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동물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명예동물보호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학대 행위 감시, 동물보호 지도·계도,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활동을 한다. 반려동물 관련 지식이 있거나 동물보호 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들로 구성됐다. 현재 총 6명이 위촉돼 있으며 2인 1조로 주중 평일 야간, 주말 등 반려견 동반 산책객이 많은 시간대에 활동하고 있다. 활동 장소는 중랑천, 우이천 등 지역 하천과 동물 민원이 많은 공원 등의 산책로다. 지난해 도봉구 명예동물보호관들은 반려견 준수사항 계도 및 홍보, 동물등록제 안내 등 총 983건의 활동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명예동물보호관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동물보호를 위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담뱃불 화재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도봉형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선보였다. 구 관계자는 “호주 멜버른 담배꽁초 수거함에 착안해 제작한 것으로,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라고 밝혔다. 지름 6.2cm에 길이 28.5cm로 제작된 수거함은 기존 가로쓰레기통 옆에 부착돼 다른 담배꽁초 수거함보다 설치 비용도 낮고 공간 활용도도 높다. 일반적인 단독형 담배꽁초 수거함은 개당 20만 원인데다가 주민 반대 등 설치장소 선정에도 어려운 데 반해 이 담배꽁초 수거함은 개당 4만 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기존 가로쓰레기통에 부착만 하면 되기에 민원 발생도도 낮다. 강철 합금이 포함된 부식저항 강철로 만들어져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염려도 없다. 구는 올해 도봉구청 주변과 도봉로 인도 등 43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는데 주민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수거함이 설치된 가로쓰레기통 주변으로 버려진 담배꽁초가 현저히 줄었고 또 담배 불씨로 인한 화재 신고도 크게 줄었다.”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구립도서관이 제61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행사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시설 공사로 휴관 중인 학마을도서관을 제외한 도봉구립도서관 6개관에서 31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프로그램은 작가 강연이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4월 12일) ▲도봉아이나라도서관 '도서관 고양이'의 최지혜 작가와의 만남(4월 18일) ▲도봉기적의도서관 '울리의 하루'의 이연주 작가와의 만남(4월 13일)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각 도봉구립도서관에서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봄이 완연한 날씨 속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4월 24일 아동‧청소년 보호자와 관계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줌(ZOOM)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 청소년기에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과잉행동장애(ADHD)와 주의력 결핍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는 신혜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는다. 강의 주요 내용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장애의 증상 ▲평가 과정과 조기 발견 ▲증상 관리 및 치료 방법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자녀 양육을 위한 노하우 등이다. 교육 신청은 4월 23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총 90명까지 접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구민에게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4월 1일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공지능 전문가 김동석 AI브랜딩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이날 교육에서 ▲공공부문에서의 성공적인 AI 활용 사례 ▲AI 시대의 사회 변화와 공직자의 역할 ▲미래 행정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향 등을 강의했다. 김 소장은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직사회가 더 똑똑하고 민첩해지기 위해선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부 공무원 A씨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단순한 이론을 넘어 직접 손으로 익히는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서비스 혁신에 어떻게 접목할지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업무 혁신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4월 2일 '2025년 우리동네 고지서 송달반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사업 참여 송달반장 46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했다. 송달반장 사업은 동 반장들이 체납고지서 일부를 배달해 우편 송달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범운영 돼오다 올해 정규예산으로 편성돼 본 사업으로 시작하게 됐다. 권역도 9개 동에서 14개 동 전역으로 확대됐다. 고지서 배달은 매월 15일부터 실시한다. 이에 따른 수당으로 송달반장은 소액의 활동 경비를 받는다. 배달에 앞서서는 ▲안전관리 사항 ▲개인정보보호 및 비밀 유지의무 준수 ▲대리송달 금지 ▲고지서 훼손 금지 등 유의 사항을 사전 교육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송달반장 사업으로 고지서 분실, 지연 수취 문제를 방지해 구 세입 증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반장님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연간 670여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 도봉산. 도봉산의 얼굴인 초입이 최근 눈에 띄게 달라졌다. 난잡한 거리가게들이 정리되고 도보가 말끔한 모습으로 새단장됐다. 날씨가 풀린 요즘 등산객들에게 아주 좋은 희소식이다. 그 배경에는 지난 3년간 구의 노력이 있었다. 2023년 당시만 해도 도봉산 입구는 거리가게들로 번잡했다. 무질서한 거리가게들로 등산객들은 눈살을 찌푸리기 일쑤였다. 이에 구가 나섰다. 앞서 거리가게 관계자들과 형성했던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3년 1월 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 2024년 5월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본 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가장 먼저 ‘도봉구 거리가게 운영규정(안)’을 수립했다. 불법무허가 노점에서 허가제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대전국노점상연합회(대노련)과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도봉구 거리가게 운영규정을 제정‧공포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에 돌입했다. A~F구역 총 6구역으로 나누고 공사를 추진했다. 68개의 모든 거리가게를 규격형 부스로 교체함과 동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구민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도봉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사업은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직업군에 대해 전문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9개 과정이 운영된다. 그 중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이색적인 교육 과정이 신설됐다. 교육 수료와 함께 취업 연계가 바로 가능한 급식조리 실무자 양성과정,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등도 마련됐다.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일반경비원 신임과정, 역사문화콘텐츠 강사 양성과정 등 인기 강좌들도 운영된다. 과정별로 신청 방법, 모집 기한 등이 달라 구 누리집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공모를 통해 꼼꼼히 따져보고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한 만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취업상담, 알선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구는 ▲조경관리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역사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출생아 수 증가율, 합계출산율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봉구 출생아 수는 2023년 971명에서 2024년 1,000명으로 늘었다. 출생아 수 증가율은 2023년 -11.08%에서 2024년 2.99%로, 합계 출산율은 0.518%에서 0.57%로 상승했다. 최근 6년간 출생아 수 증가율이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기록은 기적적이다. 지난 6년간 구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2018년 -10.44%, 2019년 -13.12%, 2020년 -17.86%, 2021년 -6.73%, 2022년 -3.87%, 2023년 -11.08%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에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구의 생애주기별 정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비교했을 때 만족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 하지만 수치가 반등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오름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4월 18일까지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 단원을 모집한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매년 아동들이 아동권리 분야별 주제를 선정, 지역사회 조사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으로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아동 참여 조직이다. 대표적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대응을 위한 서울시 아동용 따릉이 도입을 제안했다. 도봉구에서는 그린마켓 활성화, 환경교육 의무화 등을 제안했다. 올해는 ‘아동이 건강할 권리’라는 주제로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도봉구 아동권리 실태 조사 ▲건강권 증진관련 체험활동 ▲정책제언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다. 모집 대상은 도봉구 거주 또는 도봉구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서는 사전 모임을 갖고 아동권리 및 정책제안 방법 등을 교육받는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