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12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무인 주문기 사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강북신협 지하 강당에서 기본 이론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여자들은 롯데리아 석관점으로 이동해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하며 쿠폰 주문, 포장 및 매장 내 식사까지 실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희곤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롯데GRS와 디지털배움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일상 생활 속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겪는 디지털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디지털 시대를 소외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9월 2일부터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제31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을 진행하고,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2025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건은 원안 가결됐고, ▲서울특별시 성북구 위생해충 등 구제 및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성북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안건 처리에 앞서 임현주 의원은‘따릉이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방치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에 대한 촉구’, 이관우 의원은 ‘조례 입법 활동의 내실화’, 정해숙 의원은‘성북구 아동·청소년·학부모 심리상담 확대’에 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권영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2025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신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화백위원회 위원, 시민축제운영단 등이 참석했으며, △축제 추진상황 브리핑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신라문화제 화백제전 개막식은 2023년에 이어 월정교에서 열리며, 주제공연도 3일간 펼쳐진다. 특히 월정교 하천 정비공사를 통해 총 1,500㎡ 규모의 전석을 설치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먹거리 부스 '달빛난장'은 중심상가, 황리단길, 전통시장 등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화랑힙합페스타’에는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기존 거리예술공연 ‘실크로드페스타’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마련된 ‘실크로드월드페스타’가 쪽샘지구에서 열려 해외 명품 거리예술 공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20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2025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의 우수성과 시장별 특색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에는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등 6개 시장이 참여해 각 시장의 대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각종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 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국악신동 서건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가수 정호·경수빈·김건표, 판토마임 퍼포먼스 그룹 동동악극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국민대 풍물패, 성신여대 댄스팀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을 펼친다. 현장에서는 전통시장 O·X 퀴즈 등 주민 참여 이벤트도 열려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활기를 만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오는 9월 24일 오후 12시부터 20시까지 성북천 분수마루(한성대입구역)에서 2025년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행사 ‘ON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골목형상점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명인 ‘ON다’는 ‘켜다(ON)’와 ‘온다(오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더불어 사람과 온기가 모이는 자리를 뜻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상인과 주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형 상권의 독특한 정서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성북구만의 특색 있는 로컬 페스티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가 마련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ON다 페스티벌’은 코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성북구 명소에서 행복한 우리 반려동물'이라는 주제로 ‘성북에서 함께놀개 사진공모전’을 연다. 성북의 특색 있는 장소에서 촬영한 반려동물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에 한정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하며,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성북구 반려동물 축제 ‘성북에서 함께놀개’의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반려동물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전 응모는 사진공모전 포스터 내 QR코드로 가능하며, 총 17점을 선정해 축제 현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선정작 발표는 10월 17일 ㈜한국어질리티연합에서 개별 통보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일상을 비반려인과 함께 사진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동물의 생명보호 및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성북구 반려동물 축제 ‘성북에서 함께놀개’는 오는 10월 25일(토) 성북 제2월곡잔디구장에서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립도서관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협력해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 일부 공간에서 진행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핵심 가치인 정보 접근권 확대를 목표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시설 안에서 도서관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간은 성북길빛도서관과 현대백화점이 협력해 마련했으며, 성북구립도서관의 주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동시에 10월 예정된 하반기 야외도서관 사업의 미리보기 존(Zone) 역할을 한다. 구성은 ▲성북구립도서관 및 주요사업 소개, ▲야외도서관 체험, ▲도서 큐레이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말 백화점 방문객과 가족 단위 고객에게 책과 도서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문화 확산 모델을 실험하고, 향후 현대백화점 미아점 11층 하늘정원에 팝업형 야외도서관을 조성하는 협력 사업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도서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3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최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청년들이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한 ‘청년친화지수’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이 선정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평가와 심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북구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소통대상, 2023년 정책대상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청년친화정책 추진과 주체적인 청년참여기구 운영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종합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성북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청년지원협의체,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 참여기구를 활성화해 단순한 회의체 운영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의 제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구는 매년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힐링연수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저출생, 원아 감소, 학부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호선 교수가 ‘작은 손을 돌보는 큰 마음 - AI 인공지능 시대, 교사의 시선과 자기돌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은 지친 마음을 쉬게 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보육교직원들의 행복과 건강이 곧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로 이어진다”며 “이번 힐링연수가 교사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보육현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주시는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활기찬 보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종암 라온프라이빗과 지난 3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공유한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종암 라온프라이빗’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주차난 완화 등 많은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선뜻 지역에 내어주신 ‘종암 라온프라이빗’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북’을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태도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나눔과 공유 문화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약정으로 개방되는 부설주차장(종암로21길 47, 종암동 소재) 5면은 월 6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