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주요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2026 울산교육계획 기본안 마련에 들어갔다. 울산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본청 17개 부서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11곳이 참여하는 ‘2026 울산교육계획 기본안·본예산 요구안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부서별, 기관별로 2026 울산교육에 필요한 세부 사업의 기본안과 본예산 요구안을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특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이라는 4대 정책 방향과 16개 단위 과제를 중심으로 내년도 주요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신규, 확대, 축소, 일몰 사업 등 변경 사업과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교육계획을 구체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최종 ‘2026 울산교육계획’은 3개월간의 심층 논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확정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23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경연 참가팀 및 응원단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축하공연, 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경연대회 순서에서는 각 동(洞)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요가 △체조 △풍물 △고전 창작무용 △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중구는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2개 팀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11월 울산시에서 개최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 중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발굴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와 중구그린리더협의회가 9월 23일 오후 2시 울산중앙새마을금고 일대에서 탄소중립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중구그린리더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서 번영로센트리지 2단지 아파트 중앙 놀이터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감축 실적에 따라 특전(인센티브)을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설명했다. 중구 관계자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 23일 재개관했다. 중구는 울산시의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예산 2억 5,000만 원을 들여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새 단장(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중구는 우선 아이들이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체험실 공간을 확장했다. 어린이 체험실은 ‘한글을 꽃피우다 외솔 최현배’라는 주제로 △외솔의 업적을 알리는 어린이 대상 전시 공간 △외솔 선생님께 편지 쓰기, 물로 쓰는 서예, 한글 자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한글 체험 공간 △한글 수업과 자율 체험 등이 가능한 글놀이 마루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더불어 새롭게 제작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소개하는 만화 형태의 어린이용 영상물을 영상실에서 상시 상영한다. 또 기존에 상영되던 성인·청소년용 외솔 최현배 선생 일대기 영상의 화질과 음향을 개선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 사업이 진행되는 모둠실의 노후 물품과 장비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3일 울주키움 서포터즈 대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돌봄 인프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지역 돌봄서비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울주키움 서포터즈 주민홍보반은 이날 한수원 해오름어린이집, 온산문화체육센터, 온산도서관, 남부권 가족센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현황과 운영방식, 제공 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했다. 특히 남부권 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U&I 성격검사를 통한 유아 성향별 접근법 부모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설 이용자 관점에서 안전 강화, 편의 증진,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나아갈 방향성, 청년 지역 정주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한 울산과학대학교 홍광표 교수는 “지역 돌봄 시설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학생들과 함께 울주군의 임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 재향군인회가 23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장, 보훈단체장, 울주군 12개 읍·면 재향군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보결의 및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가안보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보강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오찬과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재향군인회가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울주군에서도 호국보훈의 가치 보전과 안보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5년 10월에 창립돼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울주군 재향군인회는 지역 최대의 안보단체이자 사회봉사단체로서 안보교육과 안보 결의대회, 호국행사 지원, 지역 봉사활동, 여성활동 등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기장파출소를 방문하여 근무자를 대상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작은 규정위반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대변항 일원의 선박 계류상태와 취약지를 점검하는 등 기장(구조거점)파출소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추석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일 기장 동백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간 충돌사고로 침몰한 B호 승선원2명에 대해 적극적인 구조 협조로 인명 피해를 막은 기장 동백항 일월호 선장(김태호,61년생,일광거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05시 24분경 기장 동백항 남방파제 300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9.77톤,연안자망,승선원4명)와 B호(1.16톤, 연안통발,숭선원2명)가 충돌하여 B호가 침몰하면서 승선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사고해역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일월호(1.97,각망어업,승선원2명)는 울산해경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상에 표류중이던 익수자 2명(50대후반 남,여 기장거주)을 신속히 구조하여 인명 피해를 막을 수가 있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9월 22일 오후 8시 화정동 일원에서 화정동 자율방범대원 15명과 합동 순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종훈 구청장은 자율방범대와 함께 관내를 순찰한 뒤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갖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한편,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6월 11일에는 전하1동 자율방범대, 6월 25일에는 일산동 자율방범대, 9월 15일에는 남목1동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야간 방범 순찰과 함께 지역 환경정비와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방범대의 고충과 의견은 적극 검토하여 지역 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3일 오후 2시 미포초등학교 앞에서 동구 안전 보안관과 함께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안전 점검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아동 대상 범죄 예방 행동 수칙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과 선물은 받지 않기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도 함께 배부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지켜내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의 공식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태생적으로 재미없다’는 기초의회 공식 SNS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기존 카드뉴스나 활동사진 위주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유행 콘텐츠인 밈(meme)을 재해석해 릴스(Reels) 형식의 홍보 영상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릴스 콘텐츠 제작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3천 명을 돌파했으며, 게시된 릴스 영상들은 수천에서 수십만 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내가 원하는 회식 메뉴 정하는 신박한 방법’ 릴스는 조회수 1천만 회를 넘기며, 기초의회 SNS 콘텐츠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해당 영상은 타 지자체의 홍보 콘텐츠로도 재가공·확산되기도 했다. 의원 발의 조례, 자유발언, 군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밈 형식으로 풀어낸 영상, 속기사 업무를 소재로 한 직장인 공감 밈 등 업무와 일상을 넘나드는 콘텐츠들은 친근하고 유쾌한 소통 방식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외주 없이 행정직과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