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일 본청 현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교육청지부와 공동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사이동 시기를 맞아 인사이동 시 떠나는 동료 간의 축하와 격려의 의미로 간식을 주고 받는 것을 대신해 동료와 마음을 나누는 청렴한 조직문화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해 ‘환영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 등의 문구가 적힌 손 팻말을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나뭇잎 스티커로 ‘청렴나무’를 꾸미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은 그대로 간직하되, 표현 방식은 더욱 청렴하고 건강하게 바꿔가자는 의미”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원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도 1일 각각 청렴 행사를 자체적으로 열었다.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각 부서 직원대표 2명이 청렴선서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에 모범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서석중학교 3학년 옥하준이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남중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옥하준은 이번 대회에서 1회전 이재준(부원중)을 1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2회전 정하람(가야중), 3회전 유지후(주성중), 4회전 이상엽(동평중)을 연달아 2대 0으로 제압했다. 8강에서는 김민상(상인천중)에게 2대1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한서준(부원중)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사공민찬(성남중)과 연장 접전 끝에 결정적인 허리치기로 1대 0 승리를 거두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5월 열린 제28회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 개인전 우승에 이은 쾌거로, 옥하준은 2025년 시즌 개인전 2관왕에 오르며 중등부 검도 전국 최강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올 시즌 SBS검도왕대회 개인 3위, 대통령기 전국대회 개인 3위, 그리고 2025년 검도 청소년 대표 선발까지 이어지는 활약은 그의 꾸준한 성장과 두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 행복나눔교실’ 프로그램을 이달 1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가정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행복나눔교실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 예산을 매칭해 확대 추진하게 됐다. 운영 종목은 ▲검도(방림검도장), ▲골프(gpc생활체육), ▲배구(성덕초), ▲방송댄스(동구청소년수련관), ▲빙상(염주실내빙상장), ▲스쿼시(체육회관 스쿼시장), ▲축구(양산초, 월곡초, 소태풋살장), ▲클라이밍(핸드워크클라이밍 양산점), ▲탁구(송정다누리센터), ▲티볼(일곡초), ▲펜싱(포인트펜싱클럽)으로, 총 11개 종목 13개소에서 운영한다. 종목별 10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매주 1~3회 강습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종목에는 종목단체의 추천을 받아 전문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가족 중심의 돌봄지원체계 강화와 출산·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광주광역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광주시가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손자녀가족돌봄 지원사업'의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돌봄의 주체와 대상 모두를 보다 넓고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기존 ‘손자녀돌봄 지원’ 조항을 ‘손자녀가족돌봄 지원’으로 변경하여 조부모 중심의 지원 체계에서 더 넓은 가족 중심 돌봄 체계로의 전환을 반영한 것이며, 기존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가정에서 6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하고, 돌봄 제공자 역시 조부모 외에 4촌 이내 친인척까지 포함하게 된다.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기존 월 180세대 수준이었던 지원 규모를 2025년 부터는 월 400세대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광주시는 총 8억 원의 예산 편성으로, 본예산 6억 원과 금번 1회 추경 2억 원이 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공직자들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시장 혼자 가는 열 걸음보다 공직자들과 함께 가는 한 걸음이 더욱 소중하다”며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공직자들과 ‘시민 행복’을 향해 원칙의 길로 꿋꿋이 가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최근 광주시정에 버스 파업, 지하철공사 지연, 타운홀미팅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성과를 냈는데 인정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그동안 시장이 몰라줘서 섭섭한 마음도 들었죠?”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강 시장은 “저는 제가 열심히만 하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혼자 열 걸음을 가려고 부단히도 애썼는데, 여러분과 함께 하는 한 걸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더 충분히 살피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민선8기 지난 3년 간의 성과를 되짚고, 묵묵히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의기투합의 메시지도 전했다. 전국 최초 이태원참사 명칭 변경, 시대 변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직영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고용차별 문제를 해소코자, 임기제 및 (정원 내) 기간제 직무를 공무직으로 전환을 위한 공개채용(10월 예정)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광산구가 운영하는 5개 직영복지시설 내에서 동일 직종(사회복지사)으로 업무를 수행함에도 고용 형태가 각기 달라, 인력 운영 및 업무의 비효율성, 조직 불안정성 등 문제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고, 종사자 누구나 안정적으로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직영복지시설 고용 형태 차별 개선 정책’을 추진키로 검토했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현 고용 형태 유지를 통한 복지시설 조직 안정화 요구가 지속됐고, 지난 26일에는 임기제(18명)·기간제(2명) 직원 20명으로부터 현 고용 체계 유지를 기반으로 한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해 주라는 간곡한 호소문까지 접수됐다. 그리고 의회에서도 공개채용이 실제로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복지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인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광산구는 무엇보다 내부 조직의 안정과 현장 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30일 2025년도 2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의정발전, 사회봉사, 주민자치 3개 분야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번 정례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한 주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주민 22명과 공무원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북구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축하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무송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진행된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등 총 24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했으며 18건은 원안가결, 3건은 수정가결, 3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순일 · 황예원 · 최기영 · 손혜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윈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2024회계연도 세입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조 1,877억 4천만 원, 세출은 4.4% 늘어난 1조 1,143억 2천 3백만 원이며, 기금 조성액은 3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고, 잉여금은 734억 1천 7백만 원으로 28.9% 줄었다. 반면, 총 부채는 552억 원으로 6.6% 증가했다. 이후 17일부터 25일까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모바일 플랫폼 웰로’를 정식 개통했다. 이번 플랫폼은 AI기반 공공정책 추천 플랫폼 기업인 ㈜웰로와 협업해 개발된 것으로, 기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웹 기반 기부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모바일앱 ‘웰로’를 통한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광주 서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로봇청소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조리분야)‧마옥천(제과‧제빵 분야) 대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숏폼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모바일 기부 플랫폼 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의 기분금은 ‘착한도시 서구’의 따뜻한 나눔문화 조성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어린이들을 구정발전 유공단체로 선정해 표창했다. 서구는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7월 정례표창 수여식에서 운천어린이공원 디자인단과 풍암동 어린이동요합창단을 각각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단체로 선정하고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운천어린이공원 디자인단은 노후한 공원과 놀이터를 아이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마을 디자이너 김정화 씨를 단장으로 운천초등학교 4학년 학생 전체가 디자인단으로 참여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과 함께 토론, 설문조사, 워크숍 등 설계 전 과정을 주도했고, 그 결과 지난 5월 ‘서구에서 가장 큰 미끄럼틀’, ‘27미터 길이의 짚라인’을 갖춘 ‘상상놀이터’가 완성됐다. 디자인단 학생들은 “4학년 때 상상으로 그렸던 놀이터가 2년만에 진짜 눈앞에 생겼다”며 “우리가 함께 만든 놀이터와 공원이 마을 주민 모두의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풍암동 어린이동요합창단은 2024년 창단 이후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