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적극행정 의견제시를 통해 업무처리방향을 논의하고자 '2025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주민 위생 안전 및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정비사업 안전조치 추진 관련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주민 안전 및 장기 미해결 과제, 규제 애로 해소 등 주민 생활에 영향이 큰 사안 등에 대해 의견제시 지원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행정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법령 및 제도와 현장 간의 괴리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 의견제시 및 사전컨설팅 등의 제도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는 올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의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 과제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고(故) 임용순 상병의 자녀 임영호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의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며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으로 이뤄졌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강범석 서구청장이 훈장을 전수했다. 1926년 출생한 고 임용순 상병은 전쟁이 한창인 1951년 입대해 6사단 공병대대에서 복무했다. 1954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당시 급박한 전후 상황 속에 훈장을 받지 못했고 오늘에서야 훈장이 자녀에게 전해졌다. 훈장을 전해 받은 임영호 씨는 “아버지의 훈장을 찾아주신 국방부와 예를 갖춰 훈장을 전해준 서구청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비교적 최근 작고하신 유공자에게 직접 훈장이 전해졌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유가족에게 전한다”며 “서구 또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나은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전수식을 포함해 지난 2022년부터 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중 폭염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수 냉장고 ‘서빙고’와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수 냉장고 ‘서빙고’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민원실, 대기공간, 무더위 쉼터 등 주민 이용률이 높은 장소에 배치된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인근 야외근로자, 폐지 수거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쉽게 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생수를 보충할 예정이다. ‘양심양산 대여 서비스’ 역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자율 반납하면 된다. 서구는 이외에도 ▲무더위쉼터 114개소 운영 및 확대 지정 추진 ▲도로변 그늘막 및 쿨링포그(미세 물분사장치) 확대 설치 및 운영 ▲폭염 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 ▲폭염행동요령 홍보 및 문자 알림 발송 등 다각적인 폭염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무더위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기본 역할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토요일 개장한 관내 공원 물놀이장 10개소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깨끗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월 2회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매일 용수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우산분수·원형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신발장·탈의실·그늘막 쉼터 등도 마련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과 탈의실 등도 깨끗이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모범운전자회 및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정역 내에서 5대 반칙운전(불법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근절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서구 관계자는 “장마철 및 휴가 기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모두가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간다면 나와 가족 모두의 행복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환경살리기 교육과 함께하는 나만의 바다유리 냄비 받침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해변에서 수거된 바다 유리를 활용해 냄비 받침을 제작했다. 정성미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바다유리 체험은 환경과 예술, 주민 참여를 접목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황인선 검암경서동장은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이웃 간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17일, 치매 고위험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버농부의 기억텃밭’ 수료식을 개최하고, 4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실버농부의 기억텃밭’은 연희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추진된 서구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르신들에게 가구당 텃밭 1구획을 배정하여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도록 운영됐다. 텃밭 활동 외에도 ▲허브를 활용한 모히또 만들기, ▲라탄 바구니 공예, ▲허브소금 및 비트 피클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 자극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가족, 서구보건소장 및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 ▲어르신 맞춤형 수료증 수여, ▲텃밭 작물을 활용한 절임 요리 실습 등이 이뤄졌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텃밭 농작업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치매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대인고등학교 학생 313명이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마련한 1,065,000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구보건소가 기획한 ‘청소년 걷기·줍기·나누기’ 활동의 결과로, 학생들은 14,765,006걸음을 걸으며, 216회에 걸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인증해 상품권을 모았다. 기부된 상품권은 참여 학생들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모범 구민을 찾아 그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자, 8월 8일까지 ‘제37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효행, 교육,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특별부문의 총 8개 부문 11명 이내의 대상자를 시상할 예정으로, 추천 대상은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수상부문의 특성에 따라 관내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자 포함) 중 부문별 공적이 현저하며 과거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8월 8일까지며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100인 이상의 기업체장을 통해 추천서와 공적조서, 사진, 심사에 필요한 증빙 자료를 첨부해 서구청 총무과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구민상 시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9월 ‘제37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1992년 시작된 서구 구민상은 관내 최고의 권위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2년 간의 새 단장을 마친 서구문화회관의 재개관을 알리는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시작, 다시 울리는 무대’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 1부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과 ‘신세계로부터’ 4악장,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의 클래식 곡을 연주됐다. 2부에서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구민과 구립합창단이 함께 ‘버터플라이’와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하며 화합의 무대를 가졌고,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니스트 조영훈의 갈라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날 재개관 기념 공연을 기점으로 서구문화회관은 올해 4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8월 2일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 10월 25일 ‘심수봉 콘서트’, 12월 5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 12월 25일 인천시티발레단의 발레 뮤지컬 ‘미녀와 야수’ 등이다. 서구 관계자는 “무대장치와 객석 등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어떤 공연도 구현될 수 있도록 최신 사양의 장비를 갖췄다”며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