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폭염에 취약한 주민 보호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전방위적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오는 8월 말까지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누구나 자유롭게 냉수를 마시고 양산을 이용할 수 있는 ‘생수냉장고’와 ‘양심양산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114개소 운영, 그늘막 및 쿨링포그 설치, 살수차 운행 등 다양한 무더위 대응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치매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생활지원사 122명, 노노케어 150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11명 등이 각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방문 시에는 냉각선풍기·쿨매트 등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배부한다. 또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문 시에도, 각 취약계층 가정에 폭염 피해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각 동의 통장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단 한 사람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체감형 폭염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부터 운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 문의 전화 집계 건수가 2,000여 건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걸려 오는 단순 문의 전화까지 포함한다면, 신청 기간 전화 문의 건수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구민들이 가장 궁금해 한 질문은 ‘소비쿠폰 상점’ 관련 사항이다. 소상공인은 ‘인천e음’ 앱 내 가맹점 등록을, 구민은 소비 가능한 상점을 가장 많이 물었다. 이에 구는 신청 첫 주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Q: 소비쿠폰 가맹점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 A: ‘인천e음’ 앱에서 ‘결제매장 찾기’ 탭을 누르면, 내 위치 주변 소비쿠폰 활용 상점을 볼 수 있다. 각자 이용하는 신용카드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Q: 서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30억 원 이하 가맹점 등록 방법은? A: 인천e음 앱 ‘가맹점 신청하기’를 활용하면 된다. 또는 서구청에 등록 신청 문의도 가능하며, 여신금융협회에서 ‘우대 카드 수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검단소방서는 스프링클러(S/P)가 설치되지 않은 관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긴급안전점검 및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노후 아파트의 화재 취약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단소방서는 해당 아파트들을 소방시설 전문가와 합동으로 화재 위험 요인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각 건물 특성에 맞춘 실효성 높은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및 컨설팅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공용시설 및 세대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 비상구, 방화문 등 피난시설 점검 - 소화기 등 초기 진압 장비 비치 및 관리 상태 확인 - 입주민 및 관리소장 대상 화재 예방 교육 및 대피 요령 안내 김성덕 소방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입주민과 관계인 여러분께서 화재 예방과 안전에 항상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25일 검단농협 시설 두 곳과 농업법인 친환경 캠프를 방문하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구 관내 농업 관련 기관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여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기 위한 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먼저 검단농협 자재센터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한 소형 농기계 무료 임대와 각종 영농 자재 저가 구매 지원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검단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는 검단, 계양, 김포 등 인근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는 유통 현장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캠프를 방문해 버섯과 곤충 체험을 통한 치유 농업 공간과 농촌 체험을 테마로 한 관광농원 팜스테이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영농법인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양동환 검단농협과의 간담회에서 "서구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농업 우수 프로그램 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생산과 연계된 사업을 개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 활동의 결과로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원하고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에서 운영하는 검단노인복지관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60명을 위한 혹서기 물품(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늘도 함께여서 뷰티풀데이’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인 ‘뷰티풀서로이음회(회장 이순종)’의 500만 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나눔 물품에는 여름용 이불, 즉석식품(삼계탕, 설렁탕, 육계장), 휴대용 선풍기 등 여름철 생필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실용적인 물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한편, 키트 전달은 생활지원사가 직접 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정서적 지지와 안전 점검의 의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뷰티풀서로이음회 이순종 회장은 “더운 여름을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 전해질 수 있어 감사하며,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풀서로이음회는 ‘서로를 잇고, 마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의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왕길동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체류 상담 및 한국어 수업 등을 진행하는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를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 25명에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결핵 확진 판정 시, 즉시 치료하거나 환자별 맞춤형 통합관리를 시작한다. 서구보건소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산업단지 5곳을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 및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외국에서 여전히 결핵이 유입되고 있으나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료서비스 접근에 한계가 있어 찾아가는 서비스가 중요하다”라며,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건강 불평등이 해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8.3%를 넘기며 인천시 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빠른 지급에는 전담추진단(TF팀) 운영 등의 노력이 있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구의 전체 지급 대상자 63만9천여 명 중, 7월 28일 기준 56만5천여 명에게 약 921억 원이 지급됐다. 인천시 평균 지급률은 약 87.3%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앞둔 지난 11일 구성된 전담추진단(TF팀)은 김상섭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 4개 팀으로 이뤄졌다. 사업총괄 및 예산 편성을 담당하는 사업총괄팀, 지급결정 및 이의신청·결정처리를 맡는 지급결정팀, 콜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콜센터운영팀, 보조인력을 채용하고 TF팀 근무자를 배치하는 행정지원팀 등이다. 이와 함께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각 동장을 반장으로 개별 TF팀을 만들었다. 센터 내 별도 사무실을 마련해 1~3명의 기간제 인력을 채용했으며, ‘찾아가는 신청’, ‘지급결정 이의신청’ 등을 담당하는 전담 공무원도 지정했다. 지난 2주간의 TF팀 운영 결과, 통상 2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월 28일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와 2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서, 서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기획행정위원회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연, 김학엽, 김춘수 의원과 서구청 총무과장, 주민자치팀장, 주민자치협의회 오승환 회장 및 임원 4명(강미경 사무처장, 공미경 재무처장, 최한수 홍보처장, 김연화 감사)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회의수당 인상, ▲성과공유회 예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예산 증액, ▲주민자치센터 기금 활용 범위 확대,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실 설치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주민자치협의회의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에 공감했으며, 특히 주민자치센터 기금 집행 범위 확대와 주민자치회 예산 반납금 활용 등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소통의 중심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2026년 7월 1일 검단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지난 25일 검단복지회관에서 검단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서구가 공동 주최하여 검단구 출범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 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구는 앞서 6월에도 총 4차례에 걸쳐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지역 16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서구·검단구 출범에 대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검단지역 7개동 주민들에게 ▲행정체제 개편 ▲검단구 임시청사 추진 사항 ▲아라동 분동 등의 지역 내 주요 현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검단구 출범에 대한 성실한 이행을 다짐하며 인천광역시 분구추진개편단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검단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가정 29가구(94명)와 함께 지난 25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여가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워터파크 종일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름 물놀이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