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025년 9월 16일부터 21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성북구는 올해 정부 2차 추경 6천억 원 중 8억 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기존 계획보다 200억 원을 추가 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5년 한 해 동안 총 91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으며, 이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구는 이번 대규모 발행을 통해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명절을 맞아 발행되는 이번 성북사랑상품권은 기본 7% 할인에 더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3% 페이백을 추가 제공해 총 1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페이백 이벤트는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조기 소진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참여가 필요하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앱에서 구매와 사용이 가능하며, 성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91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구파크골프협회가 6)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자문위원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4월 협회가 출범한 뒤 주최·주관한 첫 공식 대회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씩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도 함께 자리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폐회식 겸 시상식에서는 8명의 참가자가 수상했고, 협회 임원진이 직접 시상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임흥준 회장은 “이번 대회가 협회원 간의 우정을 다지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성북구에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회 현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구도 높아지는 파크골프의 인기에 발맞추어 스크린파크골프장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성북구 파크골프가 활성화되고 구민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써주신 임흥준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3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에스디산업개발(대표 전수호)과 함께 우유 190박스(4,560개)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에스디산업개발 신화섭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된 성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배부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스디산업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과 어르신 복지 지원, 나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2025년 성북구 탄소중립실천사업-지구를 지키는 플라스틱의 고백’을 통해 환경교육체험 팝업 부스 운영과 탄소중립 캠페인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했다. ‘지구를 지키는 플라스틱의 고백’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학생 14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총 13회차에 걸쳐 준비한 공연활동이다. 청소년들은 플라스틱을 의인화해 흥미로운 스토리로 구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다유리·폐나무·쉐이커 키링, 비건 쿠키, 양말목 도어벨, 테라리움, 환경그램책 놀이활동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는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여러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동아리 ‘딩당동’의 기타 연주와 청소년 밴드동아리 ‘층간소음’의 축하 무대가 함께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과정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 불편 홀몸어르신을 발굴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서비스를 신청한 84세 남성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한 동주민센터 직원은 황반변증이 심하게 진행되어 한쪽 눈의 시력을 잃고 다른 쪽 눈마저 온전치 않아 생활 전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시력 저하로 인해 집 안 정리와 위생 관리가 어려워 작은 원룸에는 쓰레기와 짐이 쌓였으며, 화장실에도 불조차 들어오지 않아 안전에도 큰 위험이 있었다. 어르신은 외부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상태였고 도움을 원하지 않는 완고한 태도를 보여 평소 집주인도 사고를 우려하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그러나 종암동주민센터 김미경 보건복지지원팀장을 비롯한 팀원들은 지속적인 방문과 진심 어린 소통으로 어르신이 마음을 열도록 노력했다. 청소와 정리 과정도 어르신과 상의하며 진행하며 큰 변화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배려했다. 세심한 배려 속에서 주거 환경은 점차 개선됐고, 어르신은 변화 과정을 받아들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죽음을 미리 성찰하고 자기결정권에 기반한 존엄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캠페인은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웰다잉 특강과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작성이 이루어졌다. 2차 캠페인은 강북신협 지하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담사와 충분히 대화하며 연명의료 결정에 대해 신중히 고민했고, 대다수는 현장에서 직접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공식 문서로 기록하는 제도다. 본인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있으며, 2025년 8월 기준 누적 등록자가 30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사회적 공감대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순영 석관동 주민자치회 보건복지분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주민분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참여하셨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판매하는 특별기획전 ‘로컬상회’를 백화점 7층에서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 청년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소비자와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개성 있는 지역 상품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컬상회’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도로 3개 구 사회적경제센터와 현대백화점이 협력해 미아점과 천호점에서 운영되며, 성북구는 미아점 행사를 지원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등 소상공인과 대형 유통업체의 상생을 추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기존의 정형화된 제품 외에도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도이다. 고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향후에도 이런 성격의 기획전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성북구, 강북구, 강동구 등에 소재한 35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해 내년 2월 말까지 2주씩 교대로, 기업당 3번씩 판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가 주관하고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주최한 ‘2025년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이 9월 5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앞두고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상이 성북구자살예방센터 자원봉사 조직인 ‘성북구 마음돌보미’에게 수여됐다. ‘마음돌보미’는 2012년 성북구자살예방센터 개소와 함께 출범한 이래, 초기 25명의 봉사자에서 현재 성북구 20개 동에서 약 1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생명지킴이로서 10년 이상 꾸준히 봉사하며,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14년간의 헌신이 높이 평가돼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서울시장상 자살예방 유공자 7명이 선정됐으며, 성북구자살예방센터 박수진 부센터장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부센터장은 지난 20년간 자살예방 실무자로 활동하며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장을 맡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생명사랑 행사를 기획·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성북구자살예방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에스디산업개발(대표 전수호)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 성북구에 우유 190박스(4,560개)을 전달했다. 3일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에스디산업개발 신화섭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된 성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신속하게 배부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스디산업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및 어르신 복지 지원과 나눔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성북구민의 심·신 건강 담당 보건소 직원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오늘은 마음 챙김데이!’를 성료했다. ‘오늘은 마음 챙김데이!’는 4일 성북구보건소 일대에서 진행됐다. 보건소 직원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행사다. 우울 및 자살 예방 검사, HRV(심박변이도) 기반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관리 꾸러미와 정보 제공, 커피차(이동식 카페)를 통한 휴식공간 제공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와 함께 스트레스 검사를 받고 음료를 마시면서 업무의 중압감 대신 편안함을 느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자기 돌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는데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고 말했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지역 주민 대상 정신건강 강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