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2025년도 건강도시 시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너와 나, 함께 할 건강도시 시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가 바라는 건강도시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린 자리가 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건강한 도시, 시흥의 모습’과 ‘건강도시, 이렇게 만들어요’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시흥의 미래상을 그려냈다. 참가 어린이들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실내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했으며, 인근에서 함께 열린 시흥시 평생학습축제도 체험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신청된 어린이들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18점을 선정해 오는 11월 21일에 시흥시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수상 작품은 향후 건강도시 홍보물 및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건강도시 정책 홍보로도 활용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과 어울터 일원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타’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희망이 되다’를 강령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학습자들은 미술ㆍ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그동안의 배움과 노력을 선보였다. 전시장에는 자신이 만든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성취감을 나누는 학습자들의 환한 웃음이 가득했고, 장애인 기관ㆍ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성장과 변화를 축하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점자ㆍ수어 배우기, 키오스크 체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동화구연, 하모니 앙상블, 장애인ㆍ비장애인 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 이야기’를 주제로, 배움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4천여 명의 시민과 학습동아리, 기관·단체가 참여해 배움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는 강연, 전시, 공연, 체험 등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인 문해 한마당, 장애인평생학습페스타 등 포용적 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들이 함께 열려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학습의 장이 됐다. 시민들의 관심을 끈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방송인 서경석의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와 이낙준 작가의 ‘압도적 성장을 위한 TIP’ 강연은 현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술포럼 ‘느린 걸음, 다양한 길ㆍ생애 전반의 슬로우 러너를 이해하다’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포용적 평생학습의 방향을 모색하며 의미 있는 논의의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노후 경로당인 벌터경로당의 그린리모델링 준공을 하고 지난 10월 27일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시는 2개년에 걸쳐 총 21곳(2024년 18곳ㆍ2025년 3곳)가 선정됐다.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성능 향상과 냉난방 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추진된다. 벌터경로당은 1998년 문을 연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교체, 바닥 난방 개선, 친환경 마감재 사용 등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대폭 향상된 쾌적한 환경으로 새단장돼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벌터경로당을 포함한 18개 경로당에 총 18억 원(국·도비 14억 원ㆍ시비 4억 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퍼러스 홀에서 시흥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열었다. 시흥굥유학교는 시흥 교육의 특색 및 시흥 학생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에 기반한 다양한 학교밖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협력 교육 플랫폼이다. 시흥굥유학교는 학생이 하고 싶은 것에서 출발하며, 학생의 흥미와 주도적 참여를 통해 모든 학생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흥공유학교는 관내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AI·디지털, 글로컬 언어, 문화예술, 생태·환경, 수리·융합과학, 인문·사회, 인성, 진로 , 체육의 9개 영역에서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연계한 지역맞춤형을 중심으로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학점인정형, 수업위탁형, 공헌형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성장나눔 발표회는 공감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다가치 음악반, 나르샤 치어리딩, 글로벌 아티스트 영어 뮤지컬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미래공작소, 디저트 요리학교, 초록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관내 중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 AI와 하이러닝 기반 교실수업의 변화속 교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중등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속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속에서 교감이 학교 교육의 핵심 리더로서 AI·하이러닝 기반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김영욱 간송미술관 전시교육팀장의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 간송 전형필과 간송컬렉션'을 주제로 진행했다. 일제강점기 조선의 미술품을 지키기 위해 사재를 들여 문화재를 수집·보존한 간송 전형필 선생의 삶과 사명감을 소개하며, "진정한 리더십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정체성과 가치를 지켜내는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신윤복 미인도' 등 간송 컬렉션이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임을 들며, 우리 문화의 세계화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 정체성의 교육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한, 간송 컬렉션에 담긴 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4일 공사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정무역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정무역 관련 협약기관인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업무수행기관인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성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공사 직원 총 22명이 참여했다. 강의 내용은 ▲공정무역 이론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체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등으로, 공사 직원들의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 및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의 방향으로 구성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내 윤리적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앞으로도 조직 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건전한 재정 운영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와 운전인력 양성 및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으로 복지택시 운전인력의 자격요건이 상향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운전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교통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택시 운전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현장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운전인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교통 분야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확대에 나선다. 또한 양 기관은 내부 정년 퇴직(예정)자, 직무능력 개발 및 경력 전환 희망자 등에게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 인력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서 지역 상생형 인재 양성 모델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협력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함께 교통복지의 질을 높이는 상생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무대로 한 연극 '체홉, 단막극전'이 오는 11월 시민들을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은 소래빛도서관의 연극동아리 ‘드림씨어터’가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보는 자리다. 공연은 11월 15일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명에서 알 수 있듯이, 러시아의 대표 극작가 안톤 체홉의 단막극 '재채기', '의지할 곳 없는 신세', '청혼' 등 총 3편으로 이뤄진 옴니버스 형식의 코미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돼 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드림씨어터’는 연극에 대한 진심과 열정으로 뭉친 시민예술인 중심의 소래빛도서관의 연극동아리다. 그동안 여러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작품 역시 시민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완성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