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일, 지역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계양구 노인여가복지시설 연합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시설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계양구노인복지관과 계산·동양·효성노인문화센터 등 4개 기관 소속 어르신 24명이 혼합복식 경기에 참가했으며, 응원단을 포함한 100여 명이 함께해 열띤 응원을 펼치며 화합의 장이 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꾸준히 한 센터 탁구장을 이용하면서 주로 호흡을 맞추던 사이끼리 탁구 상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소속의 이용자들 간 어울리면서 소통하는 것이 즐거웠고, 잔잔한 일상 속 대회라는 활력이 생겨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활기찬 모습과 기량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방향 및 계획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2025년 2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교육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5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경비보조금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 방향과 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각 학교에서 신청한 환경개선 사업 등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도 함께 이뤄졌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예산 배분의 적절성이 검토됐다. 그 결과 총 16개 사업에 대해 1억 6천6백만 원의 지원이 결정됐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1차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80개 사업에 11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에 46억 8천8백5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부평경찰서가 시민의 안전, 기본에 충실한 인천 경찰을 목표로 ‘운전자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도로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생활도로의 법적 모호성과 관리 주체 불분명으로 인한 운전자와 보행자의 혼란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 ‘생활도로’ 지정 제도, 혼란 끝에 재정비 생활도로 제도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호구역 외 도로 중 주거 지역에 인접하여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는 도로를 생활도로 지정하여, 제한속도를 30km/h 이하로 규정하려고 추진했던 제도이다. 2013년 경찰청에서 제도 도입을 시도했으나 당시 법제화되지 못하였고 이후 교통안전시설(노면표시, 안전표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되어 운전자들의 혼란이 가중됐다. 이에 부평경찰서는 현행법상 ‘생활도로’라는 용어가 부재하고 관리 주체가 불분명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교통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자체(부평구청)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부평구 청중로·세월천로 생활도로 노면표시 및 안전표지 22개소 제거 인천부평경찰서는 부평경찰서 관내 청중로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10일 계양경찰서와 소방·경찰 공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소방과 경찰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방 측에서 119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과 경찰 측에서는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소방서·경찰서 공동협의체 구성 ▲긴급신고 대응 시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상호 연락망 구축 ▲협조체계 강화 및 정기적 회의 추진 방안 논의 등이다. 이동훈 119재난대응과장은 “현장에서는 소방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구립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8일 도서관 내에서 ‘숲 속 재봉사의 옷장’의 저자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최향랑 작가는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그림책 작가로, 이번 만남을 통해 그림책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그림책 속 ‘숲 속 재봉사의 옷장’을 종이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공작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 3·4학년 어린이 30명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자연과 생태, 그리고 그림책이 어우러지는 이 만남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3일까지 ‘창공오픈데이’에 참가할 지역 내 청소년을 모집한다. 오는 21일 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의공작플라자 4개 실(목공실·공작실·공예실·도예실)의 활동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련관은 사전 접수 프로그램과 당일 현장 접수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실(우드피아)-스트링 선반만들기 ▲공작실(테크피아)-입체(3D)펜 여름 열쇠고리 만들기 ▲공예실(씽크피아)-여름 부채 만들기 ▲도예실(퓨즈피아)-에어드라이 피규어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실(우드피아)-2단 선반만들기 ▲공작실(테크피아)-유니맷 어항 마그넷만들기 ▲공예실(씽크피아)-풍선 자동차만들기 ▲도예실(퓨즈피아)-물레 체험이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부평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9~24세 청소년이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활동별 참여 가능한 연령이 상이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인천나비공원 주차장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봉사!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하모니봉사’의 일환으로서 이번이 두 번째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센터 소속 다문화 봉사단체 다별봉사단, 두걸음 봉사단과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 소속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나비공원 인근 제조산업체 외국인 근로자 300명에게 따뜻한 삼계탕과 떡, 제철 과일 등을 제공하며 무더위 속 든든한 한 끼를 전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사회통합형 자원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역사회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별도의 포상도 받게 됐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전반을 6개 분야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는 ▲행정·재정 관리 리더십 ▲위기 관리 ▲수습 및 복구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미흡한 분야는 철저히 보완하고 우수한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평가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도 재난관리 역량을 발휘·강화하여 구민이 안전한 ‘안심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인교대입구역에서 계양경찰서 앞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계양희망실천봉사단 소속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총 80개소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내부와 주변에 쌓인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쓰레기 안돼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식개선 스티커를 빗물받이에 부착해,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깨끗한 빗물받이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작은 행동이지만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빗물받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문화원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4일, 5일 총 3일간 부평향교(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평향교, 어(語)드벤처 - Re:부평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효성남초등학교와 부평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과 교사 등 총 15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환경의 달을 맞아 기후 위기와 국가유산 보호를 주제로 기획됐다. 국가유산 해설, 플로깅 활동,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그리고 전문 환경교육사와 함께하는 환경 강의를 통해 향교의 역사와 환경 보호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향교의 건물별 유래와 역할을 알아보고 국가유산 보호의 필요성을 학습하여 향교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 속 향교, 자연과 숨쉬다’ ▲부평향교 주변을 거닐며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직접 국가유산 지켜보기 ▲업사이클링 공예기법을 이용한 나만의 향교 만들기 ▲전문 환경교육사와 함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환경과 국가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