설위원회는 복지교육국, 건설도시국, 교통환경국, 안전예방정책실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2차 본회의에서는 박인서, 김예나 의원이 ‘장생포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신정상가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후 환경 개선’을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인서 의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10월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4·4 독립만세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11건의 조례안과 '울산 중구 아이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3건의 동의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 기간 예고된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적 진행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서도 마련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복지건설위원회는 오는 17일 중부권 노인복지관 신축 현장과 무주골 우수저류시설 조성대상지 등을 찾아 현장점검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록 7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노인과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조례와 지속 가능한 중구 발전을 이뤄내기 위한 정책을 심의, 의결해 나갈 방침”이라며 “정쟁보단 민생이 우선이란 각오로 서민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편의 실현에 행정력과 정치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늘봄·교무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서로배움 상담(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업무 방법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원단에는 늘봄학교 업무 경험이 풍부한 늘봄·교무행정실무사 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상담이 필요한 실무사와 대체인력 5명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 방법과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상담은 상담자(멘토)와 실무사를 2 대 1로 연계해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상담자가 실무사, 대체인력이 근무하는 학교를 방문해 예산 집행, 민원 대응 등 실무 수행 능력을 직접적으로 돕고, 이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회차 상담 결과를 반영해 다음 회차 운영 방향과 내용을 보완한다. 이번 상담으로 상담의 효과를 높이고, 늘봄·교무행정실무사 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관계망을 형성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에 참여한 한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혼자 업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울산 최고의 축제 ‘2025 울산공업축제’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올해 축제 이상(비전)을 ‘최강! 울산’, 구호(슬로건)를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로 정하고, 거리행진(퍼레이드)·개막식·불꽃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15개 연계행사, 182개 전시·체험·참여 공간 등이 운영된다. 먼저,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퍼레이드)은 10월 16일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 출정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신정시장사거리까지 총 1.6km 구간에서 120분간 펼쳐진다. 올해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거리행진(퍼레이드) 종점을 기존 시청사거리에서 신정시장사거리까지 400m 연장했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지역 대표기업, 노동계, 상공계 대표 등 18명이 참석해 울산과 시민, 기업과 노동자의 상생발전 행위(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역사와 인공지능(AI)수도 울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토)~2일(일)까지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해파랑길 체류형 프로그램 ‘해파랑길 함께하길’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파랑길 8코스에 위치한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을 거점으로 바다와 숲에서 걸으며 캠핑을 즐기는 1박 2일 행사로,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순간을 극대화한 해파랑길 가을 체험 패키지다. 이번 행사는 석양을 따라 걷는 ‘해파랑 노을길 걷기’, 소규모 공연, ‘파도 소리 모닝워크’, ‘캠핑 라면왕 선발대회’을 비롯해 사운드워킹, 클린 비치 줍깅, 보드게임, 버블 플라이나 대나무 피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캠핑 플레이 타임’ 등 5개의 프로그램이다. 행사 일정은 첫째 날 체크인과 오리엔테이션 후 캠핑 플레이 타임, 노을길 걷기, 공연 등이 마련되며, 둘째 날에 모닝워크와 캠핑 라면왕 선발대회 행사를 한 뒤 체크아웃한다. 모집 인원은 오토캠핑 27팀과 카라반 11팀 등 총 38팀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동구청 누리집 알림 사항을 통해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