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8일 별내 로데오 상인회가 ‘별내 환호성’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21일 상인회와 별내동이 체결한 ‘별내 환호성(별내 환경을 수호하는 사람들의 모임)’ 협약 이후 첫 실천 사례로, 상권 중심 지역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민간 주도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20여 명의 별내 로데오 상인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별내동 일대 주요 거리와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이물질 제거 등 실질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졌다. ‘별내 환호성’ 협약은 민간 주도의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단체와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로데오 상권을 포함한 28개 단체와 협약이 체결됐으며, 시민 참여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엄유현 별내 로데오 상인회 회장은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어야만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별내동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15일부터 이석영 광장에서 개최된 ‘오르빛 리멤버’가 오는 9월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오르빛 리멤버’는 2025 경기도 지역 연계 문화기술 신규 콘텐츠 전시 ‘오르빛’의 네 번째 이야기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내 역사적 장소의 의미와 시대적 메시지를 담은 지역자원에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다. 광복의 ‘빛’과 오르빛의 ‘빛’을 하나의 서사로 풀어내며 매일 저녁 수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는 9월 7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이 무대에 올라 ‘비트 팡팡 콘서트’를 펼치며 피날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로 경기도와 함께 약 3주간 이어진 ‘오르빛 리멤버’ 전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이석영 광장에서는 조명분수 ‘역사의 물결’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가동됐으며, 저녁에는 찬란하게 빛나는 10개의 AR(증강현실)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투명 바람개비 △무궁화 손거울 △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1995년 치매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공동 제정한 날로, 동부보건소는 이를 기념해 예방 중심의 치매관리 인식 확산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지역사회 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민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매관련 퀴즈,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 당체크, 레드서클 캠페인, 금연 홍보, 장기 인체조직 기증 인식개선 홍보,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의약품 오남용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능한 만큼,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뇌 건강 증진을 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65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22개 사업, 49개소에서 7억 7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과수 유해 조수 피해경감’ 시범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해 현장 평가를 통해 실제 적용 성과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고온 피해를 입은 시설채소 재배 농가에 보급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농가 소득이 증대된 것으로 평가됐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가들에 도움이 되는 실효성 높은 기술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 시 문제점을 보완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범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나온 자료를 토대로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9월 4일, 의장실에서 금정굴인권평화재단과 금정굴유족회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오랜 세월 가슴속에 맺힌 유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과거사로 인한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의 토대가 됐다. 차담회에서 유족회 관계자들은 “그동안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마음을 털어놓을 창구가 없어 답답했다”며 그간의 어려움과 아픔을 전했다. 또한,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함께, 후대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겪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운남 의장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곧 평화를 지켜가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 권선구 권곡사거리에서 상고렴사거리에 이르는 400m 구간 도로에는 요철이 무척 많다. 도시가스 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인해 생긴 요철이 13개나 있다. 30m에 하나꼴이다. 곡선동에 있는 직장에 출퇴근하는 박병기씨(장안구 정자동)는 그 도로를 지날 때마다 요철 때문에 차가 덜컹거려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수원시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박씨는 시민의 민원함 신청서에 요철이 있는 거리와 요철이 있는 지점을 자세하게 그리고, 도로포장을 요청하는 민원을 적어 곡선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했다. 민원 신청 후 민원 컨설팅TF팀과 권선구의 담당 부서 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고, 요철이 있는 도로 전 구간을 재포장하기로 했다. 10월 중순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4일 오전 곡선동 민원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민원이 발생한 도로의 요철을 자세히 살펴봤다. 또 박병기씨와 곡선동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등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박병기씨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9월 5일~6일 양일간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며, 관내 6개 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MEET THE “행”(복한)“진”(로)’라는 주제에 ‘READY, ACT10N!’이라는 슬로건을 더했다. 슬로건 ‘ACT10N’은 10주년(10th)과 10대(Teen)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실천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안양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미래 산업과 연계된 다채로운 체험과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은 ▲함께어울림존 ▲지역연합존 ▲미래직업존 ▲진로진학존 ▲취창업존 ▲전문직업인존 ▲진로체험존 ▲메인무대 및 무더위 쉼터 8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부모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슬로건으로 4일 14시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양성평등주간은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9월 1일)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법정 기념 주간이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에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팝페라 그룹 ‘도시나무’가 ‘지금 이 순간’ 등 4곡을 열창하며 문을 열었고, 안양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한 2025년 양성평등 유공자 ▲강은정(안양나눔여성회) ▲임선숙(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김병조(안양동안경찰서) 등 3명은 표창장을 받았다. 제40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장혜림(시 부문 입선) ▲정유선(회화 부문 입선)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아울러, ‘젠더폭력 범죄의 심리와 대책’을 주제로 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는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제7대 회장 도시로서 발돋움하는 출범식을 가졌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3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 43개 지자체가 소속되어 사회적경제 정책 개발, 사회적 경제분야 청소년 교류 사업, GSEF 등 국제기관과의 교류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행정협의체이다. 안성시는 지난 2024년 11월 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회장 도시로 선출됐으며, 협의회는 제7대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을 필두로 지방정부 외교 및 우수정책 사례연구를 위한 코스타리카 방문, 전국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황명선·김영배·염태영·박홍배·박정현·최혁진 국회의원과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회원 지자체 단체장 등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안성시 사회적경제 현장의 기업인들도 함께해 회장도시 출범을 축하했다. 제7대 협의회장 김보라 안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정책국 질의에서 학교 관리자가 교사를 상대로 저지른 성비위 사건에 관해 재심의 규정의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고 사립학교 내 성비위 당사자가 제대로 된 징계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 감사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길 당부했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사립학교 교장이 소속 여교사에게 작년부터 1년 가까이 여러 차례 성희롱과 신체접촉을 자행한 사실이 지난 6월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 사건에 대해 지난 4월 교육청 성고충심의의원회에서 ‘성희롱·성폭력’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어 8월 감사관에서 가해자에게 징계에 대한 건을 통보했다. 하지만 해당 교장은 여전히 징계를 받고 있지 않고 있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 제25조 및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조의 규정에 따라 처분 대상자는 징계 통보를 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에 교육감에게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효원 의원은 “이미 성희롱·성폭력이 맞다고 인정받은 가해자가 재심의에 관한 규정을 교묘히 이용하여 교장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