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취약계층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해당한다. 지원동물은 동물등록이 된 동물에 한한다. 의료지원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필수진료로는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이 해당되며, 선택진료의 경우 검진 과정 중 발견된 질병에 대한 치료 또는 중성화수술이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필수진료 20만 원과 추가 선택진료 20만 원으로, 최대 40만 원이다. 총 100마리를 지원하며 가구당 2마리, 연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구에서 지정한 지역 내 동물병원 7개소에서 가능하다. 지정 병원은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신청 시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지원 대상자임을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자료와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신청 시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 상 동물등록 여부와 소유자 일치 등을 확인하니 유의해야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1인가구를 위한 생활안내서, ‘도봉행솔’(도봉에서 행복한 솔로)을 제작했다. 가로 12cm, 세로 20cm의 소책자 형태로 제작된 안내서에는 1인가구가 구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이 알차게 담겼다. 이번에는 1인가구의 흥미를 높일 만한 도봉구 지역 내 힐링장소 25곳도 사진과 함께 소개됐다. 안내서는 건강‧돌봄, 주거‧안전, 고용‧경제, 고립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등 4대 영역별로 나눠 설명돼 있다. 그중 전‧월세 계약 상담을 도와주는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1인가구에 공구 등을 빌려주는 ‘1인가구 생활용품 다(多) 빌려드림’ 사업 등이 눈여겨 볼만하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기관 정보도 안내돼 있다. 안내서 내 정보무늬(QR)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안내서는 도봉구 누리집 또는 도봉구 1인가구 공식 카카오톡 채널 ‘도봉구1인가구모아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인가구 사업들 가운데 꼭 필요한 사업들만 엄선해 이번 안내서에 담았다. 생활 속에서 꺼내 보며 유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속 가능한 소비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도봉구에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센터가 서울 동북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 3월 31일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도봉2동 희망플랫폼(도봉로156길 17) 지하 1층에 134㎡ 규모로 조성됐다. 이 중 약 90㎡는 녹색제품 전시‧체험장으로 만들어졌다. 각종 녹색제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녹색소비 교육도 진행된다. 4~5월 유아 대상 ‘녹봉이의 즐거운 소비생활’ 교육을 시작으로 녹색소비지도자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과 협업해 책과 연계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책메이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코딩 관련 기초 교육부터 터틀봇 카드 코딩, 뚜루뚜루 코딩로봇, 햄스터S 로봇 등 아동들의 사고력을 기르고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신청은 따로 필요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당일에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9일~7월 16일 매주 수요일(오후 4시 30분~5시 30분)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에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책메이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코딩을 배우며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초‧중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위해 대형승합버스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내 초‧중학생들의 학교 밖 자연 체험, 역사·문화 탐방 등의 활동을 위해 45인승 대형승합버스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학교에서 구로 신청하면 구에서 계약한 버스업체의 차량을 지원하는 식이다. 차량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출고 5년 미만의 버스이며, 운전자는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 실제 운전경력이 5년 이상인 자다. 구는 지난해부터 연 1차례만 신청받던 것을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신청 횟수를 2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참여 학교는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8개교 총 29개교에 이르며, 총 70회 지원했다. 2023년 29개교 60회에 비해 10회 늘었다. 참여 학생 수도 1,898명에서 2,135명으로 237명 증가했다. 올해는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내 초‧중학교 34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공공 냉온수기에 타이머콘센트를 설치한다. 지역 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다. 타이머콘센트는 전기콘센트와 냉온수기 플러그 사이에 설치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냉온수기 1대의 하루 전기 소비량은 1.535kWh다. 심야시간대에 8시간을 사용하지 않을 시 평균 월별로 약 10kWh 전력량을 절감할 수 있다. 주택용 평균 요금 단가(149.75원/kWh)를 적용하면, 1대당 연간 약 18,0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설치 대상은 구청 전 부서, 동주민센터, 경로당, 국공립 어린이집 등 285개소다. 구는 5월 말까지 설치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효과가 검증되면, 전력 소모가 많은 다른 전자제품에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인당 월 50만 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1일 이후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이다. 구민 한 사람당 월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며, 업체당 2명까지 지원한다. 단, 신청은 신규 채용 후 3개월이 지난 뒤에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이 지원을 활용해 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북4구(도봉‧성북‧강북‧노원)가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총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봉구는 지난 3월 28일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의에서 대형산불로 피해가 큰 경북 의성과 안동에 복구지원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도봉구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참석했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지역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설립됐다. 설립 이래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제안으로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재난구호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동북4구는 지원 방안으로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 산불 특별재난지역 중에서도 가장 피해가 큰 경북 의성과 안동에 각각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 이재민 주거 지원, 구호 물품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임을 고려해 4월 4일부터 8일까지 예정돼 있던 ‘2025 도봉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 구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28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4일 개막식을 비롯해 8일까지 진행될 각종 체험 행사 등이 전부 취소됐다. 구는 벚꽃축제 취소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구민안내문자를 비롯해 구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라며, “도봉구도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7일부터 도봉구청 1층 로비에 대형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 중이다. 운영일은 오는 4월 2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피해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도 예정하고 있다. 구는 영덕군에 담요 150개와 조명(랜턴) 200개를 준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8일 오전 도봉구 전역에서 대청소가 실시됐다. 겨우내 묶은 때를 벗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섰다. 14개 동주민센터, 도봉구체육회, 새마을운동도봉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등의 기관‧단체와 주민 1,000여 명이 이번 대청소에 참여했다. 물 청소차 4대, 분진청소차 2대, 노면청소차 2대도 투입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오 구청장은 청소에 나선 이들과 함께 골목길,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동 전역을 누비며 청소했다. 특히 빗물받이 청소에는 더 열심히 나섰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안 깊은 곳까지 치웠다. 오 구청장은 “모두가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도봉구가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이런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깨끗한 도봉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7일에도 대청소가 진행됐다. 이날도 많은 단체가 함께 했다. 도봉구소상공인회, ㈜유머스트알앤디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