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해 ‘피부과 무료 진료’를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1층 내과 진료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진료를 제공하며, 주요 진료 내용은 아토피 피부염, 습진, 여드름, 기타 피부질환 상담 및 치료 안내 등이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보건소로 방문해 접수한 뒤 진료받을 수 있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피부질환이 악화되기 쉬운 계절을 맞아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 진료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동절기 피부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에서는 지난 10일 양구고등학교, 양구여자고등학교 및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능 시험장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애자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장학회 위원들이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오늘의 도전이 여러분 인생의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양구고 53명, 양구여고 42명, 강원외고 83명, 기타 25명 등 총 203명이 응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양구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13일 오전 11시 용하체육관에서 열린다. 양구군 이장연합회와 국토정중앙면 이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5개 읍·면 84개리 이장과 이장 가족,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도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조송훈 국토정중앙면 이장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서흥원 양구군수의 격려사, 정창수 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도의원의 축사로 대회가 시작된다. 또한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김원기 하2리 이장, 조병균 대월1리 이장, 정흥섭 지석2리 이장, 김월성 송현2리 이장, 장성봉 만대리 이장 등 5명에게 모범 이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이장과 이장 가족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026년 11월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양구군은 운영에 앞서 17일까지 수렵면허 및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자, 수렵보험 가입자 등의 자격을 갖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0여 명을 모집한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총기 사용 방법 및 포획업무 처리에 관한 내용 교육 실시 후 멧돼지, 고라니, 까마귀 등의 유해야생동물 출몰 또는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양구군은 피해방지단의 포획보상금으로 야생 멧돼지는 27만원(환경부 20만원, 양구군 7만원), 고라니 5만원, 까치·까마귀·멧비둘기는 6천원, 민물가마우지는 2만원을 지급한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는 단순한 농가의 소득 보전 문제를 넘어 지역 전체의 방역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군은 체계적인 포획 관리와 예방 중심의 대응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지역 농가들이 시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김장철 대표 먹거리 직거래 장터와 김장 봉사활동을 펼친다. ‘춘천시 농부의 장터- 감사 나눔 김장 한마당편’이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농가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참깨, 들깨류, 청, 꿀, 토마토, 절임배추 등 직거래장터 부스 10곳을 운영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눈다. 또 현장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곰탕 1팩, 2만 원 이상 구매 시 소양강쌀(1kg)을 증정하는 소비자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먹거리존도 운영한다. ‘춘천시 농부의 장터’는 올해 시민들의 큰 사랑 속에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로컬푸드 소비 문화를 확산,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숲시티, 롯데캐슬위너클래스, 우두이지더원 등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총 7회 개최돼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누적 매출 약 1억원의 실적도 기록했다. 이성휘 농산물유통과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 청오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북콘서트가 열린다. 사단법인 차상찬기념사업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춘천시립도서관에서 ‘글로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 차상찬’ 저자인 박채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차상찬 관련 전시가 로비에서 열리며 2층에서는 올해 청오 차상찬 학생 휘호대회에서 입상한 서예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들이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이해하고 춘천이 ‘어린이 수도’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청오 차상찬(1888~1946) 선생은 춘천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글을 통해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어린이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한 인물이다. 북콘서트 신청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이상 100명이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립도서관 독서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김선애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청오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북콘서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월의 흔적을 걷어내고 전통의 빛을 입은 국가 보물 ‘청평사 회전문’이 내달 시민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춘천시가 청평사 회전문을 대상으로 ‘전통단청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내달 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 3억 원을 확보해 회전문 단청 복원사업을 추진, 연내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랜 세월 변형과 퇴락이 진행된 회전문 단청 문양을 원형 고증과 전통 기법을 토대로 되살림으로써 국가유산 고유의 정체성과 미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전문 단청 문양은 그간 수 차례 보수 과정을 거치며 단청 일부가 원형과 다르게 덧칠되면서 본래의 문양이 훼손되고 원형과 어긋난 문양이 새로 그려졌다. 또한 오랜 변색과 퇴락으로 인해 원래의 색채와 문양을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고 현대에 아크릴 재료 물감으로 단청이 덧칠해져 있는 상태였다. 시는 우선 단청의 세부 문양 고증을 위해 기록화 작업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일제강점기(1937년) 유리건판 사진과 습본을 확인했고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이는 회전문 단청 자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봄철에 이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한 파쇄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파쇄지원작업단은 2개 조로 구성되어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적치 현장에서 직접 파쇄 처리할 계획이다. 올해 봄철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아 40여 농가 61필지를 대상으로 총 121,327㎥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바 있으며, 가을철에도 같은 방식으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가을철 농번기에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림 인접 농가가 많은 만큼, 이번 파쇄작업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파쇄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하여 자원순환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말까지 가능하며, 파쇄작업 지원 기간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11일 개최된 ‘제11회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된 무궁화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에 식재된 무궁화는 홍천군에서 기증한 것으로, 학술대회를 기념하고 연구소와 지역이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11월 13일 오후 6시, 수능 이후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형성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홍천교육지원청, 홍천경찰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민·관·경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인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밀집지역과 유해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음주·흡연 계도와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점검단은 ▲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관리 실태 ▲ 유해매체물 및 불법 광고물 단속 ▲ 청소년 보호법 관련 문구 부착 여부 ▲ 출입 제한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며, 업주에 대한 안내와 계도 중심 활동을 우선하되 고의적·반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건강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