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8월 20일, 상봉동 83-1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상봉9도시정비형 재개발' 공사장(舊 상봉터미널 부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개발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 안전 및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공사장 안전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실시된 선제적 조치로, 중랑구는 ▲재해예방 조치계획 ▲근로자 작업환경 ▲건설기계 및 시설물 안전 등 주요 현장관리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안전 교육장 및 품질관리 현장 등을 세심히 살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 구청장은 "대형 공사장의 안전점검은 단순한 점검이 아니다. 인명 보호부터 사고 예방, 시공 품질 확보 등 건설 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정이다. 정부가 강조한 바와 같이 중랑구도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여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쉼터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망우로의 일부인 중랑교에서 동일로 지하차도에 이르는 1,600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말했다. 망우로는 서울 동북권의 주요 도로망과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로, 중랑구를 대표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중랑구는 망우로 일대를 도시 이미지 개선의 핵심 축으로 판단, 보행환경 정비와 함께 단계적인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34억8천만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관로 및 선로 매설, 전주 철거 등 전 구간의 가공배전선로를 지하로 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사가 마무리되어 해당 구간의 경관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중랑구는 향후 망우역~신내지하차도 구간, 신내지하차도~금란교회 구간까지 망우로 전역에 대한 지중화를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에 지중화가 완료된 구간에는 2025년 12월까지 ‘망우로 디자인 가로등 설치 사업’이 연계 추진되고 있어 야간 도시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8월 19일 오후 2시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단편영화 '무지개 마을'의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Guest Visit)를 개최했다. 이번 단편영화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 ‘활동사진 제작단 1기’ 수료생들이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활동사진 제작단 1기’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교육과정 수료생들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과 연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단편영화 '무지개 마을'은 은퇴 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요원들이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수료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연기까지 참여해 완성한 작품으로,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창의적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시사회 후에는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마련되어, 영화에 참여한 제작단과 관객이 함께 영화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 등을 나누는 의미 있는 대화의 자리가 이어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18일 오전, 중랑구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최초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가 전시 상황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국가 총력전 연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훈련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특히 사이버 공격, 테러, 대규모 재난 등 최근 두드러지는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국내외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당초 7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야외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을 8월 21일까지 3일간 연장 운영한다. ‘중랑옹달샘’은 무더운 여름날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원함을 제공하고자 2021년부터 도입된 야외 생수 쉼터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48만 병의 생수가 소진되는 등 높은 주민 만족도를 기록하며 중랑구 폭염 대책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쉼터는 봉화산·용마산 산책로와 중랑천변 등 통행량이 많은 9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냉장고마다 하루 240여 병의 생수를 5회에 걸쳐 공급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구는 특히 8월 중순 이후에도 이어지는 폭염에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운영 연장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한낮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무라벨 생수 사용, 전용 분리수거함 설치 등 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눈에 띈다. 자원봉사자 ‘샘지기’도 활동하며 현장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18일 오전 6시, 2025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포함한 직원 1,436명이 응소를 완료하며,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비상소집에서는 각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을 비롯한 필수 요원을 지정해 1시간 이내, 일반 직원은 2시간 이내에 각 지정 장소로 응소해야 했다. 구는 사전계획에 따라 전 직원 대상 응소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망우리 온(ON)! 나도 청소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역사·문화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자연·역사·문화·과학을 아우르는 통합형 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지난 7일까지 모집을 진행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5회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3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각 회차에는 40명씩 총 200여 명이 참여하며, 남은 2회차에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먼저 중랑문화원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망우동행길’ 숲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생태환경을 관찰했다. 이어 ‘중랑망우공간’ 기획전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전시 해설(도슨트) 활동에 참여했. 또한, 빛 공해가 적은 공원의 특성을 살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태형 관장과 함께 태양 관측 체험을 진행하며 천문학 지식과 과학적 호기심을 동시에 키웠다. 이후 참가자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2025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 중랑형 복지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이 출범 8개월 만에 참여자 1만 165명으로 집계되며, 지역 나눔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비전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돕고 싶은 구민’과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연결하는 통합 복지연계 시스템이다.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를 기반으로 온라인 연계 플랫폼과 동(洞) 단위 오프라인 네트워크 ‘우리동네 사랑넷’, 그리고 복지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중랑 동행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참여와 나눔을 확산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온라인 플랫폼 참여자는 10,165명, 등록 사업은 331개이며, 누적 홈페이지 방문자는 3만 명을 넘어섰다. 오프라인에서는 ‘우리동네 사랑넷’에 241개 단체 5,143명이 참여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복지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랑구는 지난 7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8월 13일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중랑천 침수 구간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3일 오후 1시 10분 중랑천 홍수주의보 발효에 따라 하천 내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하천순찰단 운영 상황, 접근로 통제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홍수주의보 수위 도달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요소가 없는지 직접 확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호우와 관련해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이후 신속한 시설정비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제27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으로,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독후감과 편지글로 나뉜다. 독후감은 연령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하되, 올해는 환경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권장한다. 편지글 역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할 수 있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 200자 원고지 6매 내외 ▲중·고등부 10매 내외 ▲대학·일반부 12매 내외다. 편지글은 A4 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하며, 모든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 자필로 작성해야 하고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8월 18일(월)부터 9월 11일(목) 오후 6시까지다. 응모자는 작성한 작품과 함께 도서명, 출판사명, 지은이, 주소,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학생은 학교명, 학년, 반, 연락처)를 기재해 중랑구민회관 2층 새마을지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