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오후 2시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학교운영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하여,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충북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인재상과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교육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충청북도 미래교육추진단 다채움 운영팀이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 2.0’을 소개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미래교육 추진 방안을 안내했다.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들이 충북교육의 비전을 이해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명품 진천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19일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창고와 한파쉼터 등 주요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금릉동 제설전진기지와 능암마을 경로당(한파쉼터)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제설·한파 대응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먼저 금릉동 제설창고를 찾아 염화칼슘·소금 등 제설제 확보량, 장비 가동 준비상태, 제설차량 운전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세심하게 점검했다. 또한 도로기동반 근무자와 제설차량 운전원에게 “초동 대응의 신속성이 시민 안전을 좌우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제설전진기지는 대설 발생 시 즉시 제설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장비·자재 보관뿐 아니라 작업 인력의 임시 대기·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어 능암마을 경로당을 찾아 한파쉼터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난방·비상전력·시설 안전 점검 등을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기온 급강하 시 지역 내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보호 거점 역할을 한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내 음성군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화학사고 최일선에 출동하는 현장 대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천광수 센터장을 영동소방서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현장 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유형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기초적인 지식과 함께 실제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재난안전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화학사고 관련규정 ▲유해화학물질의 주요 특성 ▲다양한 화학사고 대응 방법 ▲현장 대원 안전 확보 및 효율적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대상처를 선정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환경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9일 제2매립장 주변영향지역 마을인 청원구 오창읍 가좌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2025년도 청주시 제2매립장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2매립장 주민지원사업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주민지원기금을 활용해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 및 복리증진을 위해 공동사업·가구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의 개요 및 추진절차, 유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함께 청취했다. 시는 주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즉각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해 주변영향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제2매립장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10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이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힘을 보탰다. 청주시에서는 신병대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시·군 지자체장(부단체장)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충남)-청주(충북)-울진(경북)을 잇는 총연장 약 330km 대규모 국책 건의 사업이다. 수도권 집중 완화, 지역 간 접근성 강화, 국가 균형발전 촉진을 목표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해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중부권 광역경제권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13개 시장·군수 협력체에서 결의한 공동건의문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 실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력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공동으로 수행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반영을 고대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지나는 오창은 과학산업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9일 지역 내 주요 시민 이용시설을 찾아 겨울철 폭설‧한파에 대비한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철저한 사전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1988년부터 운영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노후화된 시설로 적설에 취약해 시가 중점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폭설에 대비한 점검 및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유사시 주민대피 요령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다시 세밀하게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한파 쉼터인 운천신봉동 흥덕경로당을 찾아 난방상태를 살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만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습설로 인한 가설건축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한파 취약계층 중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재난·안전 △시민생활 안정 △취약계층 보호 △시민건강 관리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세부과제를 수립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조직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핵심 행정기능의 안정적 유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기능연속성계획(BCP) 교육·훈련’을 19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화재·지진·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이 증가하면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기 위한 기능연속성계획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 시에도 필수 행정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핵심업무 식별, 대체 인력·근무체계 확보, 비상 대응 절차 등을 정하는 종합적인 대응체계이다. 시는 해당 계획에 따라 △부서별 핵심업무 및 우선순위 설정 △필요자원·인력 파악 △대체 근무체계 구축 등 업무 지속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9일 진행한 교육훈련에는 43개 부서의 핵심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기능연속성계획의 개념과 적용 방법, 재난 시 행정서비스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절차 등을 학습했다. 또한, 부서별 핵심기능 유지 전략과 취약요소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 실제 상황에서의 적응력을 높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9일 FAO(세계식량농업기구)와 글로컬(Glocal) 시대의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벨기에 겐트대학교 등 국내외 농생명분야 우수기관과 공동 추진하는 ‘증평형 스마트팜’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탕 솅야오(Shengyao Tang) FAO 한국사무소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서울 아미드호텔에서 탕 솅야오 소장,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식량안보, 기후위기, 농촌공동체 보전 등 글로벌 농촌 이슈를 공유하고, 국제기구와 지역사회의 상호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논의는 최근 증평군이 국제무대에서 제시한 농정 전략과도 맞물린다. 이 군수는 지난달 중국 장쑤성 옌청에서 열린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친환경 탄소 저감 기반의 ‘증평형 그린딜’을 발표하며 20분 도시, 스마트 미래농업 등 독창적 기후 대응전략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군이 추진하는 이러한 정책들이 FAO가 관심을 보인 협력 의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증평초등학교 일대에서 하굣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하굣길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이 존중받는 증평, 아동이 안전한 증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증평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아동권리 존중 젤리 나눔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배부 등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어른 모두의 책임”이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가두행진,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와 학대 예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노담(No 담배) 청소년 감성 토크 콘서트를 19일(수) 청석고등학교, 20일(목)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흡연을 둘러싼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또래 문화 속의 유혹을 주제로 다뤄졌다. 전문 진행자가 사회를 맡고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전문가가 참여해 정보와 조언을 제공했으며, 스스로 삶과 건강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노담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이번 감성 토크 콘서트는 단순히 ‘피우지 마라’는 경고를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 건강주권을 스스로 확보하고 자기 결정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의 태도를 형성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