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1월 15일 2025년 조직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한층 더 강화된 국민 안전 정책을 펼치기 위해 각 지방청장과 교육원장, 국장단이 함께한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현안을 토의하여 하나 된 지휘부로서 보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해양경찰은 지역별(중부, 서해, 남해, 동해, 제주)로 5개 지방청을 두고 있으며, 여수에는 신임 경찰관을 양성하기 위한 해양경찰교육원을 운영 중으로 현재 김용진 치안정감(중부청), 이명준 치안감(서해청), 장인식 치안감(남해청), 김성종 치안감(동해청), 박상춘 경무관(제주청)이 지방해양경찰청장을, 한상철 경무관이 해양경찰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차기 청장이 임명되지 않고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해양경찰은 빈틈없는 조직 지휘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내실 있는 조직을 운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안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복합 해양 사고에 기반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반복 훈련하여 해양사건·사고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선박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귀성 항로에 경비함정을 투입하여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유·도선 해양안전 기동점검단을 꾸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도선 이용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부해경청장은 어제 21일 인천 삼목선착장을 찾아 ▲선박(도선) 시설물 안전점검 ▲승하선 시설과 선착장 주변 위험 개소를 파악 하는 등 현장의 안전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오늘 22일에는 중부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을 점검단장으로 인천해양경찰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합동 기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안전한 바다의 해양경찰을 믿고 설 연휴 즐거운 고향 방문이 되시기를 바란다,”며,“유·도선을 이용할 때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겨울철 주요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 기간(’24.11.18.~‘25.2.28.)’인 지난 주말, 해양 안전 법규를 위반한 선박 8척을 적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완도군 신지도 및 여서도 인근해상에서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고 출항한 선박 3척과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복원성 승인 자료를 비치하지 않고 낚시 활동 영업을 한 선박 1척을 적발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완도군 완도항 인근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수상레저 활동을 한 선박 2척과 생일도 인근해상에서 최대승선인원을 초과한 선박 1척을 적발했고 같은 날 새벽 1시 46분께는 장흥군 삼산항 인근 해상에서 야간항해가 금지된 선박임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감행한 어선 1척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동절기에는 해양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법규 준수 여부를 더욱 철저히 점검해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전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법규 준수를 더욱 철저히 하고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양오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 해안(인천에서 보령까지) 특성을 반영한 “해안방제 종합정보집”을 제작 및 활용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 발간한 정보집은 과거 해양오염 사고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지질, 연안특성 등 방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여 해양오염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방제전략과 오염확산을 방지 하기 위해 제작됐다. 구성 내용은 ▲중부해경청 관할 내 해안을 40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각 구역별 암반 및 갯벌 등 해안 지질 특성 ▲양식장・해수욕장 등 민감자원 현황 ▲주변 방제자원 현황 및 사전 선정된 현장지휘소 위치 등 다양한 방제전략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제작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해안방제 종합정보집을 활용하여 지역별 특색에 맞게 보다 더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전남 완도군 노화도 남방 0.3km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2.11톤, 연안복합, 승선원 1명)와 B호(6.67톤, 관리선, 승선원 2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같은 날 오전 7시 12분께 A호 V-PASS SOS알람이 울리며 처음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즉시 A호 선장과 전화 통화를 통해 충돌 사실을 파악했으며, 가용세력을 급파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조취를 취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가 조업 차 당사도 방향으로 항해하던 중, 인근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B호와 충돌하며 발생했다. B호 선장 언동에 의하면, A호가 사각지대에 가려져 확인이 어려웠던 점이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 다행히 승선원 3명 모두 큰 부상 없이 무사했으나, A호 선장은 안면부에 열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완도해경은 A호와 B호 선장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항해 중에는 사각지대를 철저히 주의하고, 특히 항구 및 선착장 인근에서는 저속 운항과 안전순칙을 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 제250기 신임 해양경찰관들의 임용식을 개최하며 이들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경서에 임용된 신임 경찰관들은 작년 1월 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하여 약 52주의 교육 및 현장실습을 거쳐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해경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 안전과 사고 예방, 구조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배우며 복잡한 완도 해역 속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신임 경찰관 김성규 순경은 “해양경찰관이라는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신임 경찰관들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역할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철저히 익혀 완도해경의 중요한 일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서울강서 시니어 클럽과 함께 고령층의 안전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해양안전 문화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22년~‘24년) 중부해경청 관할 내 연안사고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44%(20대 이하 20%)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층의 해양안전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강서시니어클럽 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갯벌 안전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바닷가 차량 추락사고 예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고령층의 해양사고 예방과 홍보를 위해 수도권내 시니어클럽에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해양경찰은 기관 간 협력과 다양한 해양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니, 국민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찰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인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 대책'을 추진한다. 매년 경찰청에서는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설 연휴 기간에 맞춰 종합적・체계적인 치안 활동을 위해 '특별치안대책'을 실시해왔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예년보다 길고(6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치안대책의 초점을 민생치안 확립에 두었다. 우선 지역별 맞춤형 치안 대책 수립을 통해 범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을 강화한다. 연휴에 앞서 지역별 치안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주요 범죄・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장소를 선정하여 현장 점검을 통해 취약 요소를 발굴・개선하는 한편, 지역주민 대상으로 범죄 예방・대응 교육 및 자체 방범 체계를 구축하도록 안내하고, 사전 분석・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대책을 수립하고, 범죄 취약 장소 대상으로 지역경찰・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를 활용하여 가시적・문제 해결적 예방 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찰은 유흥가 일대 마약류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작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특별단속'을 시행했다. 마약수사대뿐만 아니라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기동대·풍속수사 등 최대 가용경력을 단속에 투입하여 단속 4개월간 클럽 등 마약사범 437명을 검거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검거 인원 187명의 2.3배(133.7% 증가) 수준으로 특별단속이 검거성과로 직결된 것으로 보인다. 특별단속 기간에 주요 마약류의 압수량도 급증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유통·투약되는 필로폰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396.0%(15,070.6g → 74,749.5g) 증가했고, 클럽 등에서 주로 유통·투약되는 케타민과 엑스터시(MDMA)는 각 422.6%(2,152g → 11,247.4g), 85.7%(618.9g → 1,149.2g) 증가했다. 경찰은 검거 인원, 마약류 압수량의 증가보다 ‘클럽 등 유흥가 일대의 마약류 확산 분위기가 꺾인 것’을 가장 큰 성과로 보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은 클럽·유흥주점 등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업소에서 공연히 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1월 17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설 명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안보자문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10kg 쌀 120포를 전달했다. 하남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2009년 창립 이후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과 안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정주붕 제이비푸드 대표는 명절을 맞아 지역 탈북민 가정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장한주 서장은 탈북민에게 위로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기부품은 관내 탈북민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