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은 공립학교 급식종사자를 포함한 현업근로자 건강관리 사업을 2025년부터 확대 추진한다. 건강관리 사업은 최근 학교 급식실 등에서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급식종사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대비 54개교 증가한 약 100개교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근로자건강센터 프로그램과 교육청 위촉 전문의인 산업보건의를 활용하여 현업근로자들의 근골격계·뇌심혈관계 질환 등 직업병을 전문적으로 예방·관리할 예정이다. 근로자는 근로자건강센터에 방문하여 △직업병 및 근골격계·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사후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기초 건강 상태 점검 △폐암 확진자 및 의심 소견자 사후관리 등 개인 맞춤형 상담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내 불법찬조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2024년에 집중 신고 기간으로 1달간 운영했던 불법찬조금 모바일 신고센터를 2025년 3월 17일부터 개설하고 ‘민원 처리·조사 전담팀’을 신설 운영한다. 불법찬조금이란 개인, 학부모회, 운동부 후원회, 학부모 단체 등이 교육활동 지원 명목으로 정당한 회계절차 없이 임의로 모금하거나 할당을 통해 모금하여 발전기금 또는 학교회계에 편입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는 일체의 금품을 말한다. 모바일 기반 신고 시스템은 기존의 복잡한 신고 절차를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불법찬조금 관련 민원을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된 내용은 신속하게 접수 및 처리될 예정이다. 모바일 신고센터는 네이버 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신고 내용과 함께 증거자료도 첨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모바일 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해 전체 학부모에게 모바일 가정통신문 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기관 SNS, 누리집을 통해서도 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14일에 NH농협은행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서울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근식 교육감을 비롯해 정현범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37억 5천만 원과 서울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약 27억 9천 1백 70만 원을 합하여 총 65억 4천 1백 70만 원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4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7억 5천 만원씩 총 150억 원이며, 서울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은 매년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 등이 사용한 서울교육사랑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적립금을 다음연도 2월에 정산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약 27억 9천 1백 70만 원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 전체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덕분에 교육재정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NH농협은행과 더욱 협력하여 교육금고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13일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평생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평생교육지원단 436명(재위촉 249명, 신규위촉 18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다짐하는 2025년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의 활동 사례 발표와 우수 지원단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으로 진행된다. 학교평생교육지원단 사업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가 추진하는 '학교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단은 학부모 및 교육활동 경력보유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기간은 1년, 매년 희망자를 모집하여 새로 위촉한다. 이들은 주로 초등돌봄교실과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등에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동화책과 함께 하는 만들기, 놀이하면서 배우는 역사,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배우는 예술융합놀이 등 신나는 놀이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2024년 활동 만족도 94.6%(만족이상)로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탄핵 심판 선고일 헌재 인근 11개교 학교 휴업 결정'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부근에 대규모 집회·시위 군중이 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근 유·초·중·고·특수 등 11개교 임시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유치원 2개원(재동초병설유, 운현유), 초등학교 3개교(재동초, 교동초, 운현초), 중학교 2개교(덕성여중, 중앙중), 고등학교 3개교(덕성여고, 중앙고, 대동세무고), 특수학교 1개교(경운학교) 등 총 11개교이다. 한편,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초, 한남초병설유치원은 탄핵 선고 당일 휴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임시휴업은 서울시교육청의 검토 요청과 중부교육지원청의 권고에 의거하여 각 학교가 『유아교육법시행령』제14조 제2항 및『초·중등교육법시행령』제47조 제2항에 따라 교직원 회의 등을 거쳐 결정하게 됐다. 이번 임시휴업일에 재동초, 교동초 학생 17명은 인근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시설을 활용해 긴급돌봄을 지원하며, 재동초병설유치원 원생 12명은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시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해외학교 간 수업 교류 프로그램 ‘국제공동수업’을 올해 30개국, 330개교로 확대 추진한다. ‘국제공동수업’이란, 서울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같이 만나 공동의 주제에 대해 토의하는 수업 교류 프로그램을 말한다. 2021년 코로나에 대응하여 시작한 국제공동수업은 올해 운영 5년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국제공동수업은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며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해 왔다. 국제공동수업 참여학교는 2021년 7개국 53교에서 2024년 30개국 308교로 크게 증가했다. 국제공동수업에 연속으로 참여하는 학교도 22년 27교(24.1%)에서 24년 223교(72.4%)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운영 초기 자기소개 및 문화교류 위주의 수업은 메타버스·AI, 생태전환, 세계시민, 토론형 수업 등으로 심화·발전하여 수업 콘텐츠 측면에서도 크게 성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특교 사업인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과 연계하여 국제공동수업을 확장 운영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참여학교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생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3월 13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5 학교예술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학교예술교육 정책 포럼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위한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생, 학부모, 초‧중‧고‧특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예술교육 정책 수립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 임윤희 체육건강예술교육과 예술교육팀 장학관의 '2025 서울학교예술교육 현황 보고' △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협력종합예술활동 사례 공유' △ 박행주 서울언남초등학교 수석교사의 '미래를 잇는 학생 예술경험 다양화-전통과 미래를 잇는 국악교육 운영 지원 제안' △ 이규승 서울문화재단 실장의 '지역과 사회를 아우르는 예술활동 협력시스템 구축-학교 밖 자원의 교육적 연계 및 활용' △ 송흠 경복고등학교 교사(제3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파견 교사)의 '체험중심 예술교육의 장,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다양한 빛깔의 예술 성장 놀이터 서울창의예술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 핵심 정책과제 이행 계획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핵심 정책과제 이행 추진계획을 통해 16개의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했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토론회, TF팀 활동 등을 통해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6개의 핵심 정책과제는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4개 part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를 : 급변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하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교육체제’ 여는 :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서울교육’을 위한 노력 협력 :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학교의 경계를 넘어 ‘교육공동체 안팎으로 상호의존적, 협력적인 서울교육’으로 성장 기반 구축 교육 :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우리 사회의 행복과 사회 자체의 건강성을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학교교육’ ▢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핵심 정책과제 이행 추진계획 수립부터 토론회·포럼 개최, 중간 및 최종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교육 주체이자 동반자인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연수’를 3월 11일부터 시작한다. 2025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학교 참여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교육과정은 △학부모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기본교육 △전문성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최신 정책변화에 맞춘 주제별 특별교육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연수는 서울 관내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연수 방법은 바쁜 학부모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zoom) 강의 위주로 진행되며, 생애주기를 고려한 교육, 주말을 활용한 교육,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내실화 방안 마련 컨설팅’결과를 반영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의 학부모 법정의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냉난방기의 통합형 유지관리를 위해'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반 학교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 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선보이는 IoT 네트워크를 이용한 통합형 냉난방기 유지관리 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이 극심한 가운데 교실 냉난방기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노후된 에어컨의 잦은 고장으로 학교 관계자들의 불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교육시설관리본부는 IoT를 활용하는 냉난방기 통합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학교 내 냉난방기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고장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문제 발생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유지관리 시스템을 2024년 2월 구축했으며, 현재 371교 대상으로 IoT 활용 냉난방기 통합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oT 활용 냉난방기 통합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학교자체 보수대비 유지관리 비용이 50%(1건당 기준) 감소했다. 이는 연간 약 25억원을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