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8월 8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내 초등교사 15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연계 인성 역량 강화 연수 ‘그림책과 함께하는 심리·인성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성격, 감정, 관계 등 심리학 개념을 수업과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그림책으로 만나는 성격 유형 △그림책과 함께 내면 비판자 관리하기 △그림책으로 만나는 나를 지키는 마음 △그림책으로 함께 행복 공식 만들기 등으로 학생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학급 상황에 맞게 활용하여 관계 성장을 돕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가 학급 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 학생 간 정서적 소통을 촉진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기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인천부평초등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신학기부터 새롭게 개선된 조리실과 식당에서 급식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조리실과 식당을 전면 개선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고, 급식종사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조리실의 환기 설비를 개선해 고온과 조리흄에 노출되는 환경을 개선, 급식종사자의 건강권 보호에 중점을 뒀다. 식당은 전면 리모델링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식탁·의자 교체와 냉난방 시설 보완 등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조리기구 배치를 효율화하고 최신 급식기구·설비를 도입해 급식의 신속성, 위생성, 안전성을 강화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현대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과 급식종사자 모두를 위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급식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인천부곡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5 북부 AI과학융합캠프 – AI 디지털 플립북 만들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읽걷쓰 4P(관찰-질문-탐구-행동)’ 기반 교육활동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된 자기주도 창작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관찰하고 질문하며 탐구·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AI(인공지능) 기술과 생태·과학 주제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 ‘생태’, ‘과학융합’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스토리와 이미지를 제작하고, 디지털 플립북 형태로 완성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 상상력, 생태 감수성, 디지털 리터러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께 기르는 융합형 학습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AI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주는 AI를 사용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AI와 함께하는 창작 수업이 학교에서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제안 정책의 반영을 위해 관련 부서와의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교육의 미래 정책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연구두레 회원과 각 부서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초등·중등 분과에서 제안한 ▲교육과정·수업 ▲교육활동 보호 ▲업무 경감 및 효율화 ▲교원 인사 제도 ▲교육공동체 소통 ▲진로·진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정책을 중심으로 실행 가능성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청은 향후 정책 수립 시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검토해, 연구두레에서 제안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구두레는 교사와 교육청 간 수평적 협력 모델을 정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각이 곧 정책이 되는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UN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APCICT)과 UN 거버넌스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기관의 소개와 주요 활동 내용을 듣고, 기관의 주요 정책을 살펴본 뒤 국제기구 담당자와 인터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제기구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한 학생은 “두 기관 모두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인적·제도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국제기구의 활동이 학생참여위원회의 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제기구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과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글로벌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러한 경험이 9월 청소년 100인 토론회와 학생참여위원회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11일까지 2027년 9월 개원 예정인 가칭 아라5유치원과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옥련1초등학교, 검단3중학교, 아라3중학교, 영종학교, 미단초중학교 신축공사와 관련해 설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정책에 부응하는 ‘인천형 미래학교’ 실현을 위해 학교장, 교육 관련 부서 장학사, 학부모, 지자체 공무원 등 10명에서 11명 내외로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기본설계자문, 경관자문, 실시설계자문 3단계로 구성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가칭 검단3중학교 기본설계자문, 가칭 아라3중학교·영종학교·미단초중학교 경관자문, 가칭 아라5유치원·옥련1초등학교 실시설계자문을 실시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본설계자문위원회는 설계용역 착수 약 20일 후 열리며, 전체 배치·평면·입면 계획과 ‘인천형 미래학교’ 공간 구성 방향(허브존 등 SP 분석)을 설정한다. 경관자문위원회는 착수 약 60일 후 개최되며, 자치구 경관계획 분석, 입면·색채계획 등 경관 향상을 위한 세부사항을 검토한다. 실시설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8월 30일 오후 2시 김범준 작가 초청 특강 ‘어른답게 읽고 말하고 쓰기 위한 국어수업’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읽걷쓰 시민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일상 속 바른 언어 사용과 깊이 있는 독서, 글쓰기를 실천하여 성숙한 시민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김범준 작가는 『어른의 국어력』, 『아이와 통하는 아빠의 말』 등을 집필하며 많은 독자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관계 중심의 소통 능력 향상과 상황별 맞춤형 대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특강은 계양도서관 회양학습1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 ‘도서관서비스'독서문화행사'온라인신청’에서 선착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영상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화도진도서관 평생학습 1실에서 진행되며, 8월 26일 상영작은 존 체스터 감독의 ‘위대한 작은 농장’이다. 요리사인 아내와 함께 대자연 속 농장에서의 삶을 기록한 작품은 제19회 볼더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제30회 새도나국제영화제 감독 선택 부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했다. 상영 후에는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이 이어지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당일 선착순 3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별쿠폰’이 제공되며, 8개를 모으면 영화 관람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또는 디지털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8월 2일부터 10일까지 7박 9일간 인천 관내 교육균형발전학교와 도서·벽지지역 10개 중·고등학교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2025 다(多):이룸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균형발전학교의 우수 국제교류 모델을 확산하고,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삶과 배움이 결합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쌓도록 기획됐다. 특히 자기주도성과 세계시민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퀸즐랜드교육청 지정 2개 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1:1 버디 프로그램, 정규교과·영어 수업, 홈스테이 생활 등을 통해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를 높였다. 또한 퀸즐랜드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현지 대학생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진로 설계의 시야를 넓혔으며,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문화지구와 퀸즐랜드 뮤지엄 등을 탐방하며 생태·문화·언어·진로가 어우러진 융합적 국제교류를 경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도전정신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이번 경험을 진로와 삶에 적극 활용하고 주변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균형과 성장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8월 9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상반기 자치행사 ‘2025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중간성장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6기 청소년과 길잡이교사, 회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은하수학교의 구멍가게’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4월부터 주도한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별별밴드’와 ‘HER’(댄스) 공연, ‘E2S2’(인문사회)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12개 프로젝트 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홍보, 경품 추첨 등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자치회가 계획을 수립하고 TF팀이 주도적으로 운영해 ‘성장과 협력을 통한 공동체적 배움’이라는 은하수학교의 철학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기반 활동과 성찰·공유를 통해 자기주도성과 민주시민성을 함양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중간성장나눔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서로의 배움을 나누며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와 사회참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