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나)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4회 연속 우수등급 이상을 이뤄낸 쾌거로, 공익성과 효율성을 갖춘 선진 상수도경영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마다 실시하는 시․군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는 경제성 증대, 공공복리 증진 등 지방공기업의 경영 원칙을 중심으로 경영목표 달성도, 업무의 능률성, 공익성 및 고객서비스 등 18개 지표로 상수도 사업 전반을 다룬다. 청주시는 이번 경영평가에서 요금 현실화 및 철저한 재무관리를 통한 경영 효율성 증대, 상수도보급률 확대, 철저한 수돗물 품질관리 노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노력, 원격 무선 계량기 보급 확대를 통한 업무 디지털화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도출해 지속가능한 상수도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ESG 기반 강화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 노력해나갈 방침”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상당구 성안길 일원에서 2025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개최한다. 지난해 무더운 날씨에도 7만2천여명의 관람객을 성안길로 불렀던 여름:성안이즈백는 올여름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축제는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였던 ‘그 시절’ 성안길의 명성과 정체성을 현재로 소환하기 위해 댄스·패션·놀이문화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단체들도 함께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등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축제로 완성된다. 축제는 △볼:거리(공연·전시) △놀:거리(체험·투어) △함께할:거리(연계 프로그램)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볼거리는 △인플루언서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Y2K 댄스 여행 ‘춤추는 곰돌의 랜덤 댄스’ △성안길 데이트 거리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뮤지컬 그리고 그리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천장 마감재 탈락 사고로 임시 휴장했던 청주실내수영장을 오는 9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실내수영장은 지난 6월 로비 천장 마감재가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설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휴장에 들어갔다. 이후 시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사고원인은 습한 환경으로 인한 천장 내부 마감 철물의 부식으로 확인됐다. 사고 부위 외에도 일부 구조체에서 균열 및 부식 등 노후로 인한 손상이 발견돼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천장 마감재 부식의 주요 원인이었던 습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기 시설을 강화하고 자연 채광을 확대하는 개선 조치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힘썼다. 수영장 회원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재개되며, 기존 회원에게는 별도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상 운영은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영장 휴장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되도록 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민선8기 청주시가 지역 상생·공존을 위해 2022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업체 우선계약 정책이 정착단계에 들어서며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업체 실질구매율이 94.8%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연간 실질구매율 86% 보다 8.8%p 상승한 성과다. 이번 결과는 청주시 계약사무 처리지침 제정 및 운영, 지역 제한 입찰 및 가점 반영 등 정책적 노력을 통해 가능했다. 현재 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전 부서 협력과 참여를 통해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지역 건설인프라 우선 활용 권고 △수의계약시 사업부서와 계약부서 간 협의 의무화 △예산 반영시 관내 생산품 여부 확인 △지역 내 신규·창업기업 정보 공유 △제조업체 자료제공 및 현행화 △일상감사·계약심사 시 지역업체 참여 권고 등이 있다. 특히 설계 및 발주 단계부터 지역업체(대체품)를 반영할 수 있는 절차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는 이번 정책이 정착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맞벌이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8일부터 9일까지 단양군가족센터 및 참여자 각 가정에서 진행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TCI 검사지를 통한 기질별 자녀양육 부모교육▲ 우리가족보양식 요리교실 ▲ 분수 수박화채만들기를 진행했다. 맞벌이 가정이 평소 바쁜 일상속에서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자녀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함께 웃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삶의 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단양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공모에서 ‘마크라메 교실’과 ‘가치나눔공동체 요리학습동아리’가 나란히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마크라메 교실’은 지체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손가락과 손목의 반복 사용을 통해 소근육 기능을 회복·유지하고 감각 통합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일정한 패턴을 따라 매듭을 짓는 작업은 집중력 강화와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평생학습동아리로 선정된 가치나눔공동체 ‘요리학습동아리’는 요리 경험이 부족한 독거 또는 발달남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료 선택과 메뉴 구성 능력을 길러주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기본 조리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일상 식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동아리 활동 속에서 타인과의 협업과 소통을 경험하며 사회성 및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김경섭 단양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사업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귀농귀촌 희망둥지’가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유암리 334-4번지에서 준공식을 열고, 마을 주민과 출향 군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말복을 맞아 유암1리에서 준비한 점심 나눔과 마을 주민 난타 공연이 열려, 전통과 정이 어우러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희망둥지’는 사업비 6,000만 원(도비 30%, 군비 70%)에 마을회 자부담 3,000만 원을 더해 조성됐다. 여기에 군비 300만 원을 투입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TV 등 생활가전을 지원, 입주 초기 정착 부담을 줄였다. ‘귀농귀촌 희망둥지’는 귀농 희망자가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체험한 뒤 귀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임시거주 공간이다. 우리 군에 귀농해 정착하고자 하는 2인 이상 가족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사용 기간은 6∼12개월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귀농인의 집(귀농귀촌 희망둥지)’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에게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충청북도의회 의원, 단양군 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국회의원실 보좌관·비서관, 부군수, 군청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총 24건의 사업을 건의했으며 ▲단양역 KTX-이음 정차 확대 ▲비치파크 조성사업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고수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이 포함됐다. ‘단양역 KTX-이음 정차 확대’는 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가 10배에 달하는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찾는 수도권·경상권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중앙선 KTX-이음 증편을 계기로 필수 시간대에 최대한 많은 열차가 단양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요청하며, 철도 수송력 강화와 중부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12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항상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조상의 뜻을 이어가며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 덕분에 우리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군에서는 독립유공자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유족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후대에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은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현재 음성에는 유족 18명이 거주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11월 실시될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76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 조사로,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 전반을 관리할 조사관리요원 14명,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62명을 모집한다. 조사관리요원은 8월 22일, 조사원은 9월 19일까지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신청은 음성군청 2030전략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등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요원 모집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