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월 23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금천소방서, 금천경찰서 등 13개 관련 기관과 국민체험단 등 총 53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10월 23일 금천구청과 금천구청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방화(테러)로 인한 화재와 인파 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나리오는 금천구청에서 화재가 발생한 직후 인근 금천구청역으로 연계되는 2차 인파 사고 대응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금천구청역이 단일 출입구를 가진 생활밀착형 다중이용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대피 동선 확보와 인파 통제 절차를 실전처럼 구현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실시된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 등급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6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21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는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와 함께 금천구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다.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은 모두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 일명 ‘수육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쉽게 참가하지 못한 이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하며 ‘수육런’의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금천교를 지나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10㎞ 코스로 구성됐다. 총 900명의 참가자가 청명한 가을 날씨와 안양천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금천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축제 분위기를 물씬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민간업체에서 마련한 체험부스 등도 운영돼 마라톤의 즐거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우리동네 컬링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천구의 지원을 받아, 금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지역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얼음판 위가 아닌 평지에서 손이나 보조기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에이지 컬링’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천구 내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19개 기관의 140여명 선수단이 참여해 토너먼트 및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구역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페이스페이팅을 하고 머리띠, 깃발 등의 응원도구를 만들 수 있는 구역과 포토존도 운영해 지역 주민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동네컬링대회는 장애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10월 25일 오후 5시 금천구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1관 경청마루(은행나무로 45, 1층)에서 청년 예술인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표류하는 예술가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기 금청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가 주관하며,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천구와 인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20여 명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말하는대로’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이 모여 앉아 주어진 여러 질문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2부 ‘마음가는대로’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비올라 연주와 함께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이 펼쳐진다. 또한, 밸런스게임, 경품 추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홍보물 정보무늬(QR코드) 또는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공동주택 내 갈등 해소를 위해 기존 교육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형 ‘축제형 공동주택 공감학교’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층간소음, 흡연 문제, 관리주체와의 마찰 등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공간이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주의 확산으로 이웃 간 교류가 줄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분쟁 조정을 요청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입주민 스스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갈등 해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운영되는 ‘공감학교’는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체가 되어 즐기고 배우는 열린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3개 단지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사가 열린다. 첫 공감학교 행사는 지난 18일 독산한신아파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층간소음과 흡연 등 공동주택 내 주요 갈등 요인을 상징한 ‘갈등타파 두더지게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망치로 갈등 요소를 직접 두드리며 이웃 간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필승아파트 주차장(시흥대로 63길 54)에서 동절기 대비 배달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배달종사자의 교통안전 확보와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금천구청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서울노동권익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서울근로자건강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안전점검, 상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점검과 주요 소모품 교체 서비스가 제공된다. 점검 항목에는 등화장치,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소음 및 배기가스 저감장치 등이 포함되며,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전구류,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이 무료로 교체된다. 이와 함께 배달통 소독 서비스, 휴대용 소화기 지급, 운동상담, 노동자 권익 보호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배달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지원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22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청 30주년을 기념 창작뮤지컬 ‘긴 머리 소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긴 머리 소녀’는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근간을 이루었으나 그 역사 속에 가려졌던 1970년대 구로공단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희생을 기념하며 이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한다. 주요 내용은 1970년대 산업화와 경제발전이 최고조에 이르던 시절, 단발머리와 교복 대신 긴 머리와 재봉틀을 선택해야만 했던 구로공단 봉제 노동자들의 이야기이다. 혹독한 노동환경 속에서도 ‘스티치 걸스’라는 이름으로 뭉쳤던 소녀들의 꿈과 우정, 그리고 당시의 시대상을 담은 구로공단 여공들의 패션이 새로운 해석을 덧입혀 되살아난다. 특히 포크 듀오 ‘둘다섯’이 1975년에 발표한 동명의 음악을 원작으로 했기에, 포크송이 시민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공단은 1970~80년대 한국 수출의 기초가 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지금의 구로구, 금천구 일대에 1960년대에 조성됐다. 금천구는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주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린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린주택’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협력해 운영하는 맞춤형 공공 원룸주택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총 4세대로 ▲ 1호점(독산2동) 1세대 ▲ 2호점(시흥3동) 2세대 ▲ 6호점(시흥1동) 1세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 금천구 2년 이상 거주,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인 무주택 1인 가구다. 독립적인 주거가 가능해야 하며, 공동체 규약 준수와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해야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며,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마다 재계약을 통해 계속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임대보증금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연 2%로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자격요건·임대조건·제출서류는 금천구청 누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금천구 곳곳에서 보육주간행사 ‘동네방네 보육피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키우는 따뜻한 금천, 행복한 보육공동체’를 주제로,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한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금천구의 보육친화적 환경을 꽃피우고자 힐링꽃피다, 행복꽃피다, 놀이꽃피다, 과학꽃피다 등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놀이꽃피다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육아지원프로그램인 ‘음악이랑 놀자’와 ‘오감 책 자연놀이’ △공동육아방 놀이프로그램 ‘건강한 가을나기 아로마테라피 향수만들기’ △서울형키즈카페 놀이프로그램 ‘키즈랑 플라워’ △실내놀이터 즐기기 무료입장 이벤트 등이 있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키자니아 직업체험 기획전’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학꽃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선도 사업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독산동 일대 공군부대 부지는 지난 2024년 7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해당 부지를 지역의 경제 및 생활 중심지로 재편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기간 총 22작품(개인 8작품, 팀 14작품)이 접수됐으며, 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9월 심사를 완료하고 10월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작품(‘금천 혁신 Flex’), 최우수상 1작품(‘Link 금천’), 우수상 2작품, 장려상 5작품 등 총 9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 주거‧산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입체적 토지이용계획 방안 ▲ 산업시설 유치 등 사업화 전략 ▲ 보행연결성 확충을 위한 녹지축 연결 방안 등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특히, 대상작 ‘금천 혁신 Flex’는 지(G)밸리와 연계한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공군부대 부지를 전략적 산업재생 거점으로 조성하는 구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