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종합 거점 공간 ‘서울청년센터 성북’을 조성하고, 14일 성북구 종암로5길 7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청년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 축사와 추진 경과 보고, 시설 라운딩, 길놀이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개관 축하 길놀이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 예술가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신사’가 참여해, 지역 청년이 직접 청년센터의 시작을 함께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서울청년센터 성북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년이 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지역 청년이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공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센터 성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북구는 약 13만 명에 달하는 청년 인구의 수요를 반영해 센터를 조성했으며, 향후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장지안)가 지난 6월 14일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8회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고 웃으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들이 건전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민대학교는 대운동장을 비롯한 행사 장소를 제공하며 대회를 지원했으며,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참가 아동들을 위한 간식과 먹거리를 후원했다. 지역사회 각계의 협력으로 운영된 이날 대회는 명실공히 ‘함께 만드는 아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이 진행됐으며, 운동장 곳곳에서는 아동과 학부모의 응원과 웃음이 넘쳤다. 장지안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성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6일부터 ‘똑똑! 두유로 전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안부확인’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화되는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서 돌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 봉사활동은 종암동 관내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약 80가구의 어르신 가정을 자원봉사캠프 소속 활동가들이 직접 방문해 두유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프는 이번 활동을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 유대 형성과 사회적 연대 회복에 초점을 맞춘 이번 봉사에는 ‘두유’라는 매개체가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방문 시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강 상태나 심리 변화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경우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와의 연계를 통해 의료, 생활지원,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돌봄 안전망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6월 14일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8회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고 웃으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들이 건전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민대학교는 대운동장을 비롯한 행사 장소를 제공하며 대회를 지원했으며,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참가 아동들을 위한 간식과 먹거리를 후원했다. 지역사회 각계의 협력으로 운영된 이날 대회는 명실공히 ‘함께 만드는 아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이 진행됐으며, 운동장 곳곳에서는 아동과 학부모의 응원과 웃음이 넘쳤다. 장지안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가치를 모아 상생을 꽃피우다’는 슬로건 아래 기획한 로컬 상생마켓 '성북MOA마켓'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열렸다.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북구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소상공인 가게 등 28개 팀이 참여해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성북MOA마켓은 한양도성을 모티브로 한 지역 특화마켓으로,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6회에 걸친 기획 워크숍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준비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신상품 개발, 기존 제품 고도화, 협업상품 기획 등 공동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해왔다. 행사 당일에는 광장 곳곳에 지역 장인들의 수공예품과 특색 있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 기업 대표들이 직접 운영한 원데이클래스도 눈길을 끌었다. 가죽공예, 전통 바람떡 만들기, 한양도성 혜화문을 주제로 한 썬캐처 제작, 마그넷·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행사 시간 내내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제로(zero)왕’을 선발한다. 탄소제로왕은 전기 사용량이 많은 6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력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가구를 대상으로 상대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신청은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성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참여를 위해서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 가입이 필수다. 에코마일리지제는 가정의 에너지 절감 실적을 포인트로 적립해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탄소제로왕 신청자 전원에게는 ‘절전형 멀티탭’이 제공되며, 최종 선발된 가구에는 총 20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보와 함께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성북구민 모두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탄소제로왕에 도전해 슬기로운 전기요금 절감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성북형 탄소중립 실천은 일상 속 작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4일 한강공원 광나루 장미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를 추천해 야외 결혼식을 진행했다. ‘한강공원 야외결혼식’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기획하고 KB증권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부부에게 결혼식과 제주도 가족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부부는 “아이들이 왜 결혼식 사진이 없냐고 물을 때마다 대답하기 어려웠다”며 “꿈으로만 생각했던 결혼식을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부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3동 흥천사 마당에서 오는 21일 ‘2025년 제5회 돈암2동 주민총회 및 아리랑축제(돈암2아리랑축제)’가 열린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과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민주적 공론의 장이자, 이후 이어지는 마을 축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총회는 주민자치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주민자치계획 안건 발표와 사전 주민투표 결과 공개, 동의투표, 자치계획 수립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은 실제 정책 결정에 참여함으로써 생활 속 민주주의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이어지는 ‘돈암2 아리랑 마을축제’에서는 팝페라 공연, 라인댄스, 마술쇼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페이스페인팅, 가죽 필통 만들기, 무알콜 모히또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을 방문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우수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견학하고, 자치회 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손오제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장과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이 직접 진접읍 주민자치센터를 안내하며 운영 체계와 주요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진접읍이 유튜브 채널 '크낙소리방송국'을 통해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점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희곤 석관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장은 “진접읍이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석관동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주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운영 사례와 혁신 방식을 토대로 석관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자치사업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과 전영훈 석관동장은 “진접읍이 행정과 협력해 주민 중심의 자치 운영을 실현하는 점에서 많은 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6월 12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우리동네돌봄단’ 활동가 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성북구 주민 중 자원봉사와 사회복지에 관심과 열의를 가진 이들로 구성된 돌봄 인력이다. 현재 52명이 20개 동에 배치되어 주 1회 이상 전화나 방문을 통해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할도 수행 중이다. 성북구는 2021년부터 돌봄단의 안부확인 활동을 본격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매월 4,600여 가구에 총 13만7천여 건의 안부 확인을 실시했고, 올해는 1월부터 5월까지 5만5천 건 이상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독사 고위험군 및 질병 보유 1인가구 중 돌연사 위험군을 선별해 주 2회 집중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엇보다 돌봄단이 직접 목소리와 손길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은 그 어떤 복지서비스보다 값지다”며 “지역의 외로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