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나눔 컴퓨터 보급에 앞장선다.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회수된 정보사무기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정비하여 정보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대상은 강북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 경제적·신체적·연령 등의 이유로 정보사무기기 보유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이다. 단, 2년 이내 강북구 및 서울시로부터 컴퓨터를 보급 받은 경우에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지난해 컴퓨터 100대를 개인 및 시설에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110대의 희망나눔 컴퓨터를 개인에게 80대, 시설에 30대 보급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모니터를 포함하여 컴퓨터본체 및 키보드·마우스가 제공된다. 보급사양은 CPU Intel-core i5, 메모리 8GB, SSD 250GB 이상이다. 또한 보급 후 고장난 경우에도 강북구청 유지보수팀이 무상 방문수리를 제공하여 보급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3월 29일 서울 강북구의회 최미경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강북도시농업체험장의 절기별 공동체활동의 하나로 모두의 마을텃밭에서 열린 2025년 시농제에 참여했다. 이날 시농제에는 모두의 마을텃밭에 참여하는 20여 공동체 참여 주민들과 개인텃밭 누구나 마을텃밭 분양 주민들이 함께 했고, 강북구의회에서 김명희의장, 박철우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강북도시농업체험장은 2014년 강북마을대학에서 도시농업과정이 진행됐고 참여주민들이 공동체텃밭을 제안하여, 이듬해 주말농장을 임차하여 지역주민들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공동체텃밭이 운영됐다. 주말농장을 국토부가 매입한 이후 임차를 위해 강북마을텃밭공동체를 구성했고, 이후 사)강북마을텃밭을 설립하여 강북도시농업체험장 운영을 이어왔다. 공동체텃밭에 더하여 누구나마을텃밭의 틀밭도 조성하여 주민분양도 이어왔고, 2023년 어르신반려식물 보급사업과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도 진행했다. 2024년에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실천활동가 양성과정과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50+도시농부학교를 진행한 바 있다. 최미경의원은 “강북도시농업체험장의 활동을 통해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27일,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되는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외로움·고립은둔 시민을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책이다. 서울시는 ‘하드웨어(hardware)를 하트웨어(heartware)’로 바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이벤트를 잇는 도시 공간을 만들겠다는 전략을 밝히며, ‘서울마음편의점’ 공간이 간편하게 식사하거나 생필품을 사러 수시로 드나드는 편의점처럼 외로움을 느끼는 누구나 언제든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소통 장소이자 고립 경험 당사자 등과의 상담과 외로움 해소를 위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 공모를 통해 올해 강북점, 도봉점, 관악점, 동대문점 등 4곳이 먼저 선정됐다. 강북점은 요리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모임, 재취업 준비 교실, 인문학 교실과 소규모 모임, 1:1 마음건강상담 등을 진행하며, 평일 오전 9시 ~ 오후 9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3월 26일 의회 3층 본회의장과 강북구 관내 독립운동가 묘소 일대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명희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아동권리 기본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오후에는 강북구 내 독립운동가 묘소 일대를 방문하며 ‘강북이 품은 3.1 독립운동에서 4.19 민주혁명까지’라는 주제로 인문학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강북구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의원들이 강북구의 정체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세미나를 마친 후 김명희 의장은 “이번 세미나는 강북구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새롭게 도입된 현장 체험 교육이 의원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7일 번3동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함께 나누고, 가볍게 차 한잔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소통 공간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곳에서는 외로움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점검해볼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고립 경험 당사자나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진행해 고립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외로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맞춤형 서비스 연계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준비 교실, 인문학 교실, 소규모 모임, 1대1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마음해우소도 운영해 사회관계망 활동을 돕는다. 구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라면 기부 활동, 개인 상담 연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지난 27일 이재민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강풍을 타고 청송과 안동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5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건물 352곳이 불에 탔으며, 산불 영향 구역도 3만 6000ha에 달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시내 인근까지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수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등 생활 터전을 잃은 상황이다. 이에 강북구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안동시에서 요청한 속옷 400장 등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울산, 경북 및 경남 지역 등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강북구 소속 공무원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시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계절별 테마 산책길인 '강북 감성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강북 감성길'은 강북구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명소, 전통시장, 맛집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담은 우이천봄꽃길(북한산우이역~백년시장~우이천), 늘푸른역사길(4.19민주묘지역~장미원골목시장~솔밭공원~북한산둘레길), 우이령단풍길(북한산우이역~우이동 가족캠핑장~우이동먹거리마을), 북서울눈꽃길(미아역~북서울꿈의숲~방천시장~미아사거리역) 등 네 개의 구간과 함께 수유시장과 문화공간인 산수유 북카페를 잇는 산수유길까지 총 다섯 개의 산책로를 지정했다. 각 구간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맨발 산책로, 따릉이 자전거 시설 등과 연계하고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강북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강북구민을 위한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타 자치구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강북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유인애 위원장을 비롯해 정초립 부위원장, 조윤섭·노윤상 위원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먼저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으며, 이어 복지관 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강북구에 도입할 수 있는 정책적 요소를 분석했다. 특히, 스마트 시니어 플레이스의 운영 방식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며, 강북구 내 도입 가능성을 적극 검토했고, 스마트 기술 기반 시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유인애 특별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강북구에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적극 참고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위험수목 관련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현재 강북구에서는 산림(공원) 및 주택가 등 생활주변 위험수목에 대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위험수목을 제거 또는 가지치기를 진행하는 ‘위험수목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하여 강북구 4.19로 93 인근 지역에서 위험수목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으며, 이상수의원과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수목은 나뭇가지가 인근 보도와 차도까지 크게 뻗어나와 있어, 관리인에게 동의를 받고 가지를 쳐내는 작업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이상수의원은 점검을 마치며 “아름다운 수목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관리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관련 민원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4월 22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우이동 가족 캠핑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장애인과 모든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따뜻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개방 행사는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실시된다. 구는 우이동 가족 캠핑장 내 글램핑 7동, 데크 20동을 무료로 개방하며, 사전 방문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글램핑장은 3월 28일까지, 캠핑 데크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4월 16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이동 가족캠핑장 무료 개방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