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녩년 지혜학교’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8월 5일부터 강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접근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대학 교양 수준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지혜와 통찰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금정도서관에서는'한국철학의 뿌리를 찾아서: 옛 지혜 오늘을 비추다'를 주제로 오는 8월 매주 화요일 12주간 지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본 강의는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권서영 연구원이 맡아 한국 고유 철학의 흐름과 시대적 맥락 속에서 전통 사상이 현대에 주는 의미를 되짚어보며, 한국 사상의 원류를 찾는다는 것은 근원적으로 나 자신의 근원을 찾는 것임을 제공하고자 한다. 금정도서관장은 “금정도서관은 책과 사람이 만나는 문화를 지향해 왔다”라며“이번 지혜학교는 단순한 강좌를 넘어, 한국 철학이라는 뿌리 깊은 사유를 통해 구민의 삶에 지혜와 사색을 더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금정도서관은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7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집중점검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 반입폐기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와 예년보다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고,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이 섞여 배출되는 사례가 잦아진 데 따른 조치로, 이를 그대로 수거해 광역처리시설로 운반하는 폐기물 반입차량을 적발하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여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광역처리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연료화시설) 내 폐기물을 반입하는 차량으로, 시와 부산환경공단, 주민 감시원 등 12개 반 6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 쓰레기 등 혼합배출 여부 ▲종량제봉투 미사용 ▲사업장의 생활폐기물 배출자표시제 준수 및 재활용품 혼합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차량에 폐기물법령·조례에 따라 과태료, 시정명령, 위반차량 폐기물 반입정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구·군 평생학습 강좌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부산 평생학습 플랫폼'을 신규 구축해 오늘(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학습격차 해소와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조성을 목표로 표준화된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은 ▲수강신청 ▲기관/강사 ▲평생학습 소식 ▲주요사업 ▲평생학습 도시,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이용자가 한자리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생학습의 강좌 개설부터 강사 배정, 학습공간 예약 신청은 물론 수업 시작 후 출결 확인과 학습 과정 완료 시 수료증 발급, 그리고 교육 만족도 조사까지 전체 학습 과정을 자동화 프로세스로 구현했다. 특히, 개인의 학습 이력과 특성을 분석해 각자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학습자가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구·군의 평생학습 강좌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5년 시작해 올해 11주년을 맞이한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7개 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이 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 입문 행사로,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으로 발전시키고,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해 창업문화 확산과 미래 유망 창업가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 9대 전략산업* 및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원)생 및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6명이 팀을 구성해, 오는 7월 24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대회는 ▲서류심사(30개 팀 선정) ▲아이디어 고도화(멘토링) 프로그램 ▲예선심사(10개 팀 선정) ▲실전 투자유치(피칭) 교육을 거쳐 오는 9월 중 개최되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민간기업의 장노년층(시니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7월 11일까지 '2025년 부산광역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노년층(시니어) 일자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매년 환경개선비를 매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장노년층(시니어) 일자리 고용 증대에 기여한 지역기업 9개 사를 선정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혜택(인센티브)으로 400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기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6.30.) 기준 만 55세 이상 근로자 고용 비율이 10퍼센트(%) 이상이며 시니어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8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9월 말 개최되는 부산 50플러스(+)일자리 박람회에서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신중년과 노년층의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부산 50플러스(+)일자리 박람회에서는 50세 이상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감량 데이터 전송)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2024년)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제품에 대한 원천감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최신 기술 적용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에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신청한 14개 구·군(영도구, 수영구 제외)을 대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 투입량을 측정하는 전자저울 기능 ▲감량된 데이터를 송신하는 무선통신(와이파이) 기능 ▲감량기 강력 탈취 기능으로 구성된다. (사)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를 통해 관련 기업들과 회의를 진행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감량 데이터 전송)의 감량기 개발 가능성을 논의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개발·인증 완료한 4개 제품을 시범사업에 적용한다. 시는 시범사업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2026년)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지원사업을 전 세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2025 아세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불 이하인 부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에는 ▲왕복 항공료의 50퍼센트(%) 지원(1사 1인)을 비롯해 ▲현지 이동비 ▲상담장 임차 ▲통역 지원 ▲구매자(바이어) 연계(매칭) 등 상담회 제반사항이 종합 지원된다. 참가기업은 현재 모집이 완료된 상황이며, 식품, 화장품, 위생용품, 골프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10개 기업이 지원·선발됐다. 특히, 이번 파견은 최근 정부의 아세안 주요국과의 외교·경제 협력 강화 기조와도 맞물려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지난 6월 23일 정부는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및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무역·투자·디지털 전환·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CES 2026' 통합부산관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2기'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가기업들의 전시회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적(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팀 부산(Team Busan) 2기'는 시와 공공기관, 지역대학 등 지역 유망 혁신기업 27개 사로 구성돼 더욱 견고해진 지원 체계로 출범한다. ‘팀 부산(Team Busan) 2기’는 지난 5월 말부터 모집을 시작해서 평가를 거친 후 선발한 27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CES 2026’ 통합부산관에는 기존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에 더해, 올해 신규 출범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라이즈혁신원과 ▲부산산학융합원이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기술-창업-산학 협력의 3축이 결합된 지원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행사는 ▲1부 'CES' 및 통합 부산관 안내 ▲2부 비즈니스 역량 강화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자로 '농산물수급안정전담팀(TF)'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 및 공급 변동성 확대 ▲경북 지역 산불 ▲자연재해 ▲생산비용 상승 등 내·외부적인 요인으로 농산물 수급 불균형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설된 전담팀은 품목별 수급 상황과 가격 급등락, 생육 부진 등 농산물 수급 불안시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먹거리 물가를 안정시키는 업무를 맡는다. 또한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산지 개척 활동 강화 ▲직거래 추진 ▲산지 유통 활성화 ▲가격 투명성 확보를 위한 지도점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추석 명절, 김장철 등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특별관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직거래 확대 등 수급 안정 ▲명절 전통시장 농산물 환급행사 추진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 점검 실시 ▲가격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의 건전한 놀이공간과 4차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 조성사업'을 오늘(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꿈 나눔터’는 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자율적 활동과 참여를 지원하고 균형 있는 미래세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15분도시 청소년 문화복합공간의 대표적 거점시설이다. 착공식은 오늘(30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좌동 1458-4번지 건립대상지에서 시, 해운대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어린이·청소년의 미래공간 꿈 나눔터 조성사업'은 어린이·청소년 인구비율이 높은 해운대구 좌·중동 생활권에 부족한 문화·교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인근은 주거밀집지역이자 해운대구에서 어린이·청소년 인구 비중이 60퍼센트(%)로 높은 지역이나, 다양한 문화·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간 화합을 위한 생활권 내 공동체 활용 공간의 필요성 등 지역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아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