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공습경보 발령과 주민 대피, 소방차 및 앰뷸런스 길 터주기 훈련 등이 포함됐다. 다만, 주민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됐으며, 교통통제는 일부 구간에서만 실시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비상 상황 시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공간으로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가정이나 직장 주변에서 제일 가까운 대피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하고 든든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고독사 예방 및 위기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재)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고립가구 50명을 대상으로 “AI안부든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고령화율이 23.9%에 달하고 1인 가구 증가세가 뚜렷함에 따라,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전력과 통신 기록 등을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AI가 1차 안부확인 후 (재)행복커넥트에서 모니터링하여 생활패턴에 이상이 감지되면 출동하여 현장확인까지 이뤄지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총 50명의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실제 생활 여건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복지 프로세스를 강화하여,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 복지 서비스를 활용하여 맞춤형 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0일 오후 2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서구청 청사와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시에 시행했다. 훈련은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 경보 발령 즉시 직원과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한 뒤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등을 익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청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 비상식량 급식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복지관에서는 이용자 80여 명이 대피 훈련과 함께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숙지 및 기타 생활안전 교육을 병행했다. 한 참여 주민은 “대피 요령과 생활안전 교육을 배워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단순한 대피 훈련을 넘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민방위 훈련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일 지역 내 안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정부대전청사 핵 공격 발생 시 주민 대피 및 피해복구’를 주제로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나리오별 과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의에는 대덕구 실무부서, 1970부대 1대대, 대덕소방서, 대덕경찰서 등이 참여해 기관별 중점과제 및 대응 절차와 복구 계획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실제 적 항공기나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경보와 함께 구청 직원들과 민방위 대원,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구청 지하에 마련된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했으며, 인근 새뜸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피 안내와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병행해 위기대응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대덕구 지역 대피소에 공무원과 민방위대장 등 인력을 배치해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고, 위기상황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용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 용운 예술마을창작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며, 참여 기관들은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주요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동구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이야기(아카이브) ▲공동육아나눔터 연계 꿈드림공작소 ▲디지털 아트 크리에이터 과정 ▲감성예술융합 치유 워크숍 ▲마을 콘텐츠 디자이너 마이크로 워크숍 ▲취약계층 대상 포용적 교육 등이다. 또한, 주민참여 프로젝트로는 ▲AI 감정치유 굿즈 전시 ▲동네 스토리 콘텐츠화 ▲우리 동네 얼굴 AI 페르소나 제작 ▲마을축제 연계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추진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교육·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력은 지자체·대학·복지기관이 힘을 모아 주민의 삶을 창의적으로 확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새마을문고 대전 동구지부 주관으로 ‘숲속의 문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속의 문고’는 자연 속에서 누구나 책과 함께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된 새마을문고의 대표적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산림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책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전시·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새마을문고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피서객들에게 도서 대여 서비스와 함께 ‘건전한 휴가 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독서와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주관하는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이하 ‘BIEN 2025’)'개회식이 8월 20일 오전 호텔ICC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BIEN 2025’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와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전광역시·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한다. 국내·외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여성과학기술인 강점 연구 분야 및 국내ㆍ외 과학기술인과의 공동연구 주제 발굴 등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이번 대회는 `Science and Technology without Borders'를 주제로 3일간 25여 개국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일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임혜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Sarah Peers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연사와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소제동·가양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20일부터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2조 원 규모의 사업비 조달과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구는 오는 1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사업자 참여를 유도,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오는 2026년 중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로 교육·교통·건축·경관 등 관련 심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이에 따라 장기간 지연됐던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조속히 사업자를 선정하고,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 LH와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351,535㎡ 규모로 3,867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에서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실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혼실전 아카데미는 지난 7월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참가자 모집을 받았으며, 모집 시작 직후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강좌는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90분간 진행된다. 강의 커리큘럼은 △부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알 수 있는 MBTI 심리검사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 △임신과 출산 과정 △육아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돼 있어, 예비·신혼부부의 결혼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결혼실전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생활에서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초기상담부터 진로 탐색,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청년정책 연계 지원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진로탐색 및 일상회복 ▲취업 워밍업 ▲실전 역량 강화 등 3단계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고민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취업 역량 강화 외에도 흥미를 유도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AI 활용법, 퍼스널 컬러 진단, 스트레스 관리, 원데이 클래스 등 실생활에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 청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회사 생활에 필요한 소통법과 재테크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