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동대문구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을지연습 기간에 개최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3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추린 구정 소식 영상 시청, 기관별 홍보 협조 사항 및 안보 내용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이필형 구청장과 문충석 수석부의장외 일부 위원들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훈련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필형 의장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해지고 있다.”라며, “을지연습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임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충석 수석부의장과 다른 위원들도 함께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수석부의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국가와 지역사회의 방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월 22일 밤 9시 ‘에너지의 날’을 맞아 구청사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단 5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생각하는 이번 실천은 단순한 소등을 넘어, 조명열과 전력피크를 낮춰 냉방부하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온도주의 선언’의 핵심 실천이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최대 전력 소비 기록(47,385MW)을 남긴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후 매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축제가 열리며, 단순한 소등을 넘어 일상 속 무심코 켜둔 불빛을 다시 바라보고, 작은 실천이 가져올 큰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가 오늘 끄는 불빛은 단순한 어둠이 아니라, 내일 우리 아이들이 바라볼 별빛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7월 24일 장안동 일대 상점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2일에도 청량리역 일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일 지역 현안 사업대상지를 연이어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교통과 환경 분야에서 GTX 변전소, 환기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다섯 곳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는 GTX-B·C 노선 시설물인 환기구·변전소 및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 사업 현장이다. GTX-C 노선 청량리 변전소 설치 예정 부지에서 이 구청장은 “변전소는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설치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대문구는 그간 국토교통부에 대체 부지 검토 요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원안 설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이 구청장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때 수인분당선 사업도 최대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도록 지시했다. 구는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의 정상화를 위해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경기도 남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민 숙원사업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의 활동 범위를 기존 초·중·고교 중심에서 키움센터 7개소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 등 총 11개 지역아동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은 교과목 연계, 문예체, 진로직업, 4차 산업, 기타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논술, 문화·예술·체육, 요리·원예 체험, AI·드론, 생태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학생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지역아동기관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전문 멘토와 함께 질 높은 교육·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멘토단의 지역아동기관 활동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11개 기관에서 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각 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미래 핵심산업인 4차 산업 분야 콘텐츠를 강화했다. AI, 3D펜, 로봇 코딩 등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프로그램 ‘잇다-원데이클래스’를 오는 9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협동·상생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데이클래스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DDM일자리발전소(동대문구 답십리로38길 19, B동 지하)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체험 및 수중테라리움 만들기(10일) ▲천연 디퓨저·비누 만들기(11일) ▲청년감각! 원목공예·셀프마사지 체험(17일) ▲청년감각! 아프리카 감성 에코백·보행안전 스트랩 만들기(18일) 등이다. 참여는 동대문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클래스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5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이라며, “이번 원데이클래스가 주민과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량eat(청량잇)’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식사권으로 경동시장과 청량리 일대의 가맹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청량eat(청량잇)’ 식사권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9월 2일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 2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청량eat(청량잇)’ 1호점인 대가전골에서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이 직접 오찬을 함께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통시장 이용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참석한 간부들은 ‘청량eat(청량잇)’ 식사권을 직접 사용해 보고, 시장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eat(청량잇)’은 단순한 식사권이 아니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동물판매업소 등)을 통해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의 주소·연락처 변경이나 소유자 변경 등 등록 정보가 바뀔 경우에도 반드시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구는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신규 등록이나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이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집중단속 기간으로, 이 기간에 적발될 경우 동물 미등록은 최대 60만 원, 변경신고 미이행은 최대 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진신고 대상은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 소유자 변경, 주소·전화번호 변경, 동물 유실·사망 등에도 신고하지 않은 소유자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대행기관을 방문해 무선식별장치(내장형 마이크로칩 또는 외장형 목걸이)를 시술·부착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술 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이문쌍용아파트(동대문구 한천로58길 47)에서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열었다. 탄소중립 주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 공동주택 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밤 8시에 맞춰 세대별 자발적 소등을 유도하고, 주민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제에 앞서 개최된 ‘환경반상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이웃과 공유했다. 한 주민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포장재가 간소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주민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걷기, 소등, 재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늦추는 큰 힘이 된다”며, “‘워킹시티 동대문’은 행정의 비전이 아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9일 구청장실에서 구한말 의병의 구심점이었던 독립운동가 왕산(旺山) 허위(許蔿)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 씨(75)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차병철 광복회동대문지회장 등이 함께해 왕산 선생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유공자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차담회와 왕산로 걷기로 진행됐다. 차담회는 이필형 구청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왕산 허위' 영상 시청, 왕산로 ‘빛의 거리’ 사업 소개, 환담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서울 도로명 중 구한말 의병장 이름을 딴 유일한 도로인 왕산로로 이동해 함께 걸으며 선생의 뜻을 되새겼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할아버지가 의병을 이끌고 간 길을 118년 만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손자가 다시 걷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허 블라디슬라브 씨는 “얼굴도 본 적 없는 할아버지이지만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라며 그는 자신의 이름보다 의병 허위의 손자라고 불리는 것이 더 자랑스럽다고 했다. 왕산 선생은 대한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되는 ‘2025년 제2기 동대문구 장수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수대학은 2025년 서울건강장수센터사업 자치구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7월 운영된 제1기 장수대학은 21명이 수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기 프로그램은 답십리1동주민센터에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규 신청자가 우선 선발되며, 각 분야 전문 강사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 및 식생활 개선 교육, 의약품 안전 사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기능 강화 교육 등이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 건강평가를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수준 향상 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