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에서 ‘각막이식 및 인공 달팽이관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각막이식 및 인공달팽이관 의료비 지원사업은 불의의 사고나 선천적 장애로 각막이식과 인공 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도민에게 사전검진비와 수술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동극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 곽혜림 (사)사랑의달팽이 팀장,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은 ▲대상자 발굴 모집 및 안내 ▲모금회 배분 사업의 적정·투명한 집행 ▲사후 의료비 연계 지원 ▲사업 홍보 강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선정을 통해 확보한 5천만 원과 광주은행 지정 기탁 2천만 원을 포함한 총 7천만 원의 재원은 사전검진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사업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지원금의 집행과 사후 관리는 전남도사회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중심의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순천시와 진도군이 지정돼 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선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인근 지역의 문화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국 13곳이 지정됐다. 지난해 12월 전남도는 순천시와 진도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된 후, 올해 1년간 예비사업 추진과 조성계획 컨설팅 및 현장·발표 평가 등을 거쳐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성과를 이끌어냈다. 선정된 순천시와 진도군에는 3년간(2025년~2027년) 국비 200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원으로 도시를 성공적으로 변화시킨 경험이 있는 순천시는 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를 활용해 더 높은 도약을 꿈꾸며 ‘창작의 메카, 콘텐츠로 피어나는 문화도시 순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외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을 지역에 직접 유치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민속문화의 섬, 진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본계획 보고회를 26일 개최, 남도의 맛과 음식산업을 체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미식도시 전남 도약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관계 실국장, 미식 산업 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감독의 기본계획 및 세부 프로그램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지속가능한 미식산업박람회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미식과 유관 산업을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제행사다. 올해 7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고 기본계획,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한 후 2025년 9월 개최된다. 세계 각국의 미식과 음식 관련 1~3차 산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김승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부장은 “박람회에 참여한 전남의 우수 농수산 식재료 및 식품의 안정적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케이팝, 케이드라마에서 이제 케이푸드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았고, 남도음식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26일 전남노동권익센터(센터장 문길주)로부터 취약계층 노동자 권리보장 및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문제, 산업재해, 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각종 불이익한 문제에 대한 상담 및 법률적 지원, 교육사업,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전남지역 노동자들의 복지향상 및 노동조건이 개선되도록 활동하는 기관이다. 주종섭 의원은 평소 토론회와 기고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전라남도 가사노동자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 '전라남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했다. 또한 최근에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해 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386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한 바 있다. 주종섭 의원은 “노동자는 전남 경제의 주축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는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12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구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을 빛낸 대한민국인물 대상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 타의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인물 주인공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이 대상이다. 전경선 의원은 전남의 심각한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남 도내 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촉구했으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이 정치적 논리가 아닌 오로지 도민 건강권 보장에 중점을 두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리고 도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행정이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를 이어왔으며, 전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서 전북의 문화적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6일 발표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가 긴밀히 협력하며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전주시의 차별화된 문화적 접근과 전북자치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이룬 성과다. 전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 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문화산업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팔복동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문화콘텐츠 거점 조성, K-컬처 광역여행밸트 구축 등 전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이번 지정으로 전주시는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4년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본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은 전주시의 독창적인 접근뿐 아니라, 전북자치도의 지원과 도내 법정 문화도시들 간 협력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공공분야’에서 빈집 정비와 지역활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 기관표창’은 빈집 정비와 관련 제도·시스템 개선의 기여도를 평가해 행안부가 올해 처음 수여하는 포상으로, 민간분야와 공공분야를 통틀어 총 5점만 수상됐다. 이 중 전북특별자치도가 유일한 지자체로 선정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자치도는 빈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존의 유사 조례를 통폐합해 단일 조례로 운영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1976년부터 빈집 철거비를 지원하며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2015년부터는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감소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8월 빈집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위한 ‘빈집 TF’를 발족했다. 이 TF에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진안군 평촌마을을 방문해 ‘내집앞 이동장터’ 시범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식약처 담당관과 CU 관계자가 참석해, 12월 12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 중인 이동장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내집앞 이동장터’는 식약처의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에 따라 식품 구매 취약지역에서 이동형 점포를 통한 포장육 판매가 허용되면서 도입된 사업이다. 냉장·냉동 시설을 갖춘 차량에 축산물 등 70여 종의 식료품을 싣고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이 생필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식약처, CU가 협력하여 농촌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자 진안군 상가막·평촌 마을과 임실군 학암·금동 마을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평촌마을 어르신들이 이동형 장터를 통해 축산물과 생필품을 편리하게 구매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제3기 전라북도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위원은 당연직 3명, 전북특별자치도청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위원 5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추천 위원 3명, 공개모집 위원 11명, 민간단체 위촉위원 1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이날 행사는 공개모집 위원 등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운영위원 등 임원진 선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운영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5년 전북교육청의 주요 정책 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고, 전북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전체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의, 사업부서에서 제출한 교육의제 등을 심의하기 위한 임시회의, 운영위원회, 분과별 회의 등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교육거버넌스위원회에서는 △지역갈등 해소, 조정·중재 등 교육공동체 공론화가 필요한 사항 △지역 연계 교육사업, 민·관 교육협력에 관한 사항 △교육복지 개선, 교육격차 해소에 관한 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법에 반영된'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선도지역 평가에서 진안, 무주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됨으로써 본격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에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고창군, 부안군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지구는 전북특별법에서'산지관리법'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원래보다 더 높은 곳(50→80%), 더 경사진 곳(25→35도)에서 관광호텔, 리조트, 산악레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정이 되면 '건축법'등 27개 개별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허가 사항에 대해 의제 처리될 뿐 아니라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국가나 전북자치도가 설치 지원할 수 있다. 도는 2024년 1월부터 진흥지구 1차 수요조사(14개 시군 41개소), 2차 수요조사(14개 시군 19개소)를 실시하고 대상지에 대한 입지여건과 관련 법률 등을 검토했으며, 이 중 8개 지구에 대한 서류·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지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광재 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