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7월 17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총 8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으며,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처리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송환 의원 대표발의, 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유재산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등 총 8건이다. 5분 자유발언 첫 순서로 나선 김형원 의원은 이동노동자를 위한 폭염 대응 정책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세 가지 보완책을 제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여름맞이 기획공연 ‘썸머팝콘: 여름밤의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구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출연은 뮤지컬배우 이희주,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가 1부, 코미디 그룹 옹알스가 2부 무대에 오른다. 진행은 한성규 사회자가 맡는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요 및 크로스오버 음악, 디즈니 삽입 음악(OST)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배우 이희주가 유튜브에 올린 디즈니 메들리 영상은 조회수 2200만회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카르디오는 남성 4중창의 아름답고도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 실력파 그룹이다. 2부 공연은 국제 코미디상 수상 이력이 있는 옹알스가 비언어(넌버벌) 코미디로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리지 않고 함박웃음을 선사한다. 옹알스는 해외 공연 중 현지 기자가 ‘가족과 함께 관람해야 할 최고의 공연’이라 호평하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6일 청파동주민센터 대강당 등에서 열린 ‘2025년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안부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청파동 노인복지후원회(회장 이정순)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인 75세 이상 89세 미만 어르신과 경로당 회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삼계탕과 과일, 잡채 등 정성껏 준비된 보양식을 함께 나눴다. 한편, 올해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은 16개 동별로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하며 총 3,1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역 내 미등록 장애인과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포괄적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똑똑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관장 권기용)과 협력하여 미등록 장애인 및 복지서비스 미이용 장애인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복지 디딤돌 이음 조사단’이다. 이들은 용산구 내 거점 지역을 순회하며 장애인 가구를 발굴하고, 복지관·동주민센터·지역 기관·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대면상담, 정보 제공, 서비스 등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제보나 신고 중심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스스로 이웃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사람 중심의 복지 시스템’을 구현한 점이 주목된다. ‘똑똑복지’ 사업의 주요 내용은 ▲미등록 장애인에 대한 동행 상담 지원 ▲신규 등록 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 안내 및 자립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장애인 권익옹호 및 긴급 지원 등이다. 또한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5일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2025년 통장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통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통장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모범 통장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은영 마술사가 진행한 ‘마술과 함께하는 명화 산책’ 프로그램에서는 명화 해설과 마술을 결합한 이색 인문학 강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는 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통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이창석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7개 부서, 16개 동주민센터가 참여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TF팀은 예산 편성, 보조 인력 채용, 민원 응대, 홍보 등 전반적인 지급 준비를 총괄한다. 신청 개시 전인 7월 16일부터는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구민들이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상시 24시간 신청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차 지급 금액은 일반 구민 1인당 15만 원이며 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다. 신청 주체는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2007.1.1. 이후 출생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시행 첫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5년 용산 YES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박희영 용산구청장,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유종숙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료증 수여, 우수 참여자 시상, 활동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YES 아카데미는 용산구가 운영하는 대학 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민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연계 대학을 선정하고, 각 대학의 전문 교수진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숙명여자 대학교가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6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문화예술 ▲AI 활용 ▲공예 및 창의 활동 ▲인문 소양 등 종합 교양 강좌로 구성됐다. 체험과 참여 중심의 수업 방식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의 강의는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도 ▲강사의 전문성 ▲대학의 학습환경 ▲커리큘럼 구성 등이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 1층 상설전시실에 1900년대와 현재의 용산역을 재현한 철도 실사 모형(디오라마, Diorama)을 설치하고 7월 15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오라마는 ‘철도교통의 중심이 된 용산’ 전시 코너에 조성되었으며, 3월부터 설계 및 제작을 시작해 설치와 시운전을 거쳐 완성됐다. 약 6.6㎡ 규모의 공간에 일제강점기 초기의 용산역과 현재 모습이 나란히 구현되어 있다. 모형에는 기차와 철도, 사람, 철도국 청사, 철도 병원 등 철도 관련 주요 시설들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고지도, 옛 사진, 도면 등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역사적 사실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췄다.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요소를 반영하고, 기차 4종이 실제로 달리는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산업화와 도시 발전 속에서 교통 요충지로서 기능해온 용산의 역사적 위상을 한눈에 비교·체감할 수 있다. 특히 기차에 흥미가 많은 유아 및 초등학생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되며, 철도 중심지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7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송환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감사담당관), '2025회계연도 2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보고' 등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마른 장마 양상으로 폭염이 심화되고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큰 만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행정적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돌봄은 물론,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에도 각별히 힘써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송환 의원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효창공원 국립묘지 지정 법안’이 구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에 참가할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가족을 모집한다. 하하동동은 용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체험하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형 퍼즐 교구재를 활용한 ‘만초천아 놀자’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 중 화~금요일 오전 10~12시 총 8차례에 걸쳐 용산역사박물관 다목적실 및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하하동동에서는 지금은 일부가 사라져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힌 만초천 물길을 중심으로 변화한 도시 용산의 모습을 살펴보며, 도시환경 변화와 역사적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만초천 일대의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1960년대(만초천 복개공사) ▲1980~2000년대(청과물시장, 터미널, 용산전자상가, 복합역사쇼핑센터) 등 모습을 시청각 자료로 익히며 시작한다. 이어서 용산역사박물관 1~2층 전시실을 둘러보며 용산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대형 퍼즐 놀이를 통해 용산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