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8월 초 잇따라 발생한 단수 사태와 유류 유출 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5일 새벽,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화성교 인근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 관리구간 송수관이 누수돼 대규모 단수 사태가 발생했다. 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 위치를 확인하고, 충주수자원공사에 복구를 요청했으며, 재난 문자를 발송해 군민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으로 가동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복구 기간 68대의 급수차가 투입되고 28만 병의 생수가 공급됐다. 고지대·공동주택 등 저수량 부족 지역에는 직접 급수를 지원하고, 마트와 협력해 생수를 긴급 배부했다. 그 결과 7일 오전 9시 급수가 재개됐고, 8일 새벽 3시 10분 모든 가압장이 정상 가동되면서 전 지역 급수가 정상화됐다. 군은 이번 사태로 드러난 단일 송수관 의존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종합 개선책을 마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조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 각종 행정업무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통계조사 중 하나로, 기초자료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교육, 주거,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된다. 본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9월 1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5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51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을 우대 채용한다. 모집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조사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해 향후 별도의 교육과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숙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진천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춘카페를 운영하는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특별 제작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기념 컵 홀더 1천개를 진천시니어클럽에 제공했으며, 시니어클럽에서는 11일부터 청춘카페 4개소에 배포해 음료 판매 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진천시니어클럽 청춘업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태극기 문양의 커피박 탈취제 특별 제작 사업을 청춘카페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우영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일상적 장소인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중 잠시라도 역사와 애국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보훈 문화가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13년 만에 열리는 2026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민체전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전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시설 확충 및 정비 △성화채화 및 봉송추진 △개·폐회식 행사 운영 △경기장 주변 도로 환경정비 등 35개 분야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은 지역의 위상 제고와 군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철저히 준비해 음성군을 찾는 선수단, 관람객, 군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로 체전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도 9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교성리 466번지 일원 풍림아이원 트리니티(2,450세대)의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민들이 취득세 자진신고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내에 나섰다. 군은 취득세 신고 과정에서 납세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애최초 주택 △출산·양육 목적 주택 취득 시 감면 사항 △신고에 필요한 구비서류, 세율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입주지원센터에 비치, 입주증 발급 시 전 세대가 안내문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 입주는 1년 9개월간의 입주 지연으로 입주민들의 혼선과 불만이 예상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기존 취득세 담당자 외 추가 인력을 배치,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상담 창구에서는 취득세 감면 여부, 신고 절차, 납부 방법 등에 대해 친절하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대정 군 세정과 주무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초기에는 취득세 관련 문의가 집중되는 만큼, 사전 안내와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맞춤형 안내와 1:1 상담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사업인 영동온마을배움터가 지원하는 영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같의 여름 캠프를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진행한다. 영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성인 연주자 포함 30명 내외로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역 오케스트라다. 영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영동에서 유일한 청소년 중심 오케스트라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영동읍과 각 면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기 위해 아이들이 모여든다. 평소 학기중에는 평일과 주말 저녁에 주 1~2회 레슨을 운영하는데, 방학을 맞아 집중 학습에 들어간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민간이 운영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유지하고자 애쓰고 있다. 2025년 들어 새롭게 단원을 모집하고 매주 파트별 악기와 합주를 운영하면서, 올해 어린이날을 비롯한 지역에서 요청하는 공연 무대에 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 연주자까지 악기를 사랑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제약없이 모여서 연습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3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충주시 청소년 기획축제 ‘청·진·기!(청소년이 진짜 기획했어요!) 페스티벌’에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이 초청 공연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다이브 페스티벌’ 축하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외 무대에 오르는 만큼,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또래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공감하며 지역 문화 속에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해 온 아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이 직장인과 낮 시간대 여가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34플러스센터에서 ‘문화활력 아카데미’ 야간 프로그램 이브닝플러스의 첫 수업인 우쿠렐레 교실이 열렸다. 수강생들은 퇴근 후 삼삼오오 모여 악기를 손에 쥐고 첫 코드와 멜로디를 익히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퇴근하고 그냥 집에 가면 TV만 보게 되는데, 여기서는 새로운 걸 배우고 사람들도 만나니 하루가 훨씬 알차다”며 “특히 저녁 시간에 열려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브닝플러스는 오는 10월 2일까지 매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요일별로 △우쿠렐레 △손뜨개교실 △요가교실 △요리교실 등 다채로운 주제로 총 7~8회씩 진행되며,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첫 수업부터 참여율과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직장인들도 퇴근 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환경을 만들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2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정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 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누리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21개 과정에 걸쳐 29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정별 모집 정원은 10~15명 내외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소품만들기 △가죽공예 △플라워페인팅 △생활요가 △자연의 피부레시피 △어반스케치 등 문화예술 분야 12개 과정, △스마트폰알기 △인문학기초 △자연발효 약선과정 등 인문교양 분야 4개 과정, △생활중국어 △생활영어 △생활일본어 등 언어영역 분야 5개 과정이 포함된다. 모든 강좌는 괴산군립도서관 3층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실과 오가닉테마파크에서 운영되며, 괴산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3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박현춘)이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총 3,5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급 학교별 육상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열전이 펼쳐졌다. 초등부 16개 종목, 중등부 1학년 26개 종목, 2·3학년 37개 종목, 고등부 43개 종목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육상 꿈나무와 청소년 선수들의 전국 규모 무대 데뷔전이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기반 시설 조성에 철저를 기했으며,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휴게시간, 야간경기 진행, 보은국민체육센터 내 냉방시설을 가동해 선수휴게실로 제공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얼음을 수시로 비치하는 등 세심한 대회 운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그 결과 선수들의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