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확인을 위해 고독사 예방 밑반찬 지원사업 ‘기운찬’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균형 잡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구는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기운찬’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 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총 130가구가 지원을 받게 된다. 밑반찬 조리와 배달은 관내 사회적 협동조합이 담당하며, 반찬 전달 시 대상자의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동 주민센터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추가 확인에 나선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스마트플러그나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후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운찬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맞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하거나 무질서한 간판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도봉로 159부터 솔매로 59까지 양측 구간으로, 미아역에서 삼양시장 오거리까지 이어지는 거리다. 구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해당 구간을 정비 효과가 큰 개선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을 대상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모집한다.주민위원회는 지역 특색과 점포의 특성을 고려해 통일성과 개성을 동시에 살린 간판 디자인을 결정하고, 사업자 결정,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간판을 새로 설치하는 업소에는 최대 2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구는 주민위원회 구성 및 사업자 선정, 옥외광고 심의 등을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간판 제작 및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특색을 살린 거리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지난 4월 17일(목) 결산검사위원들이 강북스마트팜센터와 보건소를 방문해 주요 예산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주요 사업에 대해, 예산이 실제 현장에서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미경·이상수·정초립 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 9명이 함께했으며, 먼저 개관을 마친 강북스마트팜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예산집행 결과를 확인했다. 이어 보건소를 찾은 위원들은 새로 도입된 건강검진 장비의 활용 현황을 비롯해 보건 서비스 운영 전반을 살펴봤다. 위원들은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가 예산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향후 활용도와 접근성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는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종합 점검해 결산검사의견서를 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4·19혁명 6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7일 국립 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4·19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주열사를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김명희 의장은 방명록에 “4.19 영령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과 우리들이 있습니다. 그 뜻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민주 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참배를 마친 후 김명희 의장은 “4·19혁명은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만든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강북구의회도 그 뜻을 이어받아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6일, 번3동 오현로 208일대의 노후 보도 정비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비 구간은 오랜 기간 보도블록이 노후되고, 가로수 뿌리로 인해 보도면이 들뜨는 등 보행 안전에 불편을 초래하던 지역이다. 특히 평탄성이 떨어진 보도는 노약자,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에게 불편을 줬고, 빗물받이 기능 저하로 우천 시 물고임 현상이 자주 발생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이어져 왔다. 해당 지역은 번동주공 3단지와 4단지 사이 지역이며 인근에는 번동초등학교도 위치해 있어 주민 및 학생들의 통행을 위한 보도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특히 컸다. 이에 정초립 의원은 주민 민원을 접수해 서울시 강북구청 도로관리과와 협의에 나섰으며, 도로관리과는 문제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예산을 확보해 정비공사를 조속히 착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이번 공사는 폭 2m, 연장 120m 구간(총 면적 24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여권 발급 절차를 보다 쉽고 명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QR코드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 이는 여권 신청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서류 작성 혼선이나 준비물 누락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절차별 연관된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제시해 정보를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점이 특징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여권 신청 절차, 구비 서류, 사진 규격 등 핵심 정보를 단계별 이미지와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여권발급신청서나 법정대리인동의서 등 주요 서류의 작성 예시도 안내돼 민원인이 서류를 보다 정확하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구는 QR코드에는 ‘개인정보 입력이나 별도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포함해 큐싱(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권 발급 안내 QR코드 및 배너링크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구청 1층 민원실에 터치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민원인은 화면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어, 직원 안내 없이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6일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개관을 축하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는 밴드·드럼·보컬 연습실을 갖춘 음악 연습실, 댄스 전용 연습실, 1인 유튜브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체험실, 청소년 모임방 등이 갖춰져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진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센터를 자주 찾고 활발히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웃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과 관광객이 관내 역사문화자원을 직접 탐방하며,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4·19민주묘지, 근현대사기념관, 순국선열 묘역 등 강북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동행하여 탐방객에게 깊이 있는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코스는 ▲1코스: 독립운동의 열망을 품은 순례길(솔밭공원~이준 열사 묘소~광복군 합동묘소 등) ▲2코스: 민주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길(근현대사기념관~국립4·19민주묘지 등) ▲3코스: 북한산 자락의 솔향기 가득한 생태 탐방로(우이동 만남의 광장~봉황각~소나무 숲길 등) 등 총 3개 테마로 운영되며, 코스별로 탐방에는 약 2시간~2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되며, 3인 이상 예약 시 진행된다.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근현대사기념관 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배달업무 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4일, 21일, 28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상반기 ‘배달플랫폼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업 종사자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에서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강북경찰서와 협력해 마련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91명이 교육을 이수한 데 이어, 올해는 교육인원을 150여 명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회차별 30명씩 총 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사업장에서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배달플랫폼 종사자 및 퀵서비스 기사이며, 접수는 4월 14일부터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이륜차 운전자가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요령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교육 이수자는 일정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10만원 이내의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가을 개최 예정인 제2회 강북구 청년축제에 참여할 축제 기획단원을 이달 29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제1회 강북구 청년축제 '청년의 발견'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청년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기획단을 운영하는 등 더욱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에서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총 10여 명을 모집하며, 축제 기획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획단원은 월 1~2회 정기회의에 참여하고, ▲축제 주제 및 슬로건 선정 ▲콘텐츠 발굴과 홍보 활동 ▲행사 당일 운영 스태프 등 실무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기획단원에게는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가 제공되며, 축제 기획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회의 참석 수당,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강북소개'강북소식'고시공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