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애인 거주시설인 ‘금선백련마을’이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신축 이전해 문을 열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주시 용복동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금선백련마을’(전주시 용복동, 시설장 김찬우)의 신축 이전 준공식이 24일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설 생활 장애인 30명과 함께 김관영 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후원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금선백련마을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된 시설은 그동안 좁고 오래된 시설을 철거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돼 신축 이전하게 됐다. 공사 기간은 약 1년이 소요됐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협력으로 보태졌다. 새로 건립된 장애인거주시설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개별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시설 내에는 장애인의 자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공간이 마련돼 있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 역할이 기대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북개발공사 강당에서 '2024년 건설교통 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산업 활성화, 도로 유지, 대중교통 정책, 주택·건축 시책, 토지·지적 관리 등 총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업 활성화 부문에서는 익산시와 고창군이, 도로 유지관리 부문에서는 남원시와 장수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중교통 정책 부문에서는 김제시와 진안군이, 주택·건축 시책 부문에서는 익산시와 임실군이, 토지·지적 관리 부문에서는 정읍시와 부안군이 각각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시군은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며, 정책의 효과적인 실행과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도’라는 슬로건 아래, 건설교통국 직원들과 14개 시군 공무원 150여 명이 손피켓을 들고 참여해 전북의 글로벌 스포츠 도시 도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직매장 지원사업’에서 도내 3개소(완주, 진안, 장수)가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 국비 4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직매장 지원사업’은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일반 직매장의 신축이나 리모델링(개보수)에 필요한 건축비, 설계비, 시설비 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2개소가 신청했으며,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8개소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0월 도내 4개소를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사업 부지 확보와 입지 조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완주(개보수), 진안(신축), 장수(신축) 3개소가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는 상생의 플랫폼이다. 농식품부는 2019년부터 직매장 지원사업을 통해 직거래 활성화와 지역농산물 소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감찰 협의회’는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지방공기업, 안전분야 전문기관 지역본부,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안전감찰 정보공유, 연간계획 수립, 업무 협의를 통해 도내 안전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협의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민간 전문가 2인을 협의체에 신규 위촉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5년 안전감찰 연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안전감찰 성과를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주요 안전감찰 성과로는 제3종 시설물, 재난관리자원, 데크 구조물, 유원시설, 여름철 해수욕장, 청소년 수련시설, 낚시어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실태 등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한 결과, 총 202건의 시정·조치를 완료하며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대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감찰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안전감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서 남원시가 전국 1위로 선정돼, 전북 최대 규모인 60ha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지역농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를 10ha 이상 조성하고,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며, 농업 전후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8개 시군이 신청하며 유례없는 경쟁을 펼쳤다. 남원시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청년농 지원 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총사업비 200억 원 중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 전북 농업의 저력을 과시했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에서 ▲청년농 육성을 위한 장기임대형 스마트팜 부지 확보 및 우수한 입지 여건 ▲문화·교육·생활 인프라 접근성 ▲전국적 유통망을 보유한 통합마케팅조직의 판로 지원 역량 ▲다양한 청년 귀농·정착 정책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대산면 일원에 스마트농업육성지구를 5개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 임대형 스마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2월 24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2024 전라남도 의정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전라남도 의정회 정기총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대중 교육감, 의정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주요 현안발표에 이어 정책제언 및 청취,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지방자치법개정으로 도의회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인사권이 완전분리되어 여러가지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내년 1월 2일자로 우리 의회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문성을 더 강화하여 전남발전은 물론 도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과 충언은 때론 무겁게, 때론 정중하게 받아들여 임기 동안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우리 의회와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과도 3축을 이뤄 지역발전과 도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의정회는 지방자치제도와 도정 발전의 정책연구나 건의를 위해 지난 1994년 8월에 결성된 단체로 전‧현직 도의원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월 24일 오전 11시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성과보고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 불편사항 해결에 앞장선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민원메신저 성과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각 시군 민원메신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1년간 4천 건이 넘는 제보를 통해 전남도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었다.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민원메신저가 있어 전남도에 민원이 줄고 적게 발생한다. 내년에는 5천 건 이상 성과물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통합의대 추진 과정에서 동서간 갈등이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갈등해소에 많은 역할을 해 주었다. 앞으로도 도정 홍보는 물론 주민불편, 도민 갈등 사항 등을 잘 살펴 소통의 매개자가 되어 달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과 함께 내년에도 전남발전을 이끌고 도민 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24일 ‘소방발전과 도민안전을 위해 협력해 온 소방시설협회 전남도회장와 소방시설 관리협회 전남지회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소방시설 분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한 양 협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양 협회는 지역 내 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 점검(유지·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한층 더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번 수여식은 ▲소방시설 기술 향상 및 소방인 권익향상에 대한 감사패 수여 ▲소방시설(관리) 협회 발전 방향 모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소방시설협회와 소방시설관리협회의 헌신과 신뢰 덕분에 전남 지역의 소방안전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가자”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영상 시리즈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따뜻한 품성‧당당한 삶‧행복한 동행’을 목표로 제작된 영상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서는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인성교육의 실제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영상 주제는 ‘평화·인권을 중심으로 실천하는 인성교육’으로, 나와 타인을 존중하며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는 학생들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시대와 세대를 넘나드는 전통과 예절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함께 보여준다. 두 번째 영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주제로 봉사와 기부, 환경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실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인성교육 영상 시리즈가 학생들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마늘과 양파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마늘, 양파 등 수급 불안 노지채소는 재배면적과 작황에 따라 생산 변동성이 높아 가격 변동성이 크다. 이 때문에 자조금단체, 유관기관 등의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주산지별 선제적 수급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마늘양파 민관협력 거버넌스 협의체를 운영, 수급 정책을 논의하고 가격안정화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마늘 2차생장(벌마늘) 피해와 이상기온 양파 생육장해에 대한 의견을 수렴, 재해 인정을 농림축산식품부에 끈질기게 건의한 결과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132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했다. 지난 18일에는 마늘·양파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 시군 주산지 농협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양파 광역 수급관리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2025년산 마늘·양파 정책 방향과 정부의 농업수입안정보험 정책, 이춘수 순천대 교수의 ‘농산물 가격 특징과 농업인의 대응전략’ 설명을 듣고 수급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생산자단체에 2025년산 마늘·양파의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