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NH농협카드와 함께‘강원 관광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카드사가 협력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여행을 통한 경제 선순환을 구현하는 첫 시도로, 관광객에게는 여행비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혜택을, 지역에는 소비 확산을 통한 경제 활력을 제공해 방문 유도에서 소비 확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도민을 제외한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숙박·식음·레저·관광시설 등 유흥업소를 제외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가맹점에서 NH농협카드로 10만 원 이상(누적금액)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0포인트(5만 P)가 환급되며, 소비 금액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는 차등 추첨 방식이 적용된다. 해당 포인트는 현금처럼 전환 및 사용이 가능해 일상생활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제공된다. 참여 고객은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군 급식시설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체계 강화 및 도(道)-군(軍)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2025년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道) 보건식품안전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2군단 및 11사단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컨설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2023년 홍천군 11사단 17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024년에는 2군단을 포함해 3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2025년에는 2군단과 11사단 41개 병영식당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매년 점진적으로 컨설팅을 확대 진행하여 3년간 총 92개소에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으로 군은 보안상 자체 점검으로 진행했던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진단·평가를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한층 더 다방면의 고도화된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철원, 화천의 전방부대는 계곡수를 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회장 김길동)는 지난 11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주평화통일 활동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권정기 전임 회장의 이임사, △김길동 신임 회장의 취임사, △이상호 시장 및 고재창 의장의 축사, △위촉장 전수 및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민주평화통일의 가치를 제고하고 자문위원으로서 통일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동 회장은 “권정기 전임 회장과 제21기 자문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제22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의 통일 의식 함양과 여론 수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제21기의 노고를 바탕으로 22기 자문위원들이 태백의 통일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농기계 사용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임대농기계 실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되며, 태백시 관내 농업인 및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12일에는 트랙터, 13일에는 농업용 굴삭기를 주제로 각각 안전교육과 현장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기계 구조 및 작동 원리 △조작 및 점검‧정비 요령 △임대사업 운영 방향 △농기계 도로 주행 시 안전수칙 및 교통법규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태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농기계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25 태백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고교학점제에 따른 입시 전략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등 주요 주제를 다룬다. 설명회는 EBS 진로진학팀장이자 김해고등학교 교사인 정동완 강사가 맡아,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태백시가 운영 중인 ‘진로진학 상담실’의 맞춤형 상담 신청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상담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며, 진로탐색·고교 선택·대학진학 전략·학습코칭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와 (사)한국여성농업인 강릉시연합회(회장 우수희)는 오는 13일 왕산면 대기리에서 ‘농촌이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이주여성과 연합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주민화합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김치담그기 체험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농촌 이주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인 김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K-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한국여성농업인 강릉시연합회는 매년 본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치 30박스를 관내 복지시설(애지람, 사랑의 일터, 나래교실 등)에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어업인 정착지원 사업’을 11월 10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6. 1. 1.~2008. 12. 31. 출생자) 수산업 경영 3년 이하의 청년어업인이 신청대상으로, 모집 규모는 9명이다. 대상자는 강릉시청 해양수산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원조건과 구비서류 등 세부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수산업 경영 경력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여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씩 지원받는다.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청년어업인 정착지원 사업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어업 정착과 지역 수산업의 활력 회복에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덕동문화센터에서 ‘강릉시장난감도서관 플리마켓 · 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강릉시 장난감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장난감도서관의 교체 장난감(노후, 수리, 미대여 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가정의 놀이 활동을 지원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장난감 교체를 통해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새로운 장난감 배치를 통해 대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적 놀이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장난감 플리마켓 외에도 ▲폐장난감 키링 만들기 ▲나무팔찌만들기 ▲‘퀴즈풀고 컵 과일 냠냠’이벤트 ▲팡팡 에어바운스(신체놀이) ▲포토존 ▲풍선 수령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세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니라, 가정 내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이용자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갯녹음 암반 개선을 통한 바다숲 효과 증대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하여 강릉시 사천면 사천연안 해역에 갯녹음 암반 해조서식환경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갯녹음 현상이란 연안 암반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하얀 석회조류가 달라붙어 암반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으로, 해양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수산자원 감소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해양생태계 훼손 사례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1월까지 수중 분사 장치를 이용하여 사천연안 2.54ha 해역 암반에 발생한 갯녹음을 제거할 계획이다. 시는 그간 2021년 강문 0.94㏊, 2022년 주문리 1.13㏊, 2023년 주문리 5.38㏊, 2024년 영진 2.57㏊ 등 순차적으로 갯녹음 제거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갯녹음 암반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해조류 포자가 자연 암반에 부착하여 해조류가 번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갯녹음 암반 해조서식환경 복원사업을 통해 갯녹음으로 황폐화된 연안이 다시 푸른 강릉바다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가 구축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이 전국적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1년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별표 5)에 따라 오는 2030년부터 비수도권 지역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강릉시는 이에 대비해 지난 2020년 11월 소각시설 신축 공사에 착공했으며, 본격적인 법 시행보다 7년 앞선 2023년 9월 준공 및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59억 원 규모로, 평창군과의 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비·도비 53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4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강릉시와 평창군이 함께 운영하는 이 시설은 지역 간 상생형 자원순환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폐기물 소각시설은 하루 190톤 처리 규모(2기 병행 운영)로, 가동 이후 폐기물 매립량이 83% 이상 감소했다. 과거 생활폐기물이 100% 매립되던 구조에서 벗어나, 현재는 소각재와 비가연성 폐기물 20톤만 매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 매립시설의 사용 가능 기간은 60년 이상(2080년대 중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