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 방문약료서비스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문약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다수의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복약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복약지도를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재택 건강관리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자문약사 등록을 마친 튼튼약국(대표 나병호)과 이달 17일 방문약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지역 내 약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약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약물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주희)는 9월 17일 오후 2시 속초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속초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속초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평등의 가치, 여성과 함께 여는 속초의 내일’로, 성평등이 속초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고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의 비전을 담았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1부 기념식에서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남녀평등헌장 낭독, 활동 보고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어 양성평등과 여성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감사패, 속초시장상, 국회의원상, 속초시의회의장상,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무대에 오른 ‘젠가 게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이 블록에 ‘존중’, ‘협력’, ‘돌봄 분담’, ‘기회균등’ 등 성평등 키워드를 적어 탑을 쌓고, 이를 함께 지켜내며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모습은 성평등이 모두가 함께 지켜내야 할 가치임을 상징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오후 2시, 진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성격에 맞는 자녀 양육법 찾기, 부모 자녀 성격 궁합’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음과 심리상담센터의 홍민아 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교육에서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각각의 성격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합리적인 양육 방식과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보다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많은 아동·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공감 부족에서 비롯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평창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년 전나무 사이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2025년 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힐링 트레킹 대회”가 오는 20일 평창 진부면 오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월정사 금강교를 출발해 전나무 숲길과 일주문을 지나 다시 월정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2km 코스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약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 접수자에 한해 월정사 내 주차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출발 전 전문 강사의 스트레칭 지도가 진행되며, 숲길 쉼터에서는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오대산 전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약 83년, 최고 370년에 이르는 전나무 1,700여 그루가 우거져 있으며, 황톳길로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가 이어져 있어 맨발 걷기에 최적화된 코스로 평가받는다. 숲의 피톤치드와 오대천의 물소리, 새소리 등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은 오감을 통한 치유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의회는 이춘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17일 강릉시의회를 방문, 강릉시 가뭄 피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제340회 임시회 기간인 2025년 9월 17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강릉 지역 주민과 농업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통령 방문에 따른 정부 차원의 지원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며, 추가로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강릉 신왕저수지와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율 현황과 긴급 급수 지원 상황을 살펴보고, 항구적인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통령 방문 시 발표된 정부 지원 대책의 현장 이행 상황을 확인하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대통령 방문과 정부의 신속한 지원 대책이 강릉 가뭄 피해 극복에 큰 힘이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강릉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춘천5, 더불어민주당)은 도지사 비서실 및 정책실 등 정무라인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견제하는 의회의 핵심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비서실 및 정무라인 소위 말하는 지휘부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며 “이는 의회가 반드시 감시해야 할 핵심 영역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지휘부가 단순히 도지사를 보조하는 기구가 아니라, 지사의 권한을 사실상 위임받아 행사하는 핵심 의사결정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인사 및 활동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의회의 견제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이로 인해 권한의 집중화,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구심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서울시가 2011년 처음으로 비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도입했고, 경기도의회 역시 2024년부터 감사 대상을 확대해 비서실 및 도지사 보좌기관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 ONE도심 페스타(Revival the Chuncheon in 2025)’가 지난 14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시청 호반광장과 원도심 8개 상권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원도심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 영화 상영회와 지역 뮤지션 쇼케이스, 그리고 인기가수 존박·김나영·케이시·치즈의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호반광장에서는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고, 인기가수들의 무대에는 수많은 인파가 운집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먹거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방탈출 카페와 BBQ 가든은 가족 단위와 젊은 층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경품 이벤트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냉장고, 다이슨 에어랩, 밥솥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번 페스타에 앞서 8월 한 달간 원도심 8개 상권에서는 ‘ONE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민사조정위원회 성금 5,530,000원 ▲(사)경포동자치발전협의회 성금 10,000,000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 성금 1,000,000원 ▲홍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성금 2,700,000원 및 생수(2L) 101병 ▲뉴보은라이온스 생수(2L) 960병 ▲두리기업&강원산업 생수(2L) 12,000병 ▲연세중앙교회 생수(2L) 20,000병 ▲메인비즈협회 영동지회 성금 2,000,000원 ▲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협의회 생수(2L) 4,000병 ▲한국관광공사 성금 3,000,000원 ▲한국광해광업공단 생수(2L) 10,000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는 17일 '2025년 뉴KOEN 바다지킴이 사업 성과보고회'를 강릉농협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바다사랑지킴이 활동’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협력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총 30명의 참여자 어르신들이 강동면 지역의 해안가 및 항·포구의 쓰레기 수거, 해양환경 정화 활동, 안전 계도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정서적 활력 증진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수거된 재활용품을 강릉시 재활용포인트 제도를 통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고, 이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했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