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꽃바위다함께돌봄센터는 2025년 복권기금 돌봄 강화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함께 8월 5일 양산 히어로 스포츠파크에서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여름방학 동안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센터 친구들과 친밀감을 형성하여 교감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배려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아동들은 히어로 스포츠파크에서 대형 슬라이더 등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을 즐기면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꽃바위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대규모 놀이시설에서 놀이기구를 이용하면서 안전수칙과 공공장소 예절을 배우는 기회도 됐다.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5일 지역 내 문화시설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에서 2025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종갓집 중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15명은 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우정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를 찾아 각 기관의 역할과 주요 사업 등을 알아봤다. 마지막으로 청년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구청과 동(洞)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등에서 민원 안내, 아동 돌봄 지원 등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대학생들이 행정체험과 지역 탐방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책을 살펴보고 지역에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5일 김무빈(함월고 2학년) 학생과 정권승(가온고 2학년) 학생을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두 학생은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지역 내 CCTV 설치·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우리 동네 학교 주변 CCTV 찾기 및 비상벨 사용법 등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중구문화의전당을 방문해 도서 대출·열람 서비스와 문화 강좌, 전시·공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살펴봤다. 김무빈·정권승 학생은 “다양한 현장을 살피며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서 지역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행정의 역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의회는 5일 최근 단수에 따른 영업차질 등 어려움을 겪은 울주 서부권 지역 상권 회복 지원을 위한 ‘응원 소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울주군 주관으로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지역경제 회복 프로젝트로, 언양, 삼남, 두동, 두서, 상북, 삼동 등 6개 단수 피해 읍·면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언양읍 소재 한 식당을 찾은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함께 식사하며 지역 상권을 응원했으며, 식사 후에는 상인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길영 의장은 “단수로 큰 불편과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지역 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에 운영 중인 모든 공유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경감을 위해 공유경로당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남구는 앞서 공유경로당 29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고 7월까지 남은 12개소에 대한 설치를 마무리해 관내 전 공유경로당(41개소)에 대한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와이파이 접속 안내 등 정보화 관련 교육까지 병행해 단순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그동안 경로당에 와이파이가 없어 불편했는데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주고 교육도 해주니 노인들을 위해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줘서 고마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스마트폰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연일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주요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남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노숙인 집중 보호기간’을 운영하고 하절기 특별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 번영·학성교 하부 등 노숙인 주요 거점 6개소에서 대한 집중 순찰이 진행되고 있으며 노숙인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기간 노숙인 대상 상담을 강화하고, 자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폭염에 따른 긴급 숙박지원, 생계·주거 지원 등을 안내했다. 특히, 폭염 대비를 위해 쿨링키트(쿨링패치 외 6종)를 현장에서 직접 배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지원도 즉시 연계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더위와 기습폭우로 거리 노숙인이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현장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9월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전국 최초로 편의점을 복지거점으로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시스템인 ‘희망ON나’가 지역 복지의 새로운 연결망이자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울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신정3동 맞춤형 복지팀은 ‘희망ON나’ 복지거점으로 운영 중인 CU신정반딧불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격려하고, 혹서기 취약계층 추가 발굴을 위한 현장 협조 요청을 위해 진행됐다. 이곳 점주 노경자 씨는 자영업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역의 위기가구를 세심히 살피고 복지 행정에 협조하는 민간 협력 주체로 활동하며 은둔형 고위험군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희망ON나’는 울산 남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기반 위기가구 발굴·지원 시스템이다. 24시간 열려 있는 생활공간인 관내 CU편의점 108개소를 복지 거점화해 은둔·고립 위험군에게 식사 바우처를 지원하고, 바우처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징후를 탐지하는 새로운 복지모델이다. ‘희망ON나’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선 AI 기반 데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심 양산 대여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폭염 특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이달부터 다음달 말 까지 모두 11곳의 양산 무료 대여함을 운영한다. 기존 울산시에서 강동해변 바다행정봉사실(옛 문화쉼터 몽돌)에 비치한 50개 양심양산 외에 10곳, 460개를 추가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심양산은 북구청사 민원실과 보건소 민원실,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특히 북구는 양심양산의 회수율이 낮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대여대장을 작성하도록 하는 한편,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는 색상을 선택해 눈에 띄도록 하고, 양산에는 '필요할 때 쓰고 다시 제자리에, 다음 사람을 위해 돌려주세요'라는 문구도 적어 넣어 반납을 유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양산을 사용하면 자외선을 차단하고 체감 온도도 낮출 수 있어 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양심양산을 사용한 후에는 다른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꼭 반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폭염 피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생 시대, 교육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따른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해 교육기관이 준비해야 할 과제를 진단하고,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는 NH농협은행 올백(ALL 100) 자문센터 김효선 수석 전문위원이 초청돼, ‘아이들이 줄어드는 시대, 교육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위원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교육 현장에도 어떤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는지 설명하고 교육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기관 자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인구 유출에 따른 교육청 기능 변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현안들을 중심으로 울산지역의 교육 현실에 맞는 정책 방향을 함께 탐색했다. 강연에 참석한 직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격차 심화 등의 문제를 인식하고, 앞으로의 교육정책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모색하고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일부터 14일까지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우리! 땡땡마을에서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배움과 놀이를 경험하고,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연계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교실에는 울산지역 초중학생 537명이 참여하며, 전통문화, 음식, 생태환경, 신체 표현, 만들기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치 만들기, 제과 체험, 숲 놀이,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표현 활동, 목공과 적정기술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센터는 상반기 학교연계 1일 체험교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체험은 사전 신청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 나눠 운영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누구나 땡땡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다도, 타로, 탁구 프로그램으로 인솔 보호자도 학생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단순한 휴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