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11월 13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퐁당퐁당 문화센터 종강식 및 단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강사와 수강생,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수강생과 강사에 대한 시상, 수강생들의 문화공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단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퐁당퐁당 문화센터는 홍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사)퐁당퐁당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풍물, 현대서각, 댄스 등 총 27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동아리 모임을 위한 공간도 무료로 개방해 자율적인 문화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2025~2026년 겨울철을 대비해 제설작업 사전 준비와 장비 점검을 모두 완료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제설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10일 홍천읍 태학리 제설창고를 방문하여 제설 차량과 염수 저장·공급장치의 가동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홍천군은 이번 겨울철 동안 군도 14개 노선, 농어촌도로 202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등 총 587km 구간에 대해 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길과 생활도로 등 생활권 제설 강화를 위해 읍·면 단위 ‘마을 제설단’을 운영,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 제설대책 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이며, 서석면·내촌면·내면 지역은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은 강설 시 단계별 비상근무와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기상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제설장비는 홍천읍 태학리 본소 18대, 서석동부지소 7대, 서면서부지소 5대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RCE)가 UN대학이 주최하는 2025 RCE Award에서 지역 모범사례로 공식 인증된 ‘Acknowledged Flagship Projec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RCE Award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중 우수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시상발표는 지난 10월 21일~23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제14회 세계 RCE 총회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젝트는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일문화교류’로 2013년부터 지속되어 온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과거사 문제와 영토분쟁, 반일감정 등으로 인한 양국의 긴장된 관계 속에서도 청소년과 시민사회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홍 인제RCE 이사장은 “고령화, 지방소멸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먼저 경험한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해양쓰레기 문제 등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이러한 교류를 통해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현대인의 효율적인 공간‧시간 관리법을 주제로 한 ‘정리력 향상 프로젝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체계적인 정리 습관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정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인제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진행되며,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인 ‘정리의 힘’을 시작으로 △버리기의 기적 △시간 자산 △시간 부자 훈련 등 공간과 시간 정리에 관한 실천 중심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정리력협회 윤선현 회장과 정리수납 전문가 강민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적용 가능한 정리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66일간 온라인으로 ‘정리습관 챌린지’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학습 내용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인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군민들이 낭비되는 시간과 공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보건소는 진료 예약 급증에 따른 원활한 진료 제공을 위해 여성의학과 부인과 진료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진료는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진료를 원하는 군민은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여성의학과에서는 초음파 진료, 자궁경부암 검사, 난소암 위험도 검사, 성매개질환균 12종 PCR 검사, 골밀도 검사 등 여성 검진은 물론, 자궁근종, 질염, 비정상 자궁출혈, 중증 월경통, 난소종양, 자궁내막증, 폐경기증후군 등 다양한 여성질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인제군보건소 여성의학과는 현재까지 총 445회 진료, 3,592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 가운데 247명은 진료를 통해 중증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며 건강 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인제군보건소 관계자는 ”여성의학과 진료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21일까지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총 32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오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13명(주 5일, 40시간), 시간제 7명(주 5일, 20시간), 복지일자리(참여형) 12명(주 14시간, 월 56시간) 등 총 32명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관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임의계속가입자는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수행기관 또는 배치기관의 임직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다만,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정선창고에서 근대 산업유산의 가치와 예술적 재생을 주제로 한 삼탄광산아트밸리 종합발전 기념공연 ‘검은 땅 불멸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선의 산업화와 탄광 노동의 역사를 예술로 재조명하고, 산업유산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지역공동체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영상과 음악, 재즈 보컬이 어우러진 복합예술 형식으로 구성된다. 오프닝에서는 정선 광부들의 삶과 기록 영상이 상영되며, 1부 ‘검은 땅의 리듬’에서는 정태호 밴드, 재즈보컬 유사랑, 뮤지컬 배우 최용민이 출연해 1970~80년대 탄광시대의 정서를 재즈와 밴드 음악으로 재해석한다. 이어지는 2부 ‘불멸의 노래’에서는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이 무대에 올라, 광부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공동체의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산업유산을 단순한 과거의 흔적으로 남기지 않고, 예술을 통해 지역의 기억을 치유하고 미래로 확장하는 문화적 재생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광지역의 산업유산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속초 카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문화관광해설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동 주최했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50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퇴직 해설사에게 감사패를, 신규 해설사에게는 해설사 ID카드를 전달했다. 이어진 경연대회에서는 각 지역의 해설사들이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속초시 정병목 해설사가 속초 관광자원과 문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외에도 대상·최우수상·인기상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해설사들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해설사와 담당 공무원들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문화관광 해설 업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 북부권 거주 임산부들의 관심사인 ‘속초 공공산후조리원’이 BF 본인증 현장실사를 받는 등, 개원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돼 영랑동 184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총면적 903㎡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달 29일 BF(Barrier Free) 본인증 현장 실사를 받았다. BF 인증은 전문기관이 건축물을 포함한 각종 공공시설과 교통수단 등에 대해 누구나 접근, 이용, 이동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절차는 2단계로, 설계단계에서 받는 예비인증과 공사 완료 후 받는 본인증 절차가 있다. 속초시는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본인증 보완요구 사항에 대한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산후조리원은 현재 수탁자 선정과 전문인력 채용, 운영 물품 구입 및 설치, 운영전 시설물 안전점검 등 개원 준비를 대부분 마친 상태다. 앞서 지난 10월 초 인터넷 누리집도 개설했으며, 예약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누리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개관 20주년,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돌파를 맞은 속초시립박물관이 ‘속초 숲속 가족놀이 체험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8일 오후 2시 체험장 앞에서 개장식을 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개장식은 국민의례, 사업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체험장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립박물관이 속초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는 순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속초 숲속 가족놀이 체험장 조성사업’은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면적 4,598㎡의 부지에 조성됐다. 다양한 수목과 꽃을 식재해 숲속 자연환경을 구현했고, 바닥은 아이들의 안전성과 정서발달을 고려해 인조 매트 대신 고운 모래로 포장했다. 체험장에는 조합 놀이대, 집라인, 단체그네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단순한 놀이터를 넘어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이색적인 놀이 공간을, 가족에게는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펫슬로프와 써클패스 등 반려견 전용 놀이시설도 함께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