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연천군은 지난 15일 1호선 연천역에서 ‘연천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62일간 진행되는 집중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연천군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시작이자 종착역인 연천역에 연말연시 나눔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연천’을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연천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 목표액은 3억 8300만 원이다. 목표액의 1%인 383만 원이 모일 때마다 역사 내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갈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연천역 김은식 역장, 김학석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박경자 실무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기부자들과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100도 달성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이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개선을 위해 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해,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옥상방수 및 외벽도장, 주차장과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승강기 보수 및 교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용시설 전반이다. 신청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연천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2026년 3월 중 군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를 통해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한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연천군 발전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말 기부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연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SNS 수신 동의 및 답례품 신청을 완료한 기부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연천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1만 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부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중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연락처로 개별 안내 문자를 받을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도 제공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말맞이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1일 지질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임진강 자연센터’ 준공개관식을 개최했다. 연천군 미산면 마동로196번길 226-23에 위치한 ‘임진강 자연센터’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인 연천군의 우수한 지질, 생태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거점시설이다. 임진강 자연센터는 전시, 교육, 체험이 가능한 열린공간으로, 개관 이후 무료개방과 함께 상설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지질생태전시관, 세미나실, 영상홍보실, 체험교실, 카페, 전망대 등이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관광휴게시설 및 전시 체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연천군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뿐만 아니라 연천의 문명적, 생태적, 평화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2층 체험교실에서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지질을 배우는 ‘화산에서 태어난 연천’과 천연기념물 두루미를 형상화한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등 지질생태 체험프로그램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연천군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합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단체 줄넘기와 팔씨름 등의 체육 종목은 물론, 열띤 응원전과 장기자랑이 이어지며 체육관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아티스트 공연과 풍성한 경품추첨 이벤트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동료들과 땀 흘리며 소통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재충전의 기회에 만족감을 표했다. 천정식 연천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직렬과 부서를 떠나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윤석노 연천군청공무직노조 위원장은 “조합원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노조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과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건전한 노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바람꽃이 사단법인 도와지와 함께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 갤러리 라 메르 2층 4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그림으로 만난 인연, 소통과 공감'은 예술을 통해 서로 만나고 연결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사회와의 소통을 넓혀가며,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와 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일상 속의 경험, 감각, 감정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포스터 디자인은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 방식이 공존하면서도 하나의 원(圈)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담아, 예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관계의 연결과 확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 관람 안내, 오프닝 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담은 회화·조형 작품 전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 교류 ▲장애예술 창작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이 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가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활성화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시상한다. 평가는 제안 접수건수, 채택률, 공모전 실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관련 교육·홍보 추진, 제안발굴 노력도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이뤄진다. 특별상은 전년 대비 실적향상이 우수한 시·군에 수여된다. 연천군은 인구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 평가에서 그룹 내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각종 공모전 개최(3회) △제안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제안함 설치 등 제안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져 전년 대비 26점 향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연천군은 앞서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나 최종 수상에는 아쉽게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경기도 평가에서 기관표창 및 우수공무원 표창, 시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제안분야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의 작은 의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 농업대학강의실에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6차산업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연천군의 6차산업 성장 흐름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현장 지원의 일환이다. 2025년 현재 경기도 6차산업 인증 경영체는 총 263개소이며, 연천군은 23개소로 도내 상위권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최근 2년간 12개소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도내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율무·콩·쌀·인삼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관광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소개 ▲6차산업 인증제도(본인증·예비인증) ▲신규 계획서 작성 요령 ▲인증 혜택 등 실무 중심 내용이 안내됐다. 이어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전망 ▲6차산업 우수 사례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5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규모에 따라 4개(A~D)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8개 항목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D그룹에 속한 연천군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개선’, ‘주차장 조성’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지난해 바우처택시 9대 운영으로 교통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금 지급 등 택시 지원 정책을 지속적 운영했으며, 전곡3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추진을 통해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여건을 마련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이 노사가 화합해 다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연천군의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과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양측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 연천군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연천군수와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원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연천군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1월 합의한 안건 3건을 성실히 이행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생일 특별휴가 제도 신설 △민원업무 담당자의 실질적 보호조치 마련 △업무효율성 향상을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군은 직원들을 위해 생일 특별휴가 제도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신속히 시행해 직원들이 더 존중받고 배려받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다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했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