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지난 11일 개최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며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지속관리를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는 △2040세대를 포함한 시민참여 홍보 확대 △취약계층 중심의 예방교육 강화 △지역사회 기반의 협력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모든 거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은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진행한 제13회 송순문학상에서 대상 부문 강성남 시인, 새로운시인상 부문 강혜원 시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대상 부문 82편, 새로운시인상 부문 89편이 접수됐으며 각 부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 부문 수상작인 강성남 시인의 ‘담양가세 담양사세’는 지역 사회와 자연을 섬세한 감성과 정제된 언어로 그려내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시인상 부문에서 강혜원 시인의 ‘소풍’ 외 49편은 내밀한 체험을 보편적 시적 형식으로 풀어내며 남도의 정서와 송순문학상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두 상의 상금은 각각 대상 2천만 원, 새로운시인상 1천만 원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송순문학상이 앞으로도 새로운 문학적 목소리를 발굴해 담양의 문화 기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일 무정체육공원에서 한국4-H담양군본부 회원과 가족 100여 명이 함께한 ‘2025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변화에 대응해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회원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AI 농업기술 활용 안내와 농업인 안전예방 교육, 4-H 기념식, 가족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참여자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재근 한국4-H담양군본부 회장은 “4-H 활동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의미를 잃지 않도록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4-H담양군본부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금언을 바탕으로 청년4-H와 학교4-H의 성장, 지역사회 봉사, 농심 함양, 미래세대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된 분야별 농촌지도사업의 주요 성과와 함께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시는 올해 농촌지도사업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가의 사례를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시범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120여 종의 농촌지도사업을 추진, 그중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 사업, 시설 달래 고설 양액재배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 기반 마련과 첨단농업 기술 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11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 중·고등학교 교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도 학교교육 계획 수립을 돕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에는 일반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또 202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및 컨설팅 방안을 비롯해 범교과 학습주제 편성, 민원 사례 및 대응, 고시외 과목 신설 승인 관련 등을 설명했다. 11일에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생 진로탐색 및 고등학교 생활 설계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학교 현장에서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아프리카 케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책걸상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한국 글로벌교육 컨퍼런스(Korea Global Education Conference)에서 맺은 인연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광주시교육청과 케냐 교육부는 교육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 예비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학생용 책상과 의자 450여 세트를 확보하고, 지난 9월부터 아프리카 케냐 교육부 학교장비생산부에 배송하고 있다. 이중 일부 책걸상은 수리작업을 거친 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테이블 238개와 함께 2차 배송할 예정이다. 기증한 책걸상은 연말까지 시모트휏 초등학교(Simotwet Primary School) 등 7개 지역 13개 초·중등학교에 나눠 전달된다. 케냐 교육부 학교장비생산부 조엘 마봉가(Joel Mabonga) 최고경영자는 "광주시교육청의 책걸상 기증으로 많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간 교육협력이 더욱 활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6~22일 2026학년도 후기 평준화 일반고(49개교)와 비평준화 일반고(3개교) 신입생 원서를 접수받는다. 원서접수는 광주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진행하며, 타 시·도 졸업자 중 광주지역 거주자와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하면 된다. 대상은 자율형 공립고(광주고, 광주제일고, 상일여고, 수완고, 전남고) 5개교,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상무고, 보문고, 풍암고, 조대여고) 4개교를 포함한 광주지역 평준화 일반고 49개교다. 평준화 일반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3 학생은 원서에 선지원으로 광주지역 대상 학교 49개교 중 2개교를 고르면 된다. 또 후지원으로 출신 중학교별 배정가능고교 가운데 정해진 선택학교 수만큼 지원학교를 골라 적어야 한다. 배정가능고교는 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중학교를 기준으로 통학 가능한 고교군을 선정해 학교의 의견 수렴 단계를 거쳐 결정했다. 후기 평준화 일반고 학생 선발은 오는 2026년 1월 8일 합격선(커트라인) 발표를 거쳐 1월 22일 배정 학교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도 본예산 수정예산안이 11일 보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나이 등 조건 없이 모든 군민에게 설 명절 이전 지급될 예정이며, 전액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지방자치단체의 민생지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재원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군 재정 안정성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조성해 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한다. 해당 기금은 현재 666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복지·지역기반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 재정의 견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예산안은 오는 16일 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의결 즉시 집행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보성사랑상품권 1만 원권 확보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보성군 2,251개 마트, 전통시장, 식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귀농귀촌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정착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의 상담·교육 체계가 성과를 이뤄낸 결과로, 곡성군의 귀농귀촌 친화적 정주환경 조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곡성군은 한 해 동안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마을 정착교육, 권역별 현장 상담, 선도농가 멘토링, 귀농 준비 교육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적극 뒷받침해 왔다. 특히 서울센터 연계 상담 확대, 현장 중심의 정착 문제 해결, 정주·영농 초기 애로사항 지원 등을 통해 정착 유지율이 향상되고 신규 귀농귀촌인 유입이 증가한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입 실적, 교육 운영, 상담 체계, 홍보 활동, 정착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균형 있게 평가하여 이루어졌으며, 곡성군은 모든 영역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2016년 사업 추진 이후 첫 공식 수상을 달성했다. 또한, 마을 대표 및 선도농가는 “현장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