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 매전면에서 지난 19일 “사랑의 희망은행” 봉사단체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어르신쉼터와 농가에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관내 어르신쉼터에 에어컨을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주민 A씨의 노후된 주택을 청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에는 “사랑의 희망은행” 소속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했으며, 장비 운반, 에어컨 설치, 전기 배선 정비, 벽체 보수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에어컨 설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주민 A씨는 “집 안이 워낙 오래되고 지저분해서 혼자 치우기 어려웠는데,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제는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르신쉼터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숨이 막힐 정도였는데, 이제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지역사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주 미플란트치과는 8월 20일 영주시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과 과일 20박스(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조우영 원장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며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조우영 원장은 2023년도와 2024년도에도 각각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100만 원, 15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과일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 원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조우영 원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9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 방안과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진행해 온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하반기에는 ▲고구마 수확 ▲마을별 농약병 일제 수거 및 판매 ▲김장 나눔 행사 ▲모내기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수익을 마련하고, 그 수익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회원들은 단순한 봉사에 그치지 않고, 공동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병기 회장과 옥귀숙 부녀회장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에도 주민들과 함께 손발을 맞추며 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민 구성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는 임신부와 출산부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하반기 「임산부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가교실은 출산 후 1년 이내 여성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산전·산후 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김천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9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4회,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00부터 11:30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명상법 및 호흡법 교육, 골반 부위 스트레칭, 분만 자세와 순산을 위한 동작뿐만 아니라, 산후 회복을 위한 체형 교정 및 근력 회복 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임신·출산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 힐링 요가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임신과 출산으로 변화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공감하며 건강한 출산과 회복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경상북도 7대 전략산업’ 방향에 부합하는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가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추가 공모는 4개 단위과제 7개 지정 주제, 연 200억원 규모로 선정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방산, 농‧임업 대혁신, 산불 피해복구 과제 등 미래 신산업 분야와 지역의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혁신과제를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국정 방향에 발맞춘 대학 중심 혁신 생태계에 대전환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 29일에 열린 추가 공모 사업설명회에 29개 참여대학 사업단장과 관계자들이 모여 새 정부 정책 기조와 경북도청 전략을 공유하며 맞춤형 과제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최근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가 지속되는 만큼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 성장 협업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단위과제가 포함됐다. 또한 지역 내 방산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과제, 경북에서 비중이 큰 농업과 임업 R&D 분야도 포함됐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가 육성 지원하는 물기업 10개 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처리 박람회 2025(INDO WATER 2025)’에 참가해 121건, 938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기업이 참여해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살균수 제조장치, 수처리 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INDO WATER 2025’는 전 세계 물산업 관련 기업과 기술,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홍보와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으로, 바이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아세안 주요 물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기술은 초음파 슬러지 계면계 생산하는 업체로, 제품의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이 인정돼 현지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추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화학물질 누액감지 센서 생산 업체인 ㈜씨티에이는 현지 계측장비 취급 업체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으로부터 화학물질누액감지시스템(ChemLix)에 관한 수요를 확인, 앞으로 협력 가능성이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국 최대 과수 주산지인 경상북도가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대만 최대의 농산물 유통망을 갖춘 유력 바이어 기업을 초청해 ‘경북 농식품 대만 수출 해외 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하며, 대만 시장을 향한 농산물 수출 확대의 문을 다시 한번 힘차게 두드린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과일의 대만 시장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대만 현지 고급 농산물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대만 바이어사는 경북의 대표 과일 수출 품목인 포도, 배, 사과 등을 주요 수입 품목으로 취급하는 바이어로, 간담회를 통해 품목별 수출 확대 및 유통 체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상북도는 과수 생산의 전국 최상위권 지역으로, 포도 생산량은 10만 8천 톤(전국의 55.6%)을 차지하며, 배는 2만 톤(전국 대비 11.7%), 사과는 28만 6천 톤(전국 대비 62.2%)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한 과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2024년 기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은 20일,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예천보건소,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육군 제50보병사단 문경예천대대,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화재발생 및 화생방테러에 따른 대응 훈련’을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해 적의 공격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경·소방이 공동 참여해 전시대비계획의 시행절차를 숙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훈련은 적이 드론을 이용하여 양수발전소에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양수발전소에서 화재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소방서 화재 진압, 미상 드론 발견 후 상황전파, 경찰서 초동조치, 드론에 의한 화생방 오염 정황 발견에 따른 공군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폭발물처리반(EOD) 출동 및 제독 조치,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테러 및 재난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확립하고 군민을 각종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시 청사 주차장에서 육군 제123여단 2대대,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문경시 드론연합회 등 6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 훈련인 ‘시청사 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최근 국제 안보 상황에 따라 민·관·군·경이 단합하는 통합 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한 이번 실제 훈련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전술이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번 드론테러 대응 합동훈련은 시의적절하게 추진됐으며, 문경시 행정의 중심기관인 문경시청에서 이를 활용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실제 훈련을 통해 대응 방안을 체험하고 숙지하는 것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경시는 유곡동 292번지에 위치한 박동진 중사 기념비 앞에서 20일 오전 11시, 6·25전쟁 영웅 故 박동진 중사의 전사 제75주기 추모제를 유곡동 재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엄숙히 진행했다. 추모제에는 김대식 부시장을 비롯해 이정걸 시의장, 이홍균 북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밀양박씨 종친, 점촌4동 유곡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뜻을 기렸다. 박동진 중사는 1949년 해군에 입대해, 1950년 8월 20일 인천상륙작전의 전략적 거점인 영흥도 탈환작전에서 분대원들을 안전지대로 매복시킨 뒤, 홀로 양손에 수류탄을 들고 적진에 돌진해 연속 투척한 뒤 적의 집중사격을 받아 장렬히 전사했다. 당시 분대원들은 분기충천해 돌격을 감행, 적을 격멸하고 영흥도를 완전히 탈환하여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51년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으며, 2005년 한국전쟁기념관은 그를 호국 인물로 선정했다. 2013년 해군은 450톤급 함정을 ‘박동진함’으로 명명했고, 2014년 문경시는 박동진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국가보훈처는 201