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건축 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은 시청 방문이 불편한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축직 공무원과 지역건축사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화 상담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건축법규 적용 사례, 건축허가(신고) 절차, 빈집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상담에서는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건축물 철거,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 절차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상담반은 분기별로 순차 운영 중으로 올해 1·2분기에는 상동·생림면과 주촌·대동면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3분기에는 진영읍·진례·한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 운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은 프로그램 개편으로 오는 9월부터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개관 이후 탄소중립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 전시물 해설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여러 참여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체험·교육·놀이를 결합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미션게임을 수행하는 ‘탄소중립 오징어게임’ ▲공원에서 보물상자를 찾아 탄소중립 미션을 해결하는 ‘탄소중립 보물사냥꾼’ ▲전통놀이 체험인 ‘엄마! 오늘은 폰 대신 지구랑 놀래요’ ▲재활용품으로 악기를 만들고 탄소중립송을 부르며 연주하는 ‘탄소중립 슈퍼밴드’ ▲헌 옷으로 빈티지 소품을 만드는 ‘지구를 위한 한땀한땀’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자연물 활용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월별 평일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김해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민원 처리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심사 청구제'를 기존 30종에서 31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전심사 청구제는 민원인이 대규모 경제적 비용이 드는 민원이나 처리 기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민원을 정식으로 제출하기 전 약식서류로 사전 심사를 청구하는 제도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기존 사전심사 청구 대상 민원은 공장 설립 등의 승인, 건축허가 등 30종이었으나 올들어 산업단지입주 계약 및 계약변경 신청(확인)이 추가돼 총 31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전심사청구를 원할 경우 담당부서와 상담해 사전심사청구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민원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처리 가능 여부를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필요한 구비서류는 김해시청 누리집(종합민원 ' 민원편의제도 ' 사전심사청구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사전심사 청구제 운영으로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편의를 제공하고 전문 분야별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이동면 문화탐험대 특화사업인 ‘꿈꾸고! 느끼고! 즐기고!’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아동 14명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영화 관람을 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 아동은 “친구들과 같이 영화를 보니 방학이 더 즐거워졌다”며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봉현 민간위원장은 “작은 문화체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추억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문화체험활동 외에도 이불빨래 세탁지원과 주거환경개선활동, 추석제수음식 전달, 가족사진촬영 지원 등 사업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9일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초청 강사는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비상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에 이어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보관방법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보의식을 재확립하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0일 오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따른 화재발생 등 대피·대응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 간의 상황전파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남해군, 남해군의회, 육군 제39사단 남해대대,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한전, KT, 여성민방위기동대,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마을안전지킴이, 주민자치회 등 14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습장인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김종호 남해대대장, 주요 기관단체 구성원 등이 참관했으며 현장에는 경찰 기동타격대, 소방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굴절차, 복구차량 등 15대의 장비 등이 동원돼 실전 같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시작으로 여성민방위대원들의 대피활동, 연막탄을 사용한 실제 테러상황 연출, 유관기관 상황전파 등 초동 조치, 경찰 기동타격대 출동 등이 진행됐다. 이후 소방서의 긴급 인명 구조 및 화재진화, 한전의 시설물 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어졌다. 연습장인 장충남 남해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남해군 특산물 활용 먹거리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지역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메뉴는 △고사리해장국 △남해바다 물회 △남해삼진탕 △남해바다 칼짬뽕 △멸치해장국으로, 남해군의 농·수산 자원을 풍부하게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군의원, 참여업체 등 15여 명이 참석해 메뉴 개발 의의, 판매 전략, 점포 운영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으며, 시식회를 통해 음식의 품질과 상품성을 직접 확인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객의 입맛과 시장 트렌드 등의 폭넓은 요소를 반영한 차별화된 먹거리를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고 메뉴의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남해만의 맛과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월20일 경남도청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극한호우 피해 복구지원 사업과 주요 도정현안 추진을 위한 2026년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이 면담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합천군 등 경남 지역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지방하천 준설 지원비 400억 원,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배수장 관리 일원화 및 펌프 교체비 1,58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국가 녹조대응종합센터 설립, △남부내륙철도 건설 3,000억 원, △거제~마산 도로 건설 10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확보 국비사업도 건의하며 2026년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경남이 요청한 재난피해복구 사업과 경상남도 주요 정책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 경남도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 축산 농가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함안 축산물을 홍보하며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함안군 축산인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축산물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내 다목적 구장에서 열린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회의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함안 축협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군 축산인연합회(회장 서정탁)를 비롯해 축종별 단체 회장, 함안 축협 및 함안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제13회 함안군 축산인연합회 한마음대회 및 제2회 축산물 페스티벌은 식전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운동회, 열전 노래방,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축산물 무료 시식회,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아라가야문화제 일정과 함께 열려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20일 시장실에서 부울경 포럼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울경 포럼은 부산, 울산, 경남 통합 방안 모색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보 교류를 목표로 하는 민간 협의체로 지역 간 통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부울경 포럼 박병대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8명이 사천시를 방문해 향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천상공회의소 황태부 회장 등 사천시 주요 경제계 인사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박 시장은 사천 항공MRO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천공항 확장 및 국제공항 승격,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 등 요 현안사업을 언급하며 해결을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부울경 포럼 박병대 회장은 “지역소멸 위기와 수도권 일극화의 가속은 부울경이 힘을 합쳐 풀어야 할 과제”라며,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아시아의 툴루즈’라는 비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