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동절기가 끝나고 공사가 가능한 봄철을 맞아 도로환경 정비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 공사는 수유역 인근의 먹자골목 상권과 노후화된 주거지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수유2동 수유벽산아파트 인근의 삼각산로 151 ~ 삼각산로33길 19-4 일대 도로(폭 6m, 연장 130m)와 수유래미안 아파트 인근의 삼양로122길 9-2 ~ 33-3까지의 도로(폭 6m, 연장 110m)는 4월 1일까지 아스팔트 포장 정비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도로 균열 및 고르지 못한 노면 문제가 해결되고,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유3동 수유리먹자골목 인근의 한천로140길 7 ~ 5-34까지의 보행로(폭 4m, 연장 170m)는 4월 6일까지 보도블록 포장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인접 지역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상권과 주거환경 모두에 중요한 곳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입원 위로금, 진단 위로금, 후유장애 보장, 사망 보상 등이 포함된 이번 보험은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고 6일 이상 입원할 경우 입원 위로금 20만원이 지급되며,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단 주수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사고로 후유장애가 3% 이상 발생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로 사망할 경우 300만원이 지급된다. 단, 만 15세 미만은 사망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은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후유장애의 경우 진단일 기준 3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보험 관련 사항은 DB손해보험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5년도 공공분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을 모범적으로 줄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강북구는 지역사회에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우선 구청 청사 내에서 1회용품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현재 청사 1층에 설치되어 있는 다회용컵 무인회수기 사용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구청에서 진행되는 각종 회의 시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산하기관을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내용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모든 행사에 대해서는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친환경적 행사 운영을 의무화함으로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5 독립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독립민주시민학교’는 강북구와 (사)민족문제연구소, 근현대사기념관(관장 윤경로)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무너미에 잠든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무너미’는 북한산 골짜기 물이 흘러넘치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수유동의 옛 지명으로, 이번 행사는 이 지역에 잠들어 있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립민주시민학교는 강좌와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되짚어보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적 자긍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오는 4월부터 7월,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근현대사기념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삼한갑족의 독립운동가 이시영(4월 19일) ▲손병희의 생애와 민족운동(5월 17일) ▲앉은뱅이 선비 심산 김창숙(6월 21일) ▲고종황제의 마지막 특사 이준(7월 19일) ▲신익희의 생애와 민족운동(10월 18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올해도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RFID 종량기는 주민이 카드를 태그하거나 개별 식별코드를 입력하면 투입된 음식물 쓰레기를 자동으로 계량하는 기기로, 이를 통해 세대별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만큼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종량기를 통한 배출 수수료는 1kg당 130원이며, 선불 충전식 카드와 후불제 중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종량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사용이 가능해 기존의 종량제 봉투에 비해 악취 문제를 줄이고 청결한 주거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구는 2018년부터 종량기를 도입해 현재까지 총 405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추가로 20대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강북구 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10세대 이상 일반주택으로, 일반주택은 거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종량기 구매 및 설치비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자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데 많은 동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청년창업마루의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점포를 창업한 ‘한입쌈볼’의 개업을 기념해 지난 2일 ‘반짝 시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의 지원을 통해 꿈을 현실로 이룬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내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개업 행사는 점포의 특성에 맞게 반짝 시식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입쌈볼’ 제품을 직접 맛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입쌈볼’은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한입 크기의 쌈볼로 제공하는 건강식 브랜드로, 양배추 닭가슴살 쌈볼, 케일 쌈볼, 깻잎 쌈볼 등이 대표 메뉴다. 쌈볼 외에도 건강 쌈밥, 특제 제육 쌈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기업은 ‘한입쌈볼’뿐만이 아니다. 한국 고유의 미를 담은 의류와 잡화를 제작하는 ‘유유히’(대표자 박수진,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27길 31, 1층)와 음악인들의 창작과 연주활동을 위한 ‘렌탈 스튜디오’(대표자 김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10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을 정상적으로 뛰게 하는 응급장비다. 특히 심정지 초기에 사용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지난 3월까지 10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50곳의 경로당에 해당 장비가 보급됐다. 또한, 추가 설치된 경로당과 희망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실습 교육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강북구는 현재 총 470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공공시설과 아파트, 경로당뿐만 아니라 종교시설, 요양원,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확대 설치해 구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리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비롯해 설치를 희망하는 기관에 자동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과 관련하여 우이동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주차사업팀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해당 지역주민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배정방식이 순환배정으로 바뀜으로 인해 돌봄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현재 강북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배정방식을 비순환배정에서 순환배정으로 변경하고 있으며, 우이동도 순환배정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관련하여 현장을 살펴본 관계자들은 해당 주차선을 전용주차 방식으로 지정받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수의원은 현장 방문을 마치며 “모든 강북구민이 주차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주차환경을 개선하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지역에서는 주차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겠다”고 전했으며,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올해 12월까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등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기존의 북한산 체험형 숲속 쉼터와 함께 이와 맞닿아 있는 6월 준공 예정인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을 연계해 대상지를 확대하고 맨발산책로, 매력가든 등의 공간을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00~12:00), 오후(14:00~16:00)로 나누어 ‘활력숲’, ‘건강숲’, ‘행복숲’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활력숲 프로그램은 월요일과 목요일 진행되며 스트레스 체크, 맨발걷기, 태극9선, 숲산책을 주된 내용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활력 증진을 돕는다. 또한, 수요일과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건강숲 프로그램에서는 숲에서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육자결 호흡, 건강박수, 몸지압, 건강나누기 등의 활동을 함께한다. 아울러,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웃음과 힐링이 필요한 구민들과 함께 행복숲 프로그램에서 몸털기·마음털기, 행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일 안동·의성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782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3월 28일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에는 7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총 2,782만원이 모였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과 의성 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도 따뜻한 연대에 함께 했다. 강북구 통합방위협의회도 2일 안동·의성 지역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지난 3월 28일에는 수유2동 소재 ㈜도서출판 북스힐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보탰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직원으로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모금에 동참했다“며 "저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3월 27일 산불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에 구호물품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