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19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 공약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대선 과정에서 각 당의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해 의회와 시 집행부 간의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꿈”이라며, “이 목표에 대해 다른 마음이나 이유가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현재 대선 국면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약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고, 실행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시는 물론 교육청까지 참여해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새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공약 이행을 촉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시 산하 공공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20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기업민원 핫라인을 구축하고, 산업단지별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초점을 맞춘 친기업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관내 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시 기업지원과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 창구(핫라인)를 마련했다. 소통창구는 기업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하는 상시 대응 창구로 즉시 운영되며, 시는 접수 민원을 처리한 후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부터는 세종미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참여하는 산업단지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맞춤형 기업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업 민원 대응이 정기 회의와 민원 처리 중심에서 산업단지 현장 중심의 능동적 소통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민원 핫라인과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6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의 참가 신청을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정보보호 캠프로, 세종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사이버보안 꿈나무를 발굴하고 미래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캠프는 오는 6월 14일 고등학생 40명, 6월 21일 중학생 30명, 6월 28일 초등학생 30명 등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유출이나 보안 침해(해킹) 사례 등을 소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웹 공격·방어 실습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사이버보안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국내외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화이트해커 출신과 차세대 보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7일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 함께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본행사는 최민호 시장, 하미용 가족센터장, 모범부부·가족복지 기여 수상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종’ 표어 및 가정의 달 비전 선포, 가족 실천 약속 선언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가족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함께하는 돌봄으로 가족의 행복을 더하겠습니다. 모든 가족을 존중하는 따뜻한 세종을 만들겠습니다.”를 함께 외치며 가족 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8가정에 모범부부상, 가족복지 기여 유공자 3명과 1개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응다리 일원에서는 걷기행사, 버블쇼, 풍선아트, 장애인 인식개선팀의 악기 연주, 세종직장인밴드 ‘선라이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태안군 청포대 썬셋 수련원과 안면도 수목원에서 ‘2025년도 상반기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한울 리더십 캠프는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중고등학생 45명과 세종학생자치연구회가 함께 참여하여 생태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과정들로 기획됐다. 캠프에서 자연과의 교감,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역량 강화, 학생 주도의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에코리더십’을 기르도록, ▲1부 갯벌 생태체험 및 해변 플로킹 ▲2부 행동 유형으로 알아보는 나의 리더십과 교육공동체 소통법 특강 ▲3부 공동체 레크레이션 ▲4부 팀별 에코미션 수행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청포대 갯벌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해양 생물의 다양성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중요성을 느끼고 갯벌 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어진 공동체 레크레이션은 학생들 간의 신뢰와 협업을 유도하여 자치조직 내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6일에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에서 청소위생사 131명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청소위생사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치유, 그리고 동료 간 소통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은 직접 재배한 식물로 조성된 공간으로 전시와 공원의 기능을 갖춘 자연 치유 공간이다. 연수에 참여한 위생사들은 업무 장소에서 벗어나 5월의 햇살 아래 수목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채로운 식물 자원을 보며, 동료들과 차를 나누고 자연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 연수 참가자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일상 속 피로를 덜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청소위생사 배치 및 인력관리뿐만 아니라 쾌적한 학교 환경 유지를 위한 청소 용역 활동, 위생관리 물품 구입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청소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3일과 5월 16일에 총 두 차례에 걸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유치원장, 학교장, 직속기관장 등 관리감독자 15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관리감독자가 매년 이수해야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기관) 위험성평가 ▲안전문화 구축과 관리기준의 이해 ▲근골격계질환의 이해 및 예방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법령 해석에 그치지 않고, 교육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방안을 관리감독자 스스로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사례 중심 강의가 실질적인 문재 해결에 큰 도움이 됐고, 평소 놓치기 쉬운 산업재해 발생 위험 요인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안전은 모든 교육활동의 전제조건.”이라며, “교육현장에 안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134명의 규모의 세종시 선수단을 파견해 종목별로 값진 성과를 거두고,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 및 지도자 68명, 임원 및 보호자 66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선수단은 총 10개 종목(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육상, 조정, 탁구, e-스포츠)에 출전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임규모)는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종목별 강화훈련과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했고, 학생들의 흥미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해왔다. 세종시 선수단은 종목별 경기에서 선전하며,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담긴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어갔다. 특히 육상, 수영, 볼링, 디스크골프 등에서는 학생들의 기량이 돋보였으며,교사와 보호자,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원 속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여가 이뤄졌다. 육상, 디스크골프, 슐런, 탁구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5개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하고, 양 지역 간의 상생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간 협력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에 의미를 더했으며 충남신보증재단의 조소행 이사장, 김진혁 경영본부장, 김대현 인사부장, 이지훈 노동조합위원장과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도 함께 자리하여 두 지역 간의 협업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탁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교차 홍보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에 600만 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에 360만 원을 기탁하며, 해당 기부금은 모두 양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진정성 있는 기부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소행 이사장은 “‘2025~202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한 결과 세종시에서 2억 8천여만원이 모아졌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진행한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 결과, 279,968,790원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 1억원을 비롯하여 세종시교육청 및 학교 1천 6백여만원, 특・광역시설공단협의회 3천만원, 문화체육관광부 2600여만원, 한국교통연구원 1천여만원, 최훈내과의원 1천만원, 문화살롱 석가헌 1천만원 등 많은 기업과 정부세종청사,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햇님과달님, 제주도화 카페 등 중소자영업자, 영명보육원 원생과 이화보호작업장 장애인이용인 등 사회복지기관도 참여했으며,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가족들은 365일 안전하게 잘 보내는 마음을 담아 365만원을 기부하는 등 세종시민 1천여명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로 전달된 산불 특별성금은 전국에서 모아진 성금을 행정안전부, 피해지역 지자체, 모금기관(사랑의열매, 희망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