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내달부터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동물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아이들에게 생명 존중에 대한 중요한 가치를 가르치고 나아가 지역 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인 한국 사람과 동물 복지 교육센터(KOHAI)가 맡는다. 수업은 신청 기관에서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펫티켓 등 동물보호에 대한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가르친다. 대상에 따라 수업내용, 난이도를 조절해 진행한다. 대상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다. 기관별로 모집하며, 신청은 3월 28일까지 동물 복지 교육센터(KOHAI)로 하면 된다. 총 64회의 수업만을 진행하기에 기관에서는 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미취학·초등학생 시기부터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번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총 20개 기관에서 64회의 동물보호 교육을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블루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에서는 ▲우울증의 정의 및 원인 ▲우울증의 신호와 조기 발견 방법 ▲자가 검진을 통한 예방 지침 ▲정신건강 관리 및 치료 접근 방법 등을 다루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이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내방 상담을 연계하고, 도봉구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심층적인 마음건강 평가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조건부 수급자로 지역자활센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주민들이다. 강의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3~4시, 도봉구 정신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며,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블루문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신중년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라 늘고 있는 정리수납에 대한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본 과정을 통해 정리수납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과정에서는 주방, 옷장, 냉장고를 직접 정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대상은 46~64세의 도봉구민이다. 신청은 3월 27일부터 도봉배움e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18,000원이다. 과정은 4월 16일~6월 11일 매주 수요일(오후 3시 40분~5시 40분)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신중년들에게 노후 설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법인을 대상으로 ‘등록면허세(등록분) 카카오톡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점은 이 신고창구를 통해 신고서 접수뿐만 아니라 납부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납세자가 신고서를 제출하면 구에서 즉시 고지서를 전송하고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전담 직원은 납부 확인, 신고내역 정정 등 납세자의 민원에 대해 실시간으로 응대한다. 카카오톡 신고창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고 대상 법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카카오톡 신고창구 운영으로 법인의 등록면허세 납부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법인은 방문·우편 위주의 신고납부 방법으로 구청 방문 후 등기소를 재방문해야 하는 등 많은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복잡한 등록면허세(등록분) 법률 규정으로 자진 신고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의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세무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 신청 사업장을 3월 28일까지 접수한다.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GHP)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대형 냉난방 시설이다.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 보급됐으나, 질소산화물(NOX),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함에 따른 문제가 제기돼 올해부터 저감장치 부착이 의무화됐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 사업장이다. 병원, 사회복지시설, 설치 대수가 많은 사업장, 신청일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은 서울시에서 심의위원회에서 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저감장치 설치비의 90%(대당 최대 332만 원, 부가가치세 포함)를 국·시비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아 설치한 사업장은 부착한 저감장치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3월 28일까지 도봉구청 기후환경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등기로 제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오는 4월 11일부터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은 4월 11일~5월 9일 매주 금요일(5월 2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총 16시간 중 14시간 이상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걷기동아리 지도자 자격도 부여된다. 총 35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1960년 이후 출생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올바른 걷기 문화와 주민 주도적 걷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이용일을 확대한다. 구는 본 서비스를 매주 수요일에만 운영하던 것을 평일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유에스비(USB)메모리, 휴대전화 등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기해주는 서비스다. 구민은 서비스 이용으로 저장된 개인정보나 중요 문서 등의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파기 시에는 직접 장비 내 영상 장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파기 매체는 개인용 컴퓨터(PC)‧노트북용 하드디스크,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유에스비(USB)메모리, 휴대전화 등이다. 단, 배터리 분리가 불가능한 제품은 화재 위험으로 인해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본 서비스 이용은 파기 기기가 있는 도봉구청 스마트혁신과에서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이용 확대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올 한 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내걸었다. 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금융‧경영‧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누고 분야별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 대책이다. 구는 이달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특별신용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보증 금액은 250억에 달한다. 전년 대비 50억 원 증액했다. 업체당 최대 2억 원을 보증한다.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실행 후 최초 1년간은 구에서 이자 1%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 2월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도봉구 소상공인 저금리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봉구,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은 총 20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2.5배에 해당하는 250억 원을 신용 보증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사업’도 이달부터 재개했다. 본 사업은 노란우산공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20일 도봉구청에서 ‘2025 도봉구 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역 내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헌혈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수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서 맡아서 했다. 이날 구 직원, 사회복무요원 116명은 행사 취지에 공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많이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국내외 청소년들의 생태 소양과 글로컬 리더십 함양을 위해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을 진행한다. 올해로 5번째 시즌이다. 프로젝트 ‘느루’는 줌(Zoom)을 기반으로 포토보이스 연구 방식을 적용한 현장 참여형 협업 프로젝트다. ‘느루’라는 말은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청소년의 지속 가능한 삶을 장기적으로 지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 ‘느루’는 독창적인 운영 방식과 내용으로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추진 3년만인 2023년에는 ’UN대학 RCE 시상식(RCE Awards)’에서 ‘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 올해는 ‘스마트 시티, 우리의 내일을 디자인하다(Smart City - Designing Our Tomorrow)’를 대주제로 다양한 소주제별 활동이 진행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올해 특별히 중고등부 과정에서 '유엔 모의회의(Model United Nations, MUN)'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참여 신청은 4월 11일까지 구 누리집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