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 지적재조사 3차 중장기(5년) 사업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안정적인 사업파급과 객관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불부합지 정도, 규모, 읍면동 추진상황 등을 고려해 추천받은 지구부터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난 1차, 2차 지적재조사사업 중장기를 통해 32개지구 21,981필지, 9,455천㎡를 완료했으며, 현재 11개지구, 6,315필지, 2,468천㎡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번 3차 중장기 사업지구 선정으로 안정적인 국비확보와 선제적인 조기사업 착수를 위한 기반이 마련돼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5년간 30억원의 측량비를 투입해 추진될 사업지구는 내년도 금구면 어전지구를 시작으로 총 23개 지구 15,500필 정도이며 자세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 재경아산면민회가 지난 20일 아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아산면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경아산면민회가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과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10명을 선발해 총 300만원을 지원했다. 재경아산면민회는 평소 고향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격려와 희망이 전해졌다. 유환주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자랑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재경아산면민회는 언제나 아산면을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고향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지난 18일부터 정례적인 현장방문을 시작해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1차 방문에는 △달인장어(장어즙·농축스틱) △하하식품딸기(동결건조 딸기) △파머파티(수박 가공) △짱구네팜(땅콩버터) △태후자연식품(토마토 음료) △빛뜨락(차류 티백) △필베베팜(동결건조 딸기) 등 지역 특화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포함됐다. 연구원은 기업 현장에서 생산·가공 과정의 어려움과 경영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연구개발 협력이나 위탁생산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생산 농가와 업체, 연구원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달 지속적으로 생산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오는 주에는 △고창풍천장어식품 △더좋은협동조합 △고창청정고구마가공식품 △해뜰녘 △궁전예가 △삼부자컴퍼니 등 6개 기업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박생기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가 19일 저녁 정기총회를 열고 오는 9월 중순께 ‘고창군 청년의날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고창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운영 계획을 비롯해 ▲하반기 청년정책협의체 추가 구성 계획 ▲청년친화도시 조성 관련 현안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위원들은 청년 주거·일자리·문화 분야의 정책 제안과 더불어, 청년 스스로 지역사회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고창군은 협의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과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청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군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다”며 “청년친화도시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청년이 살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인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본 훈련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추진계획과 유관기관의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훈련 첫날인 지난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상황조성과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 북한의 군사 활동, 국내 정세에 대한 세부 보고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훈련기간 내내 전시 예산 현안과제와 적 특작부대에 의한 주민살상에 대한 도상연습이 이어졌다. 공무원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과 단위로 세밀하게 전시 직제 편성을 진행하는 등 훈련 준비를 철저히 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민·관·군·경 합동으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테러·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20일에는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군민 대응역량을 강화를 위한 전국민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민방위 대피소 19개소 뿐만아니라 고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대야전통시장 상인대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야전통시장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상인조직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상인대학은 7월 14일~8월 19일까지 진행했으며 ▲온라인 마케팅 전략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챗 GPT 활용법 등 상인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비누 만들기 ▲맥아박강정 만들기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과정 ▲수강자들의 눈높이와 속도에 맞춘 강의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시간표 역시 주로 오후 3시 또는 5시대로 편성해 대야전통시장 상인들의 영업시간을 배려했고, 강의 시간도 약 2시간 내외로 정해 참여 상인들의 호응도와 만족도 모두를 높이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대야전통시장 상인 김모 씨는 “예전 프로그램은 오전에 진행되어 참석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후 시간대로 운영돼 장사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여권 민원 야간 창구’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시청 1층 열린민원과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이 과거보다 높아짐에 따라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야간 창구 운영은 직장생활을 하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여권을 발급받은 한 시민은 “여권 신청을 하고 싶어도 직장 업무 중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야간 창구를 운영한다고 해서 신청도 퇴근 후에 하고 수령도 퇴근 후에 해서 편리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야간 여권 민원창구를 이용할 때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에 남은 기존 여권, 수수료 등을 준비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권 야간 창구 운영을 통해 여권 발급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산시는 작은 부분부터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여 시민의 편익을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군산희망틔움봉사단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양측이 지난 2월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사랑이음봉사단’ 사업에 의해 진행됐으며, 세부 내용은 드림스타트 가정 중 취약계층 30곳에 밑반찬을 직접 조리․배달하는걸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20일 이뤄진 3회차 봉사활동에서는 봉사단원 10여 명과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 7명이 참여해 함께 밑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까지 마쳤다. 봉사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저희의 작은 정성이 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에게 맛있는 집밥 한 끼가 됐길 바란다.”리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은 물론,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부모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립적인 식사 준비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랑이음봉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2025 군산 국가문화유산야행’ 기간을 맞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벨트화지역’의 4개 시설을 야간에 무료 개관한다. 이번 야간 개관은 2025년을 맞아 ‘국가문화유산도시’의 위상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근대역사와 문화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료 개관 시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이며 해당 전시관들은 22일~23일·29일~30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특히 전시관마다 준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관람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백숙자 개인전『먹빛의 소리』’와 구비민요를 사람의 일생과 접목해 재조명하는『천리따라 굽이굽이』가 전시중이다. 다음으로 근대건축관(옛조선은행)은 일제강점기 조선은행의 역사적 내용과 함께 군산항 개항에서 광복까지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다. 2008년 2월 28일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대미술관(옛18은행)은 조인호 작가 초대전『사군자, 맑은 정신 먹빛으로 피어나다』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농촌진흥청 일부 부서의 수도권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성명서를 발표했다.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성명서 전문 “농촌진흥청 일부 부서의 수도권 이전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최근 보도된 농촌진흥청 일부 부서를 수도권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은 국가 비전과 국정과제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입니다. 이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려는 정부 정책 기조를 거스르는 행위일 뿐 아니라, 전북도민과 농업·농촌을 지켜온 농민들에게 깊은 상실감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대한민국 농업 연구와 농업인 지원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촌진흥청 일부 기능을 수도권으로 되돌리려는 발상은 명백히 시대 역행적이며 퇴행적 조치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다음과 같이 엄중히 요구합니다. 1. 농촌진흥청 일부 부서의 수도권 이전 계획을 즉각 전면 철회할 것. 2. 농촌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