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YWCA에서 ‘2025 인천세계시민학교 결과공유세미나’를 열고 담당교사 80여 명과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세계시민학교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한 모델학교로, 2023년 61교에서 2024년 66교, 2025년 72교로 확대됐으며, △글로벌 이슈와 해결방안 △다국어교육 △국제교류 △인천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등 필수 과제를 연간 64차시 이상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2회 이상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과 교원 및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사회 속 네트워킹’을 주제로 인천부곡초, 인천운서초, 부평중, 인천당하중, 인제고, 인천여고 교사들이 국제교류와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담당 장학사가 2026년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올해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했다. 분임별 협의에서는 운영 노하우와 어려움, 개선점을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준비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이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지역 기술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4명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총 41명이 지원해 필기와 면접을 거쳐 14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직렬별 합격자는 공업(일반전기) 2명, 시설관리 12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일 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12월 중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2026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 → 시험 →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폐교재산활용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열어 폐교재산 관리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교육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6명, 교육, 법률, 시설, 시의회 등 각계 전문가인 민간위원 7명 등 13명으로 꾸려졌으며,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폐교재산의 안전관리와 실태 조사, 자산가치 분석, 유지‧보수 계획, 지자체 요구사항 검토 등 폐교재산 활용과 관련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관내 폐교재산 관리 현황이 공유됐다. 전체 60개 폐교 중 40개는 매각됐고 7개는 자체 활용 중이며, 나머지 13개교는 교육청이 관리하고 있다. 이 중 5개교는 대부 중이며, , 8개교는 교육청이 직접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폐교가 학생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업계고 취업통계는 2020년부터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졸업자의 취업 현황을 분석하는 국가 승인 통계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6위라는 아쉬운 성과를 보였으나, 올해는 전국 8위(55.7%), 수도권 1위로 크게 도약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가치중심 현장실습’ 정책, ‘인천형 고졸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운영 등을 꼽았다. 또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 조사에서도 1차 전국 2위(85.3%), 2차 전국 5위(69.4%)를 기록하며 졸업생들의 높은 일자리 만족도를 확인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약형 특성화고 전국 최다 선정 교육청’,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최우수 운영 교육청’ 등 다수의 성과를 바탕으로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가족공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내 장사시설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조치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26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30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해당 상임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중심의 추모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인천가족공원 등에서 대량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조화가 폐기물·미세플라스틱 문제로 이어져 온 만큼 시가 단계적으로 반입을 제한·금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명규 의원은 “플라스틱 조화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환경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빛이 바래고 쌓이면 장사시설 미관도 해치는 대표적인 일회용품”이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인천가족공원부터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고, 생화를 활용한 품격 있는 추모 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플라스틱 조화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아이코닉스(대표이사 최종일)와 ‘공동 브랜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아이코닉스 최중구 부사장 등 양 사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대한민국 대표 관문 인천공항과 대한민국 대표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의 만남으로, 인천공항의 브랜드 자산과 ㈜아이코닉스의 캐릭터 IP(지식 재산권)를 결합해 브랜드 가치 상호증진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인천공항 내 다양한 공간과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잔망루피 캐릭터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잔망루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동계 성수기부터 △여객터미널 내 공동 브랜딩 영상 송출 △셀프 체크인 이용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면세점 프로모션 △수하물 카트 내 광고 게재 △안내로봇(에어스타) 활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이 진행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2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뮤지엄파크, 박물관과 미술관 어떻게 상생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8년 건립 예정인 인천뮤지엄파크는 하나의 공간 안에 박물관과 미술관이 공존하는 국내 첫 통합형 뮤지엄으로, 2016년 설립 계획 발표 이후 새로운 공공문화 시설 모델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서로 다른 성격의 두 기관이 ‘한 지붕 두 가족’ 형태로 운영되는 구조는 큰 기대와 함께 실제 융합이 가능할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포럼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점검해 조직 운영과 전시 협업, 콘텐츠 개발 등에서 실질적 상생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강연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는다. 문화재와 박물관·미술관 분야의 권위자인 유 관장은‘박물관-미술관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뮤지엄의 실험’을 주제로 국내 최초 통합 박물관·미술관인 인천뮤지엄파크 설립이 갖는 의미를 평가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임대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농기계 임대 시 주민등록지와 농경지가 모두 인천광역시에 있어야 했지만, 지난 12일 공포된 개정 조례에 따라 주민등록지 또는 농경지 중 하나만 인천에 두고 있어도 임대가 가능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그동안 고가 장비 구입 부담을 덜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해 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임대 이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더 많은 농업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인천예총이 운영하는 미추홀문화회관이 지난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2025 미추홀 문화나눔 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배움의 성과를 예술로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적 가치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첫 무대는 성악 독창으로 시작됐으며, 성악교실 직장인반 합창 무대는 30대부터 70대까지 남녀 18명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한국가곡 ‘추심’을 혼성 4부 합창으로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무대에 선 모든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예술의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했다. 시민 누구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였다. 전시회에서는 아카데미 과정 수강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 70여 점이 소개됐다. 시민들은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감상하며, 배움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의 배움을 시민 앞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버스전용차로 단속에 대해 문의사항이 발생하면 미추홀콜센터나 담당 부서로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야 했지만 챗봇상담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역‧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민원상담과 과태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여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챗봇 서비스 이용은 매우 간단하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인천버스전용차로 단속'을 검색하여 플러스친구로 등록하거나, 전용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팅창에 키워드나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시나리오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문자와 이미지, 이모티콘, 민원사이트 링크 등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숙한 느낌의 인천시 캐릭터인 '버미', '꼬미', '애이니'가 챗봇 마스코트가 되어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준다. 인천시는 챗봇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는 정보를 분석해 유용한 답변 데이터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