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서울특별시가 장위동 219-90 일대 및 장위동 224-12 일대, 정릉동 710-81 일대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기간: 2025.6.17.~2026.8.30.)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공고 제2025 -1831호(2025.6.12.)]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선정지에 대한 토지투기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등)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허가신청 등 관련 문의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태근 의장과 정기혁 부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의원들은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도시관리공단, 6개 동주민센터(삼선동, 동선동, 돈암1동, 안암동, 종암동, 월곡2동)를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 지적사항 및 처리 결과를 검토하고, 2025년 주요 업무 계획과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임태근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의 행정사무 전반을 검토하고, 성북구의 미래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필수적인 절차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관계 공무원들 모두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협조를 통해 본 행정사무감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는 지난 11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진)가 주관하고, 성북구 명예사회복지사인 구석구석발굴단과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추진됐다. 청년층의 복지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청년들이 많이 머무는 안암역 근처인 로뎀나무교회를 거점으로 하여 이동하는 청년들에게 청년 사업에 대한 홍보를 하고 주변에 어려운 청년이 있으면 적극 알려달라는 주민 서포터즈 활동도 안내했다. 이날 약 2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사업 홍보를 추진했고 80여명에게 서포터즈 활동도 함께 안내했다. 유상진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복지 정보가 필요한 청년들과의 접점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암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관내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자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원 4명이 참여하여 지난해 침수 피해 위험이 있었던 선잠로 일대 빗물받이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율방재단이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방재단원들은 빗물받이 및 배수로의 막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고 빗물받이 인근 쓰레기, 낙엽 등 퇴적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성북동 자율방재단 오홍석 단장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하여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북동 우경죽 동장은 “풍수해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재해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자율방재단의 자발적인 활동 덕분에 우리 지역이 더욱 안전해지고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재난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신속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모기에 물린 뒤 7일에서 최대 2년까지 잠복기를 거친 뒤 발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며, 이 외에도 구토, 설사,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말라리아는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성북구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행사 현장에서 기피제와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주민 대상 예방 캠페인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새마을방역봉사단 발대식을 주재하고 성북천 일대에서 방역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여름철 구민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성료했다. 5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한 발대식에는 2025년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과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어르신 보안관 202명은 결의문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평안한 생활을 지켜주는 봉사자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아파트 단지 만들기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 어르신 보안관은 성북구가 공동주택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단지별 2인~6인 이내로 구성하여, 1일 2시간 이내로 단지 내 취약지 순찰, 청소년 선도, 불편사항 접수 등을 한다. 한 어르신 보안관은 “이웃의 생활공간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 요소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발대식에 이어 어르신 보안관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 보안관들께서 공동주택 곳곳을 세심히 살피며 안전을 위협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월 11일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 앞에서 43만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가입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자발적으로 절약하면 그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률을 산정해 마일리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인식 확산과 ‘성북형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에코마일리지 홍보물 배부와 함께 캠페인 참여 독려가 이뤄졌다. 특히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 ‘성북절전소’ 길라잡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 구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해왔다. 성북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탄소중립 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 약 40%에 달하는 성북구민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가입한 김00 씨는 “가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공간을 탐방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인증 봉사 프로그램 『2025 안녕가족봉사단 성북역사볼런투어』를 운영한다. ‘성북역사볼런투어’는 사전 교육과 개별 탐방으로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이 ▲성북근현대문학관 ▲선잠박물관 ▲문화공간 이육사 등을 직접 방문하고 공간별 미션 활동지와 해설을 통해 역사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가족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 대한 이해를 가족 간 대화를 통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독립운동, 문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내가 느낀 성북의 역사’라는 주제로 소감을 정리하고 공유하며, 학습과 정서 교류, 공동체 봉사의 의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탐방에 참여한 김00 가족은 “자녀와 함께 성북근현대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이태준 작가의 기획전을 보며, ‘엄마 마중’이라는 동화를 통해 작가와 금세 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계획 전문가 4인을 초빙해 도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앞서 구는 2024년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경향과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매회 백여 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해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구 관계자는 “보다 나은 도시 성북으로의 변화를 행정과 주민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는 이달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한다. 도시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민의 편의를 위해 강의 시간도 평일 19시에서 21시까지 진행하고 참석 인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6월 18일 1회차는 홍익대학교 조성익 교수가 ‘우리 동네에서 찾는 인생공간’을 주제로 강의한다. 인생 공간은 단순한 건축 공간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삶의 무대라는 내용을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 6월 25일 2회차는 서울대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마을학교는 트롯댄스, 바른자세교정, 시니어 스마트 교실 등 주민 수요가 높은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8회에서 10회 과정으로,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는 과목을 중심으로 개설됐다. 주민의 생활 개선과 여가 향유를 목표로 한 점이 특징이다. 트롯댄스 강좌는 근육 스트레칭과 함께 유행하는 트롯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건강댄스 수업으로 진행된다. 바른자세운동 강좌는 자세교정 밴드를 활용한 전신운동과 보행법 등을 통해 자세 개선과 실생활 습관 교정에 중점을 둔다. 시니어 스마트교실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다. 인터넷 검색, 손주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동화 그리기 외에도 ATM, 키오스크 사용법, 교통편 온라인 예매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녹음 기능 사용법도 포함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은 6월 9일 개강해 8월 중순까지 월곡1동주민센터 프로그램실과 대강당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