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1차 한-태국 문화공동위가 9월 5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양국 외교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문화·예술, 교육, 컨텐츠 산업, 청소년등 인적교류, 스포츠등 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공동위는 2022년 11월 한-태 정상회담시 채택된 '2022-2027 공동행동계획(Joint Action Plan)'을 이행하기 위해 양국 합의에 따라 올해 최초로 개최됐다. 양측은 공동행동계획등 상기 5개 분야 합의 사항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분야별 협력 심화 방안과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담은 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 양측은 차기 회의를 태국에서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태국은 K-POP을 포함한 K-컨텐츠 동남아 허브이자, 동남아 최대 게임시장 중 하나이며, 한국어 학습 중고등학생수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가중 하나이다. 이번 공동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K-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전부와 극심한 가뭄 피해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강릉 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감에 따라 지난달 30일 재난사태가 선포됐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장현저수지와 경포저수지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총 5대의 산불 진화헬기와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다수 헬기 투입에 따라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강릉소방서와 강릉시청에 지원하여 소화용수 등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참여팀 공모(9.5.~10.13.)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파급력있는 범용모델을 확보하는 것과 병행하여, 우리나라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특정 분야에 적용 및 확장 가능한 모델·기술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독자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및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내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참여팀(컨소시엄 가능)을 공모하고 평가를 통해 총 2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참여팀은 사업기간 동안 적용분야, 독자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방법론, 서비스 수 등을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5개월이 경과하는 시점에 단계평가를 통해 중간 성과를 점검하여 2단계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별로 최신 GPU(B200) 256장(32노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1단계(5개월 내외) 수행 결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9월 5일,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참가자 출입국 절차(CIQ 수속지원 등) 및 동선, 안내시설 설치 계획 등 출입국 프로세스 지원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공항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 시점의 입출국 흐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주요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장 전용통로(더블도어) 구간, 의전‧보안검색 구간, 전용 입국심사대 및 환영 안내시설 설치 위치, 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했다. 윤정인 단장은 “APEC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 국제기구 등 대표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접하는 경험이 전체 행사는 물론,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에 대한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입국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 절차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는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모여 국내 바이오 의약산업 대표들과 협회·단체 등 130여 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바이오 혁신 토론회」를 9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바이오 의약산업은 최근 경제(新성장동력), 사회(건강·생명 직결), 안보(팬데믹, 공급망리스크) 등 모든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바이오 혁신 토론회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정 및 투자계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바이오 의약 강국 대도약을 위한 의견을 듣고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바이오 의약기업들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기 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벤처 캐피탈 등 기업 대표들과 관련 협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K-바이오 의약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 앞서 정부는 부처합동으로 마련한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하여 AX 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9월 5일(금)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X 디바이스는 국산 AI반도체를 디바이스에 탑재하여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가 자체에서 AI를 작동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동작할 수 있고, 높은 보안성을 지니며, 개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드론·스마트헬멧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 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여 방범 효율성 제고, 산업 현장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 편의·안전 개선 파급효과가 높은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및 산업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3주간 수요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6개 과제에 총 23개 기업이 응모하여 3.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본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과제 추진에 착수한다. 본 사업에서는 기존 디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한국법경제학회(학회장 허성욱)와 함께 ‘인공지능과 법경제학적 이슈’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민간 전문가와 공정위 관계자가 참석하여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법경제학적 이슈를 다양하게 논의하면서, 앞으로 관련 분야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욱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발전으로 소비자들이 전례 없는 편리함을 누리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하면서, “공정위가 인공지능 기술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인공지능이 신속 효과적인 소비자피해 예방 및 구제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성욱 한국법경제학회장은 “인공지능이 이미 우리 사회 전반에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고, 기업과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오늘 학술대회가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독립유공자이자 몽골 마지막 황제의 어의로서, 한·몽 우호관계의 상징인 이태준 선생 기념관 개관식이 4일(목) 오후, 몽골 울란바타르시 현지에서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진원 주몽골대한민국대사, 조정식 국회의원, 나치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관, 조윤경 몽골한인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김동균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를 비롯한 몽골한인회, 함안군,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몽골 측에서는 환경기후변화부 졸바야르 사무차관, 외교부 홀란 아주국장,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체렌 구청장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몽골 이태준 기념관은 2001년 몽골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받아 조성된 ‘이태준 기념공원’ 내 위치하고 있다. 기념관은 국비 등 19억 6천여만 원을 투입, 기존의 협소한 목조 기념관을 대체하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현대적 전시・교육 공간으로 건립됐다. 기념관에서는 이태준 선생의 인공지능(AI) 복원 영상과 한·몽 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교류관을 비롯해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미일 퀀텀 산업 보안 워크숍'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외교부), 대전(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및 도쿄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한미일 3국간 첨단기술 협력 강화 차원으로 개최됐으며, 경제적 파급효과와 안보적 함의가 큰 퀀텀 분야에서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산업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동 워크숍은 정부 간 세션과 민간 참여(1.5트랙) 프로그램, 현장방문으로 구성됐으며, 퀀텀 기술 개발 및 보안 관련 정부 관계자, 산업계, 학계 전문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9월 3일 개최된 워크숍 정부 간 세션에 우리 정부에서는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비롯한 외교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등이 참여했으며 미국은 국무부, FBI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대표단, 일본은 외무성에서 참여하여 퀀텀 산업보안 관련 각 정부의 견해와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민간 참여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퀀텀 산업 분야에서 제기되는 기술 유출, 지식재산권 침해, 사이버 보안 등 안보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종합 보안 계획 수립, 접근 관리, 보안 인식 제고 및 교육 등 구체적인 대응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해수온 상승 등 각종 재난으로 해양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폐기물 관리와 민간 협력 방제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폭우로 바다로 흘러드는 재해 쓰레기는 연간 약 9만 톤으로 이는 선박 고장을 유발하고 해양생물이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 건강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등 국민 생활 전반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극한 호우 발생 시 방제정 등 가용 함정을 투입해 부유물과 초목류 등 재해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하고 있으며, 해수온 상승으로 대량 번식해 국내 유입량이 증가한 괭생이모자반의 수거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지난 6~7월 두 달간 어선, 어구생산업체, 양식장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수산업법'개정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해경이 어선의 어구관리 기록을 확인·점검하는 등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경은 예방적 조치와 함께 국가 차원의 방제 대응 역량도 확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